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랜드피아노 방음안한 방에서 쳐도 아랫집 올라올 수준이겠죠

피아노 조회수 : 5,495
작성일 : 2013-04-20 13:19:49
피아노를 좀 심각하게 공부하고 싶어 제대로 된 피아노를 사려고하는데
업라이트는 성에 안차고 그랜드피아노를 중고라도 들일까 생각중인데
아파트 완전방음 안된채 치면 엄청 방해스럽다고 하지 말라는 얘기가 있네요..

연습은 주로 학교 부속 연습실에서 치고
집에서는 낮에 1-2시간만 쉬엄 쉬엄 칠까 하는데 사지 말야야 하는걸까요
그냥 업라이트 아님 정말 안되는 수준인지요
IP : 221.158.xxx.6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20 1:24 PM (218.51.xxx.220)

    방음안하고 피아노를치겠다는생각자체가
    이해가안됩니다
    나만좋으면 그만이라는건지
    아파트는 피아노치는 한집때문에 그라인 옆라인까지 다피해를보는구조예요
    바로위아래만 문제가 안니구요
    낮에 한두시간쉽게생각하시는거같은데
    딱십분넘어가면 짜증올라옵니다
    저같은경우 첫음들릴때부터 짜증나기시작하긴하지만 참는거죠

  • 2. ..
    '13.4.20 1:28 PM (1.241.xxx.27)

    저는 좋은 음일경우 열심히 들어요. 하지만 다들 싫어하시더라구요. 방음꼭 하세요. 계속 편하게 하려면.

  • 3. 원글
    '13.4.20 1:30 PM (221.158.xxx.60)

    방음을 아예 안하겠다는게 아니구요..
    방전체를 뜯어고쳐 하는 방음은 못하고, 당연히 기본 방음정도는 할꺼예요
    네이버에 보니 절약식 방음같은거 있던데 그런거 하려구요.

  • 4. **
    '13.4.20 1:31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주로 학교 부속 연습실에서 친다는 걸 보니 전공생 같은데.....ㅡㅡ
    피아노던 성악이던..... 어떻게 그냥 칠 생각을???

    보통 이렇게 피아노 전공하는 분들은 전용연습실을 얻어요, 방음처리 완벽히 해서... 새벽이던 언제던 거기가서 맘 놓고 쳐요

  • 5. **
    '13.4.20 1:33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다른 집은 죽어요... 정말 저 피아노 소리 좋아하는 사람이라 하루 종일 클래식 찾아듣고 그러니 안 뛰어올라가고 참고있지만.... 내가 선택한 음악이 아니라 남이 연습하는 소리는 공해에요. 산골 에서 혼자 쳐도 아무도 안 들리는 것 아니면 아파트라는 현실은...아이들 딩동딩동 치는 소리도 내 아이면 아름다워도 남들은 괴로울 수 밖에 없는 게 현 재 지금의 아파트 구조의 문제인데... 심각하게 공부하시는 분이면 5-10분도 아니고.... 1-2시간 전곡연주 ....
    100프로 방음 안 되는 현실에선 나의 욕심이에요

  • 6. 바ㄹㄹㄹ
    '13.4.20 1:36 PM (211.246.xxx.115)

    피아노 소리는 잘들려요 다른소리보다

  • 7. 봄나리
    '13.4.20 1:43 PM (180.224.xxx.28)

    업라이트도 괴로워요. 단지내에서 걸어다니면 주변에 다 울려퍼지더군요. 다들 그냥 참고 사는거죠.

  • 8. 원글
    '13.4.20 1:44 PM (221.158.xxx.60)

    전공생은 아니예요.. 그냥 열혈 아마추어 학습자지만;;
    알아보니 그랜드피아노는 결국 수백만원 들여 방음 제대로 해야 한다네요.
    마침 주변에 좋은 가격에 마땅한 그랜드 내놓으신 분도 계시고 해서 고려했는데,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나봐요
    아쉽지만 집에 그랜드피아노는 포기하려고요ㅠㅠ 답글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 9. 봄나리
    '13.4.20 1:47 PM (180.224.xxx.28)

    원글님...잘하셨어요. 짝짝짝

  • 10. **
    '13.4.20 1:49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그냥 좋은 디지털피아노 사세요...맘 편하게..전문가용 비싼 몇백짜리 디지털피아노도 많아요...
    전에 효재씨 남편인 피아니스트 산속에 집 지어놓고 맘 놓고 아무때나 치는 거 아닌 이상...

    도시... 시골도 아파트고 옆에 다른 집들 있는 현실에선 그랜드 피아노 사놓고 못치면 그게 더 아까워요.

    그냥...욕심이다 싶어요...

  • 11. ...
    '13.4.20 3:39 PM (110.14.xxx.164)

    일반 피아노도 다 울려요 아래층 뿐 아니고 거의 전 라인에요
    방음없이 잠깐 치는건 참지만 오랜 안되죠

  • 12. ㅇㅇㅇ
    '13.4.20 4:13 PM (182.215.xxx.204)

    저라먄 그냥 방음하고 속편히 치겠네요

  • 13. ...
    '13.4.20 5:54 PM (125.131.xxx.46)

    업라이트도 방음 안하면 온천지 울려나가요.
    절약식 방음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저희는 오디오실 방음으로 창틀까지 교체했어요.
    그래도 음악을 맘편히 못 듣습니다. 실제 악기와는 비교도 안될텐데요.
    디지털 사세요. 왜 터치 운운하면서 주위 모든 집에 민폐를 자동으로 끼치는 아날로그를 사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594 백년의 유산 6 몰까 2013/04/20 2,448
243593 저희집 잡곡밥 비율좀 봐주세요~ 5 주부2단 2013/04/20 2,243
243592 자궁근종 수술하신 분들께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13 하양구름 2013/04/20 11,114
243591 고양이 중에 특별히 털이 더 많이 빠지는 종이 9 2013/04/20 4,646
243590 드라마백년의 유산 질문요~ 3 ^^ 2013/04/20 1,388
243589 혹시 하워드 가드너의 마음의 틀 책 있으신 분!! 1 다중지능 2013/04/20 856
243588 떡이 너무 맛있어요 ㅠㅠ 9 떡순이 2013/04/20 2,519
243587 no pain, no gain - 인간 관계에도 적용되나요? 6 2013/04/20 1,654
243586 페이스북은 참 좋은거 같아요 1 슬픔 2013/04/20 1,308
243585 주부님들..이런 쪽파 어떻게 먹어야 될까요?? 1 ?? 2013/04/20 778
243584 식탐 줄여주는 책이에요~ 29 소박한 2013/04/20 5,400
243583 주말이면퍼져있는저 ...넘한심하내요... 8 한싣 2013/04/20 1,946
243582 돈의 화신에 낯익은 얼굴이 보이네요 2 @@ 2013/04/20 2,454
243581 요즘 산후조리는 조리원가고 친정에서도 하나요? 6 산후조리 2013/04/20 1,787
243580 너무 속상하네요. 저는 이혼가정의 자년데요... 과제를 해야해요.. 16 .... 2013/04/20 9,613
243579 손연재가 선전하는 운동화.. 신어보니 생각보다 편하더네... 23 휠라 운동화.. 2013/04/20 5,292
243578 몽고 간장 맛있는 건가요? 8 .. 2013/04/20 5,861
243577 동네 골목에서 담배피는거 법으로 금지좀 시켯음 좋겟어요 1 ㅠㅠ 2013/04/20 524
243576 바다-사랑밖엔 난몰라..불후의명곡 6 감동... 2013/04/20 2,381
243575 중학생 친구만나먼 집에 몇시에 오나요 4 갈수록늦네 2013/04/20 854
243574 효소 중의 효소 통곡물발효 효소식품 밝아요 2013/04/20 940
243573 봄철 뒤집어진 피부 ㅠㅠ 3 고민녀 2013/04/20 1,541
243572 82쿡에 내공있는 분들의 글들을 읽고 싶어요. 5 더드미 2013/04/20 1,550
243571 검은벌레있는 쌀들 가래떡 만들어도 되나요 15 2013/04/20 4,321
243570 오유 라는 사이트 4 ㅇㅇ 2013/04/20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