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람피고 있다는거 알아도 그냥 사는 사람 많겠죠.
결혼했는데 한 1년지나고 보니까 남편은 결혼전부터 알던 여자랑 여전히 만나고 있고 애인사이로 지낸다면
뭐 여자가 직업없고 돈도 없고 친정도 돈없다면 그냥 모르는척하고 사는거겠죠.
아니면 이혼할까요.
그러고보니 건축학개론에서 한가인이 그랬네요.
그영화에서 한가인이 좀 속물같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같이 안살고 이혼은 했네요.
변호사가 그러는데 돈을 줄때까지 최대한 버티라고해서 어쩌고...
그렇게했으니 내가 지금 집을 지을 돈도 있는거고..
사는게 다 그렇지않냐, 뭐 이런 대사..
사는게 그렇죠 뭐...
신혼에 임신한 상태에서 남편이 바람피면 흠,
이경우 남편이 작정하고 결혼따로 연애따로를 고수한다면
여자는 애지웠다고 이혼당하더라도 낙태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애 낳아주고 이혼소송걸어 돈받고 이혼하는게 나을까요.
이경우 위자료도 많지 않을테고 재산분할도 해당사항없으면 걍 일부다처제를 용인하고 살겠죠.
여자가 살길이 막막하다면 현실적으로 이혼보다는 ,
돈한푼 못받고 이혼당하느니 애인생이야 어찌되든 애낳고 이혼안하고 살겠다는 사람도 많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