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글 - 맞벌이 부부의 현실
1. ...
'13.4.19 4:48 PM (211.197.xxx.180)돈 없으면 베이비 시터는 사치지 영아 어린이집으로 ㅠㅠ
2. 쇼쇼
'13.4.19 4:51 PM (219.255.xxx.50)ㅋㅋ 맞아맞아 하면서 '아 이거 스랍에 퍼가야겠다' 하면서 읽었는데
이럴수가! 스랍에서 퍼온글이네요 ㅋㅋ
근데 스랍글 외부불펌인데 어찌 이리 돌아다닐까 ㅋㅋㅋ 아무튼 잘읽었어요 다 맞는말이에요3. 아이키울때 드는 돈은
'13.4.19 4:52 PM (180.65.xxx.29)벌려고 하는게 아니라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돈이라 생각 하라던데요
어차피 7-8년 전업하면 경력살려 취업은 불가능하잖아요4. ㅇㅇ
'13.4.19 4:53 PM (211.209.xxx.15)스랍이 뭐예요?
5. ........
'13.4.19 4:59 PM (218.159.xxx.237)서울대라이프 --; 서울대 커뮤니티..
6. ...
'13.4.19 4:59 PM (125.131.xxx.46)징징거리는 소리가 커지고 출산율이 미친듯이 떨어지면 국가도 나서게 되겠죠.
그러니 맞벌이 부부들은 더욱 죽는 소리를 내야 합니다. 그런거 모르고 애 낳았냐? 라는 의견은 도움이 되지 않는 의견임...
본문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야근도 못하고 근태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상태라면 치열한 경쟁사화에서 살아남기 어렵죠.
승진도 날아가고 정리해고 대상에도 오를 확률이 높은데, 7, 8년 버티기도 전쟁이죠...7. 하하
'13.4.19 5:01 PM (210.94.xxx.89)제 이야기네요. 베이비시터에 남녀 대기업.
그렇게 살다보면 내가 왜 맞벌이하고 있지? 하고 자괴감과 피곤에 찌들려서 원. ㅎㅎ8. ddd
'13.4.19 5:02 PM (116.127.xxx.180)이거 slrclub에 올라온거 아닌가요?
9. 서울대출신이
'13.4.19 5:03 PM (211.197.xxx.180)250받는건 좀 이상하죠 뭐..
10. 맞아요
'13.4.19 5:14 PM (14.52.xxx.59)전 글은 안 읽었는데 윗님 글 보고 댓글 써요
다세대 많은 작은 동네 가면요...
골목안에 어린이집이 하나씩 다 있고
전업맘들도 여기 보내놓고 아침에 브런치 하고 앉았다가 오후에 애 데리러 가면서 또 자기들끼리 하루종일 몰려다녀요 ㅠㅠ
이러라고 내가 세금냈나 싶어요11. 쇼쇼
'13.4.19 5:24 PM (219.255.xxx.50)ㅇㅇ/ 아 졸라에 올라온 글인가봐요. 나름 졸라죽순인데 못본글이 있다니 ㅋ
그나저나 셀소 란 단어를 여기서 들으니 새롭고 웃기네요 ㅋㅋ
셀소올라오는글중에 아 뭐이런 멋진 청년이 있나
나도 미혼이면 정말 보내고싶은 싶은 글들이 꽤 있더라구요
(얼마전 24세 변리사같이 개털리는 경우도 있긴하지만)
그리고 이글이 돌아다니게된게 원 글쓴분이 펌 허락했을수도 있고
사실 이런내용글은 펌좀 되도 상관없지않나요.
그런데 굳이 스랍도 아닌 여기에서까지 이대니 한대니 꺼내면서 화내실 필요까지 있나싶네요12. ...
'13.4.19 5:31 PM (114.204.xxx.94)그리고 진정한 헬은 그 다음이죠
학교 들어가봐요.쓰나미로 밀려오는 사교육비에 정보라도얻으려면 엄마들 커뮤니티에 얼굴도 내밀어줘야하고 뒤늦게 살림에보태려 알바라도 할라치면 세상이 험해 애들을 내놓지도 못해요
잠깐 눈길을 놓치면 사춘기를 맞은 아이들은 온갖 현대문명싀 산물과 친구가 되어 있더군요
뭐 그다음도 아름답지 않구요ㅠ13. 휴직맘
'13.4.19 7:32 PM (112.153.xxx.60)아 진짜 내 얘기네요 ㅋㅋ 대기업 맞벌이..
애낳고 2년간은 시엄니가 봐주셨죠. 시댁 근처 이사하느라 대출 몇천 땡겼고 어찌어찌 못봐주겠다 힘들겠다 하시는 시어머니 달래고 얼러가며(못들은 체 하며;;) 2년 버텼죠.
2년 딱 되니 드는 생각이.. 아 이건 아닌데? ㅋㅋ 내가 이 회사에서 다니면 얼마나 다닌다고 지금 애 떼놓고 시엄니 몸 아작나고 나도 죽겠고 남편도 죽어나고 부부사이 불화생기고;; 솔까말 시엄니가 봐주는 거 감사하긴 한데 30년 전 키우던 방식이라 맘에 안 들고.. 등등
과감하게 걍 휴직하고 들어왔어요. 걍 퇴사 예정...
오늘 보니 우리회사에서 가장 높은 직위에 있는 여자분(제 직속 상사였죠.)이 엉뚱한 부서로 발령났더군요. 나가라는 신호 같은데. 40대 중반 미혼이신데도 짤리는 마당에 내가 애 딸린 유부녀의 몸으로 버텨봐야 얼마나 버티겠어, 하는 생각 들며.. 퇴사 쪽으로 마음이 더욱 기우네요;;
여대생들이 이런 글 좀 많이 읽고 깨달았으면 하네요. 저도 잘난맛에 살았고, 대기업이 돈도 많이 주고;; 복지도 잘 돼있고 능력있으면 잘나갈 줄 알았는데 결혼하고 애낳으니 뭐.. 쩝. 9급 공무원이 백배 나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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