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어느날 갑자기 술, 육류, 등푸른 생선, 밀가루음식을 먹으면 몸이 막 간지럽고, 결국은 응급실 실려갈 정도로 심각하다고 해요..
그래서 밥에 된장찌개, 김치찌개, 기타 나물들만 드신대요..
원래 70킬로를 왔다갔다 하다가 육류나 술, 빵, 면같은거 못 먹게 되면서 살도 많이 빠진건 좋은데..
제가 외국에 있어서 한국 들어갈 때나 엄마가 여기 오실때 맛난거 사드리고 싶어도 먹을 수 있는게 없네요...
저런 병이 있나요?
이럴 땐 뭐 적당한 외식 거리 없을까요?
다음주에 한국들어가는데,, 뭘 맛난거 해드리고 싶은데... 맘이 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