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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50만원짜리 냉장고..어케죠;;

에고 조회수 : 11,770
작성일 : 2013-04-19 14:29:49
오전에 글올렷었는데요..

댓글 도움받아 안해주기로 했는데요..
시어머님께서..자꾸 시누이 사주라고하시네요..
6월에 돈 주시겠다구요..

에고..
미혼인 시누이..혼자자취하는데요
꼭 사야겠다고합니다..
저희 빠듯한 살림에..애둘이어요..
남편은 여동생이 의절할까봐 해주겠다고하는데요ㅠ

냉장고 혼수로 하겠답니다..
결혼은 내년에 하겠다고하는데 날짜는 안잡혔고요..
IP : 121.161.xxx.212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3.4.19 2:30 PM (121.161.xxx.212)

    기분안좋게 서로..거절 하는법 알려주세요ㅠㅠ

  • 2.
    '13.4.19 2:32 PM (220.72.xxx.152)

    힘드시겠다.
    돈이 정말 없다고 솔직하게 말하시면 안되는 걸까요

    6월에 돈 해주신다니...
    한달만 참으면 되겄구만...

  • 3. ..
    '13.4.19 2:34 PM (39.121.xxx.55)

    혼수는 개뿔..
    지금 250만원짜리 사겠다고 하는 철없는 인간이 그때가서 헌 냉장고 가져가겠어요?
    그때 나온 더 좋은거 사려고하겠죠.
    기분좋은 거절이란 없더군요.
    사주시던지..그냥 거절하시던지...

  • 4. Dd
    '13.4.19 2:35 PM (125.186.xxx.148)

    미친시누이네요.엄마까지 이용해서 그 냉장고 기어이 갖고 싶은가봐요.집착 쩌네요.
    막상 결혼하게 되면 가전제품 신상 얼마나 많은데 혼수를 미리달래...
    닥치면 또 신상 사고싶어서 이 냉장고는 오빠나 엄마 쓰라고 인심쓸게 눈에 뵈는데...
    그동안 같이 살았던 친구랑 대판 싸워 갈라선거보니 성격도 좋은편 아닌것 같은데 원글님 정말 스트레스겠네요.
    돈없다고 버티는 수밖에 또 있나요.마이너스통장에 허리가 휜다고 징징거리면 안통할까요?
    오빠가 뭔죄야...돈 맡겨놨나...참..나도 오빠있지만 공짜로 바랜적 없는데 참으로 진상일세...

  • 5. ...
    '13.4.19 2:36 PM (59.86.xxx.85)

    이글보고 오전글 찾아 읽었는대요
    돈 맡겼대요?
    시어머니나 동생이나 왜저렇게 철이 없나요?
    돈없으니 6월에 사라고 했으면 딱 좋겠네요

  • 6. .........
    '13.4.19 2:38 PM (218.159.xxx.237)

    돈없다 하세요. 안되는건 안되는거지 무슨.

  • 7. ===
    '13.4.19 2:39 PM (147.47.xxx.73)

    의절은 무슨?? 지금 의절하면 내년에 결혼할 때 오빠한테 냉장고 못 받는데 동생이 어떻게 의절하나요? 시누이 돈도 없다면서요.

    지금 사정 안 좋다고 구구절절히 이야기하시구요 시어머니가 6월에 사주시든지, 아니면 결혼할 때 혼수 해주시든지 둘 중에 하나로 결정하세요.

    그리고 지금 사는 것 혼수로 못 가져간다고 이야기하세요. 1년이면 더 예쁘고 더 좋은 것 나와요. 그 때 다른 것 산다고 돌아다니면서 보면 더 예쁜 냉장고 눈에 보이는데 그것 사고 싶지, 1년 쓴 냉장고가 좋아보이겠어요? 어느 시댁이 1년 쓰던 물건들 혼수로 가져온다면 좋아하겠어요? 집값 반반 할 것도 아니면서. 시누이 철이 없네요.

  • 8. 결혼은 내년에 한다메요.
    '13.4.19 2:39 PM (115.140.xxx.99)

    님은 돈없으니 시어머님 돈생기는 6월에 사주라고하세요.
    한달만 참으면 되겠고만...

    한여름도 아니고...



    왠지 안갚을 심산같아요. 신중하시길....

  • 9. ㅍㅎㅎ
    '13.4.19 2:39 PM (121.170.xxx.207)

    날짜도 안잡힌 결혼에 혼수는 무슨 개풀 뜯어먹는 소리랍니까?
    남편분도 바보같네요.
    무슨 냉장고로 의절을???

  • 10. 복단이
    '13.4.19 2:42 PM (112.163.xxx.151)

    먹고 죽을래도 250만원은 없다고 해야죠.
    시누이나 시어머니나 남편이나 뻔뻔하기 짝이 없네요.

  • 11. 에휴
    '13.4.19 2:42 PM (183.101.xxx.104)

    안해주기로 했담서 얘기 나오는거 보면 도돌이표네요, 뭘.
    걍 남편한테 여기 글 보여주시고 현실을 깨우치라고 하세요.

  • 12. ㅇㅇ
    '13.4.19 2:42 PM (180.68.xxx.122)

    남 편을 설득시키세요 내년에 결혼은 뭔돈으로 할거래요 하는거보니 님네 대출받아서 할수도 있을거같아요

  • 13. 의절요?
    '13.4.19 2:44 PM (119.203.xxx.187)

    앞날을 생각해보면 땡큐네요.

  • 14. ㅡ,.ㅡ
    '13.4.19 2:45 PM (211.179.xxx.245)

    딸이 저리 나오면 부모가 등짝 때려가며 말려야 될판에
    그엄마에 그딸이네요~~~

  • 15. 에고
    '13.4.19 2:48 PM (183.97.xxx.13)

    사실 시댁에서 남편 앞으로 대출해놔서..지금 신용불량자입니다... 그래서 더 답답하구요..
    결혼해서도 200빌리셔서 빌려드렸는데 안갚으시긴했어요..ㅠㅠ

    남편한텐 무조건 통장은 나에게 있으니 나한테 연락하라고 전했어요...그래서 연락오셔서 사정하시길래 근처 중고매장 알아봐준다구..정도만 했네요..

    안그래도 저희집도 집주인이 집을 내놔서..팔리면 나가야되는 상황이라서;; 이얘기도 했는데 도 자꾸 사달라 하십니다;;;; 에고....

  • 16. --
    '13.4.19 2:50 PM (115.94.xxx.13)

    시누이는 님네 결혼할 때 얼마 보탰어요?
    넉넉한 분들은 모르겠지만 빠듯한 살림이신데다 시댁도 그런 상황이면
    축의금으로 250도 과해보이는데...무슨 심뽀로 미리 해달라는 지 이해불가입니다.

    게다가 결혼 날짜 잡혔으면 차라리 저렴한 중고로 사서 쓰다가
    혼수 할 때 새로 나오는 좋은걸로 해야지 여러모로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네요.

  • 17. 에고
    '13.4.19 2:50 PM (183.97.xxx.13)

    암튼 혼자 고민하다가 82분들 도움으로 의지가 생겨서 힘납니다! 고마워요 흑흑

  • 18. ㅇㅇ
    '13.4.19 2:51 PM (180.68.xxx.122)

    그냥 세게 나가세요그거 다 들어주다가 님네가정 흔들립니다

  • 19. ㅁㅁ
    '13.4.19 2:53 PM (180.68.xxx.122)

    돈도 없고 신불이라 카드도 안된다하세요
    아들 상황 알면서도 저 정도면 내가 의절하겠어요

  • 20. ===
    '13.4.19 2:53 PM (147.47.xxx.73)

    남편이 제일 나쁜 사람이네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자기편에서 자르지 못하고, 원글님한테 넘기는 거잖아요. 남편이랑 단판을 지으세요. 우리 형편에 250만원 냉장고가 가당키나 하냐고? 그리고 250만원 사줘도 내년에 결혼할 때 또 돈 보태달라고 할거에요. 그러니 한 300만원 없어도 되는 돈인지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 21. 으이그
    '13.4.19 2:55 PM (59.86.xxx.85)

    시어머니가 문제네요
    원글님이 맘 단단히 먹고 짜를껀 짤라야 되겠네요
    질질 끌려다니다간 완전 호구됩니다

  • 22.
    '13.4.19 2:55 PM (223.33.xxx.93)

    형편이 그지경인데 뭔고민씩이나 합니까?
    글고 그시누하고는 의절되는게 훨 낫습니다ᆞ아쉬울것도 없고ᆞ
    아고 답답해라~~

  • 23.
    '13.4.19 2:56 PM (121.100.xxx.136)

    답답하다..그러니까 신불된거에요. 돈없다고 딱자르세요. 그리고 시누이 결혼할때 그 냉장고 갖고간다면 그때 또 용달비 들텐데.. 뭐하러 미리사서 고생해요. 250만원짜리 냉장고라니요. 내가 만져보지도 못하고 모래처럼 흘러나갈 그 냉장고 뭐하러 사줘요. 돈없다고 딱 자르세요

  • 24.
    '13.4.19 2:59 PM (1.252.xxx.219)

    이건 시누이 문제가아니라 시월드 전체적으로 문제네요
    어떻게 남편을 신불자로 만든 부모를 시부모라고 거절을 못하나요?
    글쓴님도 호구될 환경을 스스로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 한번 돌아보세요

  • 25. ?????
    '13.4.19 3:00 PM (122.34.xxx.27)

    아들을 신불자로 만들어놓고 뭐 냉장고요?
    그 엄마에 그 딸이네... 정신이 어디로 박히신 거래요???
    미혼이 꼭 250만원어치 냉장고를 이고지고 살아야 할 이유가 뭐랍니까?
    이참에 ... 우리 올케/ 며느리는 씨알도 안 먹히는 사람/ 찔러 피 한방울 안나올 독한 사람이라는 인식이 박히게 해주세요
    의절? 그게 뭐 무서워요? 남의 돈 고마운줄 모르는 인간들은 지들 아쉬우면 또 어느 순간 살랑살랑 거리고 있습니다. 그냥 코웃음쳐주세요
    82명언 기억하세요~ 세상에 기분좋은 거절이란 없습니다

  • 26. ㅁㅊ...저도 시누이지만
    '13.4.19 3:03 PM (210.90.xxx.130)

    저거 안사줬다고 의절할꺼 같으면 살면서 의절할 일 널렸네요.

    사주고 욕먹느니 안사주고 욕먹겠네요.

    세상에 뭐 저런 인간들이...

    원글님 남편이 젤 문제예요.

    이깟 문제로 대체 얼마를 속 썩고 계신건가요? 원글님 불쌍.....ㅠㅠ

  • 27. ..
    '13.4.19 3:07 PM (106.242.xxx.235)

    지금 한번이 어렵지
    지금 정리하면
    앞으로 그런 어정쩡한 돈관계 휘말리실 필요없어요..

    그냥 해주기 싫다가 아니고
    결혼전 혼자 자취생활에 저런 냉장고 절대 필요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살려면 니가 스스로 사라
    쓰던거 혼수가져가는것도 말이 안된다
    그때 좋은거 사면된다

    내능력으로는 절대 그냉장고 사줄수 없으니 정히 살거라면 엄마하고 잘 상의해서 사도록 해라
    니오빠 신불자라
    우리도 허리띠 졸라매고 살아야 하는데 니가 자꾸 오빠조르면
    오빤 나를 조를것이고 그럼 우린 싸우고 못살수도 있다

    그러니 알아서해라 라고....

  • 28. 냥냥
    '13.4.19 3:11 PM (211.55.xxx.218)

    어이가 없어 댓글 답니다.

    6월에 어머니 돈 생기면 해 주시라고 하세요. 카드도 안되고 현금도 없다고 딱 자르세요.

    애 둘 있는 원글님 댁에서도 70만원짜리 냉장고 쓰는데..
    그 시누이 결혼하면 남편 고생하겠어요.

  • 29. 잔소리마라
    '13.4.19 3:21 PM (111.118.xxx.36)

    아들 신불이나 풀으라고 하세요.
    36이나 된 여동생 자취살림으로 250만원짜리 냉장고가 말이 되냐고요!
    앞길 창창한 아들은 신불자 맹그러놓고 늙은딸 자취살림살이나 대라니..
    시어머니 덕에 신불자라서 금융거래 제한으로 카드한장 없어서 250만원짜리 냉장고는 커녕 2.5만원짜리라해도 다 현금박치기라 어렵다세요.

    36세 여동생님도 오빠바라기로 생떼 부릴 연세는 훨~~~~씬 지났구만 왠 일이래요?
    모아놓은 돈도 없음서 시집도 가야 한다매요 내년에..
    누구 등골을 뽑아서 간다는 건가요?
    강남 부자집 자제분들도 혼자 자취함서 250만원짜리 냉장고로 살림 안 해요.
    신불자 오빠한테 할 소린지 정신나게 물어보세요.
    결혼한다는 놈팽이 불러들여 함 따져보자 하세요.
    누가 얼마나 넋빠진건지 현실을 똑바로 따져보자고..

  • 30. 아이고
    '13.4.19 3:25 PM (175.125.xxx.23)

    답답해서 로긴..
    지금 저거 사주면 시집갈때 부주 최소 500해야 한다는 데에 한표 던져요. 아마 천단위로 해내라고 할 것 같네요.
    남편분... 아내에게 중고 냉장고 쓰게 하면서 여동생에게 저거 사주면 정말 이기적인 바보인 겁니다.

  • 31. 의절 땡큐
    '13.4.19 3:30 PM (115.140.xxx.99)

    그런 여동생 의절하는게 오히려 도와주는거 아닌가요?

    냉장고 못해주겠다고하고, 그래서 의절한다면 고마운거죠.

  • 32. 의절땡큐222222
    '13.4.19 3:35 PM (111.118.xxx.36)

    맞다!!
    님네도 살아야죠.
    시어머니 덕에 신불자로 엎어지고,
    시누이 덕에 손가락 빨기전에..

    너~~~무 답이 없는 시댁이네요.

  • 33. 의절땡큐33333333
    '13.4.19 3:45 PM (211.234.xxx.188)

    백만원짜리 커피머신 혼수로 달라던 울시누이 업고다니고 싶네요.
    워낙 먹통이라 해주고말았더니 부주한 돈을 따로 빼서 언니하라고 내놓고 갔는데..
    25평 전세집에 백만원짜리 커피머신말고 실질적으로 도움되는거 사주고 싶다는 말을 콧등으로 들어서 괘씸했건만..24세 시누와 저는 단지 취향의 문제였던거지 얼빠진 36세 시누가 아녔던거죠.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누가봐도 아닙니다.
    시모, 시누, 님네...세 집중에 250만원짜리 냉장고 들여 살림할 형편이 누가 있나요.
    그거 아니면 살림 엎습니까?
    미친다 진짜..

  • 34. 의절 땡큐
    '13.4.19 3:56 PM (222.110.xxx.4)

    근데 의절 못할거에요.
    왜냐면 냉장고를 받아야하니까요.
    원글님 기분 나쁘지 않은 거절은 없어요.
    이번 기회에 안되는게 있다는 걸 못박으세요.
    의절 좋네요.

  • 35. 아벤트
    '13.4.19 4:03 PM (1.243.xxx.136)

    진짜 욕나오는 시월드네요.

    저도 시부모님 생활비, 의료비 등등 다 책임지고 있어서 월 200 씩 나가고, 이번에 일억 오천 들여서 이사시켜드리긴 했는데요(집값 떨어진대도 어쨋든 남편 명의이긴 하니까 속상하지만 티는 안내고 있어요.)말하면 저도 입만 아프지만, 님네 시댁같았으면 전 애진작에 엎었을 거에요.
    시부모님하고 잘 지내고 싶고 남편도 효자쪽에 속하긴 해도 님네처럼 어이없는 소린 안하거든요, 남편도 시부모님도.

    아니 무슨 결혼할 때 집이라도 한 채 사줬으면 말을 안하겠다만, 자식까지 낳고 사는 아들 신불자 만들어놓곤 , 뭐? 이백오십짜리 냉장고를 사내라고요? 헉스럽습니다. 그리고 그걸로 의절할 여동생이면 이참에 의절하는게 낫겠네요. 남 일이라고 막말하는게 아니라 진심 글러먹은 사람들입니다. 아이도 둘이라면서요. 아이 얼굴 보세요. 이백오십이면 그 두 아이에게 얼마나 좋은 음식을 해줄것이며 책을 사 줄 것이며 이쁜 옷을 입힐 수 있는 돈인지요. 참나.. 숨이 턱 막힙니다요.

  • 36. ..
    '13.4.19 4:05 PM (110.14.xxx.164)

    돈없다 하세요
    6월에 돈 주실거면 카드로 사고 6월에 내심 되겠네요
    혼수요? 신불자 남편 형편에 250 과하죠

  • 37. 잘됐어요
    '13.4.19 4:13 PM (14.52.xxx.59)

    의절할 절호의 찬스입니다
    뭐가 두려우세요?
    의절이냐 이혼이냐의 기로네요

  • 38. .........
    '13.4.19 4:18 PM (218.159.xxx.237)

    무슨 5살짜리 애기도 아니고 철없이 어렵게 살고 있는 오빠부부한테 혼자 사는 여자애가 이거 사내라 저거 사내라 때쓰는지 진짜 미친년이란 소리도 아깝네요.

  • 39. .........
    '13.4.19 4:19 PM (218.159.xxx.237)

    그거 할거면 이혼하라 하세요. 원 미친사람들 다보겠네.

  • 40. ㅎㅎ
    '13.4.19 5:01 PM (119.194.xxx.177)

    이런 시댁식구라면 의절해주면 감사하겠는데요.. 저라면 그냥 우리끼리 행복하게 살겠어요.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상식이 없는 사람들인에 그걸 왜 받아주고 사나요? 완전 이해불가.. 이게 왜 고민꺼리가 되는지도 모르겠어요. 평소에 서로 아끼고 정을 나누던 귀한 사이에 하는 선물도 아니고 이건 그냥 되먹지 못한 사람들 같은데요.. 뭔 250짜리 냉장고.. 이런 사람도 세상에 있군요..

  • 41. ...
    '13.4.19 5:11 PM (115.89.xxx.169)

    시누이가 30대 후반이랬나요? 나중에 시집 갈 땐 오빠 집팔아서 자기 결혼식 비용 대달라는 사람될 듯.

  • 42. ...
    '13.4.19 5:12 PM (115.89.xxx.169)

    그리고, 정 안됐으면 시어머니가 자기 카드로 12개월 할부로 딸 냉장고 사주시면 되겠구먼, 뭘 나중에 돈준다 하신대요?

  • 43. 딸아이혼수로
    '13.4.19 5:47 PM (58.143.xxx.180)

    엘지 820 양문형을 175만원에 구입했어요. 엘지 행사할때 이것저것 한꺼번에 구입해서 조금 싸게 (인터넷가)로 구입했는데 제 생각에는 820도 커요.

    250만원이라면 900 이상 될거 같은데 신혼집 몇평을 얻을 생각이신지...

    딸아이 아파트에도 사다리차로 옯겼어요.

    지금 자취하는 집 평수도 고려하신건지...

  • 44. 의절
    '13.4.19 6:09 PM (121.151.xxx.74)

    의절하세요. 이건 기회입니다.
    시댁과모른척 사는게 잘 사는 방법인거같아요.

    살다가 힘들면 숙이고 연락합니다.

  • 45. ..
    '13.4.19 6:27 PM (115.136.xxx.196)

    원글님 댁에 아이가 둘이라면서요.
    두아이가 중고등생이 되면 그 250만원으로는 두세 달 학원비 정도...? 밖에 안되요.
    어떻게해서든 님이 돈을 끌어쥐고 계세요.
    아이가 커갈수록 돈이 필요하하다는 거... 거기에 점점 더 큰 액수가 필요하다는 걸
    큰아이 고1이 되니 피부에 와닿습니다.
    원글님 가족을 위해 돈관리 잘하시길 바래요.

  • 46. ...
    '13.4.19 10:05 PM (118.33.xxx.15)

    어머님이 어머님 카드로 할부로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왜 어머님이 원글님께 해달라고 하시는지--;
    시누이도 이상하네요. 36이면 일은 하고 있을텐데요. 자기 카드로 긁지..--;
    안된다고 버티세요. ;;;

  • 47. 답있다
    '13.4.19 10:15 PM (59.25.xxx.87)

    원글님이 강하고 대차게 모든 돈문제는 무조건 짜르고 사세요.
    끝도 없이 계속 지금처럼 끌려다니면서 살지 않으려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만 속으세요.
    아들 벌써 신불자 만든 사람의 말을 믿고 6월은 무슨,
    그냥 그렇게 냉장고 얻어가려는 수작이지요.
    착해서 자꾸 상대방 마음에 들려고 하지마세요.
    마음 약한 남편도 내편으로 끌어들이고 아니면 이혼해야지
    도저히 장래를 생각하면 못살겠다고 엄포를 놓고 시작해야지요.
    그래야 님 가정 살립니다.
    쉽게 되지는 않지만 강하게 밀고 나가면 다 내 의지대로 되던데요.

  • 48. ...
    '13.4.19 10:16 PM (1.241.xxx.27)

    제가 돈이 내년이나 되야 융통이 될것 같아요. 라고 말씀드리세요. 사실 제가 어머님에게 말씀 못드렸는데 저희도 사정이 그렇네요. 저도 내년 생각하면서 아가씨에게 냉장고라도 하나 사줘야지 하고 모은게 한 60만원정도 있어요. (이런 거짓말은 구체적으로 해야 믿습니다.)
    그거라도 어머님 드릴께 사실래요? 전 내년에 새거 사주고 싶었는데 제가 이번에 사주고 내년에 또사주기엔 좀 힘들고 그러네요. 어머님. 그리고 카드할부 쉬운거 아니잖아요.
    어머님이 지금 사주시면 내년에 아가씨 결혼할때쯤 제가 어머님께 냉장고값 드릴께요.

    라고 하심이.

  • 49. ==
    '13.4.19 10:46 PM (220.118.xxx.3)

    그런 걸로 의절하는 남매라면 어차피 의절할 일 쌔고 썠어요. 그리고 가진 거 없는 시누든 시어머니든 기댈곳은 님네 뿐이라 의절하는 척이나 하다 말아요...

  • 50. ..
    '13.4.19 10:48 PM (1.236.xxx.72)

    돈없어서 정말 힘들다고 하세요.
    시댁 하는걸 보니 이번 한번으로 끝날 집안이 아니네요.
    아이도 둘이시라면서요...
    시댁에서 해달라는거 못자르고 해주시다보면, 원글님 아이들에게 남는건 가난뿐입니다.

  • 51. 참내~
    '13.4.19 11:51 PM (223.62.xxx.113)

    미친 집구석 참 많군요..
    막말 좀 할께요.
    시모가 그 모냥이니 딸년도 그꼴이죠...ㅉㅉ
    전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님도 이해가 안가요
    이 무슨 어림 택도없는 소리입니까?
    고민하실 필요없이 딱 자르시고 6월에 능력 있으신
    시엄니 보고 사주라 하세요.
    아우~ 답답해~~

  • 52. 이런
    '13.4.20 1:01 AM (118.45.xxx.87)

    그 시누 전문 요리사라서 귀한 식재료라도 보관해야한답니까?
    하루 세끼, 네끼, 다섯끼 집에서 밥만 해 먹는답니까?
    미혼에 자취한다면서 뭔 250짜리 냉장고를...

    자기가 벌어서 산다면야 250짜리를 사던지 말던지 한다지만
    남의 돈으로 사달라니... 돈 맡겨놨니?

    그런 냉장고 한번 사용하지도 못한 나한테는 ... 그런 말하지 말라고 하세요.
    신용불량자 오빠때문에 맘고생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옆에서 화병나게 하지말라구... 하세요.

    자기 한 몸 달랑 하나 있는 시누이보다
    남편이랑 애 둘이랑 식구많은
    원글님이 먼저 써보고 싶다고
    돈 없어서 나도 못사는 것... 이라고요

  • 53. ...
    '13.4.20 1:11 AM (61.84.xxx.189)

    우리 사촌언니 시댁하고 같군요.
    뭐 이건 며느리 답이 없는 시어머니와 시누이 세트.
    시어머니가 카드연체 자주해서 능력있는 언니가 값아주곤 했는데, 알고보니 시누이 명품 사주다가 그런거더라구요. 그 시누이도 30후반 노처녀.

  • 54. 남편 뭡니까?
    '13.4.20 2:48 AM (193.83.xxx.134)

    남편을 때려서라도 가르치세요. 욕나오는 시월드 집구석이네요. 하나같이 정신들이 나가셨어요.

  • 55. 올리브
    '13.4.20 7:34 AM (39.7.xxx.188)

    의절해주면
    고맙죠.
    뭐가 답답하세요?

  • 56. ㅇㅇ
    '13.4.20 8:44 AM (1.224.xxx.231)

    사달라는 건 그쪽 마음 거절하는건 내마음~~뭐하러 눈치보나요 내상황 안되겠으면 상대방 기대하지 않게 노 해야지요 사달란거 안사준다고 연을 끊으면 그건 가족이라는 이름의 빈대구요 고로 가족이 아님

  • 57. 기분 않좋게
    '13.4.20 10:23 AM (72.194.xxx.66)

    기분좋게 거절하는 법은 원래 없어요!

    찜찜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에 할 수 없다는 느낌이 들면 그냥 거절하세요.

  • 58. 루루
    '13.4.20 10:29 AM (218.50.xxx.123)

    시어머니한테 "내코가 석자라서
    하고 싶지않다:고 거절하세요

  • 59. ...
    '13.4.20 10:32 AM (112.155.xxx.72)

    시누랑 의절해서 생기는 문제가 뭔가요?

  • 60. 나중에
    '13.4.20 11:03 AM (114.200.xxx.150)

    신혼집 작아서 안들어 간다고 다시 사달라고 할 것 같아요.
    그나저나 자기 능력으로 못사는 물건을 처자식 달린 오빠에게 사달라고 하는 사람의 뇌구조가 궁금하네요.

  • 61. 그냥
    '13.4.20 12:09 PM (1.241.xxx.27)

    어머님이 먼저 사주시면 내가 내년에 아가씨 결혼할때 200드리겠다 하세요. 그럼 간단한겁니다. 원글님은 냉장고값 내신거고 어머님은 냉장고사주신게 되구요.

  • 62. 나거티브
    '13.4.20 1:26 PM (112.165.xxx.159)

    냉장고는 무슨 냉장고에요!!
    시어머니 6월에 돈 생기면 남편 이름으로 대출 받은 거 해결하게 달라고 하세요.
    할부로 사든 어쨌든 자기 가지고 싶은 물건 하나 못사서 쩔쩔 매면서 내년에 시집은 무슨 돈으로 간대요?
    여동생 결혼으로 집 처분했다가 사단 난 집 뉴스에 얼마 전에 나온 것 못 보셨어요?

    염치 없고 분수 모르는 사람들은 잘 해줄 필요 없어요.
    가족 간의 도리상 할 일도 모른 척 하란 소리는 아닙니다만 지금 원글님 시집은 욕을 안할 수가 없네요.
    저런 사람들 2~30년 후에 원글님네 쪼들려 힘들어 하면 쌀 한톨 보탤 사람들도 못되요.

    그렇게 받아간 사람들 금새 얼굴 낯 바뀌어서 딴소리 하는 거 경험자예요. 많지 않은 나이에 홧병만 남았네요.

  • 63. ...
    '13.4.20 1:27 PM (125.178.xxx.22)

    글 다 읽었는데요. 10원 한장 해주지 마세요. 그러니까 말을 건네죠.
    지금 형편에 님네거 사는 것도 아니고 시집 안 간 시누 ...
    이제 시작일 겁니다.
    남이 사준건 힘든거 몰라요.
    대출이 만빵인데 시어른 올라오셔서 옷계산하게 해, 당일 여행 간다 하시는데 전라도 말씀 하시네요. 경기도에서 전라도가 강화도 보다 가까운가 봐요. 강화도 멀다 하시고...
    이제 이렇게 되어요. 딸내미 피아노 학원 끊고 여행 같이 했는데 올 때마다 저러니 돌겠어요.

  • 64. ...
    '13.4.20 1:56 PM (1.244.xxx.23)

    뭔소리에요?
    앞의 글은 못봤지만
    신용불량에, 250만원 냉장고에, 내년에 결혼 할 생각에...
    당췌 말이 되야 이해를 해볼텐데.

    이글만보면 여동생이 아니라 남편포함 시댁과 의절을 해도 시원찮겠네요.

    내년에 결혼할거면
    그냥 중고가게가서 한해 쓸 작은거 자취하면서 쓰고
    내년에 새거 사간다가 정상아닌지요.
    그리고 내년에 사더라도 250짜리 냉장고 자기돈으로 사면모를까 분수에 맞지도 않는걸 남에게 사달라고 하네요.
    갈길먼 오빠가 지금 신용불량자인 마당에.

    36씩이나 되어
    오빠가 파산을 한다해도 눈하나 깜짝 안할 누이같습니다.

  • 65. 에고
    '13.4.20 2:16 PM (49.1.xxx.250)

    이런 고민이 베스트글이 되니 놀랬어요..
    잠시 돈을 줄까했던 제 마음이 정말 안될; 마음인걸 다시잡았구요.
    아직 시누이가 저희 남편에게 냉장고없어서 반찬이
    밖에있다는둥.. 친구가 다 가져갔다는둥 하면서
    시시콜콜 전화하는데요;;
    한푼도 안준다고 엄포놨네요..
    제발좀 시집가서 현실을 깨달았음 좋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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