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영 신통치 않네요.
그래서 생각한게 수건을 대고 자는건데 어떨까요?
일자목일때 수건을 공구고 자서 많이 좋아졌거든요.
허리가 영 신통치 않네요.
그래서 생각한게 수건을 대고 자는건데 어떨까요?
일자목일때 수건을 공구고 자서 많이 좋아졌거든요.
수건을 공구고..
공구고가 무슨 뜻인가요?
허리에 수건을 대고 자면 자세가 불편해서 더 아프지 않을까요?
경추베게처럼 허리도 하면 좋긴하는데
자면서 제데로 고정 안되고...그럴꺼에요..
허리 디스크라 수건 돌돌 말은 거 허리에 대고 자려고
노력했는데, 불편해서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옆으로 누울 때는 쿠션을 다리 사이에 끼라고 하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잘 때 쉽지 않아서 못하고 있어요.
공군다는 말은 밑에 받친다는 말이예요.
많이 불편한가보네요.
세수 수건을 접어서 -- 반 접고 삼등분으로 또 접으세요. 그래서 허리 들어간 부분에 놓고 바로 누워 자면 허리가 덜아파요. 이때 누워서 다리를 들어 무릎을 가슴에 대면 더 좋아요 (쪼그리고 앉아있다 누운 듯이). 이렇게 하고 한참 있으세요.
베개는 작은 베개를 목 뒤에 대고 목이 뒤로 젖혀진 듯 한게 좋구요
허리디스크로 예전에 고생좀 했는데 이런 자세로 많이 누워 있었어요. 지금도 가끔 아프면 이렇게 자요.
제일 중요한게 자세더라구요.
찜질팩 데워서 허리아래 쏙 들어간 부분에 받치구요. 종아리 아래 베개 하나 받치고 잡니다. 옆으로 누울때는 다리 사이에 베개 끼우구요..
불편한게 아니고 궁금해서 여쭤 본거예요..
처음 들어본 말이거든요.
위의 58.75님 방법이 허리디스크의 불편함,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들었고 저도 그렇게 자면 아침에 훨씬 개운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