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선물인가 아닌(받고도 더러운 기분)

내가 이상한건가 조회수 : 3,052
작성일 : 2013-04-19 11:09:10
원글 펑

요약: 친구로 부터 결혼 선물로 싸구려 선물 받아서 기분 나쁘다, 정성이 들어갔는지는 안느껴지고 대충 값 안나간것으로 산것 같다. 된장녀 기질이 있어서 그런 선물 싫다, 안 받으니만 못하다. 그런데 나도 선물한 적은 없다. 차라리 나처럼 하기 싫으면 안하는게 맞다고 본다.
IP : 14.56.xxx.1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19 11:15 AM (175.200.xxx.243)

    쿨하게 잊으세요 필요없는 물건 주변분들게 주시구요
    찜찜함을 날려보내세요
    그리고 밥먹을뗘도 더치패이 하세요

  • 2. ...
    '13.4.19 11:21 AM (211.179.xxx.245)

    친구 정리 할때가 왔나봐요...

  • 3. ...
    '13.4.19 11:31 AM (108.6.xxx.96)

    쿨하게 잊으세요.
    원글님은 차라리 사주지 말지 하지만 그 친구들 입장에서는 작은 거라도 선물하고 싶었나 보다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저리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그리고 밥먹을 때 더치하세요. 222

    저도 마음에 드는 선물보다 안 드는 선물이 훨~씬~ 더 많은데 정말 아닌 건 누구 주거나 그냥 버립니다.
    예를 들어 정말 마음에 안드는 귀걸이 받은 적 있는데 누구 주기도 민망한 거라 바로 보기만하고 버렸어요.
    책도 생전 가도 안 읽다 싶어서 길에 내놨어요. 다른 사람 집어갈 수 있도록이요.
    남비도 최근 독립한 후배가 있어 물으리 필요하다고 해서 주고요.

  • 4.
    '13.4.19 11:34 AM (223.62.xxx.51)

    저도 선물해준적 있는데
    커피빈에서 구입하고 10만원 약간 넘게 들었어요
    나름 제딴에는 정성을 다한 선물인데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수 있나봐요

  • 5. 스타일
    '13.4.19 11:37 AM (211.106.xxx.243)

    정말 쓸데없는 물건 빼고는 필요없으면 남주면되고 상대는 생각해서 주는거니까 때 탄 중고 아닌담에야 잘 쓰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쪽에서 그거 받고 뭔가 댓가를 치를때는 좀 불편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예를들면 그쪽에서 공짜표로 보고싶은 맘없던 영화보여주고 이쪽에서 비싼 밥살때도 그렇고..

    그런데 님 글보니까 '저 싼거 잘 안쓰는 사람이라 선물 받은거 웬만하면 맘에 안들어요' 님 스타일도 남에게 뭐 받을때 웬만하면 기쁘게, 이쁘게 받는 스타일은 아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물론 그래서 미리 고했다고 했으니 이번일은 님 잘못은 없겠지만 살면서 선물받을때 태도도 굉장히 인상에 남아요 제 3자가 볼때도요 기본중의 기본이라 ..
    살다보면 손님왔을때 차 대접할일이 없으리란법 없어요 님도 그쪽에 결혼선물 안했고 그쪽에서 그나마 성의 표시한거같은데 어차피 밥쏘는데 인색한 사람도 아니라면서 불쾌해 할 필요없잖아요

  • 6. --
    '13.4.19 11:38 AM (61.34.xxx.12)

    둘 결혼할 때 본인도 아무것도 안했다면서 왜 기분이 상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7. 저도 윗님말에 동감이요
    '13.4.19 11:40 A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본인도 결혼 할때 암것도 안하셨다면서 안했는데 받았음 감사해야 할일아닌가요?친구들이 님을 정리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싼거 안하시면 본인이 비싼거 사서 하시면 되겠네요

  • 8. ㅋㅋㅋ
    '13.4.19 11:48 A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많이들 낚여주니 기분 좋아요?ㅎㅎㅎ

  • 9. cc
    '13.4.19 11:49 AM (112.144.xxx.77)

    무슨상화인지 이해가 갑니다. 선물이라고 주는데 어디서 받은거 재활용하는거같은 불쾌한느낌드는 선물이있어요. 차라리 안하니만 못한선물이요. 그렇지만 원글님은 말로 빚을지시는분같아요. 싼거 잘안쓰는사람이라 선물받은거 웬만한건 마음에 안든다... 자신의 속상한일 억울한일 이야기할때 기술을 공부하셔야할듯 합니다. 그런식이라면 주위에 편들어줄사람이 없어요. 자신만 더 억울하고 분해집니다.

  • 10. 아 이래서
    '13.4.19 1:16 PM (121.131.xxx.90)

    남자들이 여친이 십자수, 손뜨개 목도리 주면 그렇게 싫어하는구나
    하지도 않는데, 나 이거 안하면 싫어할텐데 덜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333 교복하복 치마나 바지 매일 세탁하세요? 2 .... 2013/05/25 1,455
256332 지금 최요비에서 사용하는 주물 스테이크팬이요 1 ..... 2013/05/25 1,293
256331 날이면 날마다 기어오는 알바 일베충은 11 ㅡㅡ 2013/05/25 827
256330 이성재보니까 결혼일찍하는것도 안좋은것같아요 24 ㄴㄷㅈ 2013/05/25 19,186
256329 얼마전에 이혼후 150으로 살수 있을까요 3 .... 2013/05/25 3,068
256328 a형간염 항체가 없다는데요. 3 검진 2013/05/25 2,083
256327 영어 한 문장 해석 부탁드릴께요. ^^ 2 ... 2013/05/25 579
256326 중고딩때보다 이뻐진 사람 많지 않아요? 성형 상관 없이요!! 16 이상하다 2013/05/25 2,729
256325 여동생의 시할머니상에 참석해야 할까오? 9 물빛 2013/05/25 3,100
256324 수정과 만들고 난 후 계피 껍질 5 수정과 2013/05/25 1,334
256323 감기 때문에 저절로(?) 다이어트가 되네요. 5 킹콩과곰돌이.. 2013/05/25 1,453
256322 재워둔 돼지갈비가 달아요 구제방법... 3 또아지 2013/05/25 2,129
256321 파주에서 일원동 전세 3 파주 2013/05/25 1,726
256320 키 167이면 몇킬로그램이 적당한가요? 18 40대 2013/05/25 4,595
256319 미스 마플 시리즈 어떤게 젤 재밌나요. 11 마플펜 2013/05/25 1,789
256318 욕실 세제 뭐 쓰세요 1 새로 사야해.. 2013/05/25 881
256317 롱샴 가방에 버블 생겼는데 들고 다니면 흉하겠죠? 3 ..... 2013/05/25 1,726
256316 다까케마사오 7 날아!! 2013/05/25 973
256315 친구......... 3 레기나 2013/05/25 846
256314 설탕 보관어디에 하세요? 9 님들~~ 2013/05/25 10,085
256313 처음으로 한 알감자조림 실패했어요~ 4 어휴정말 2013/05/25 973
256312 크록스 섹시샌들 신어보신분 계세요? 발 안아프나요? 3 크록스 2013/05/25 3,525
256311 유니베라 다단계에 대해서 아시는 분 있나요? 4 다단계? 2013/05/25 13,558
256310 반대하는 결혼 하신 본인 또는 지인분들 13 ... 2013/05/25 5,799
256309 악성 글 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4 유언비어 2013/05/25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