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민 조회수 : 781
작성일 : 2013-04-19 10:59:04
형님이랑 아주버님 사이가 많이 안좋으세요
자세한건 말 하기 그렇고 ..아주버님이 잘 못 하신게 많구요[바람 피우신건 아니에요]

오늘 아침 형님한테 연락이 왔는데 형님 어머님께서 많이 위중하신가봐요 
그래서 서울 올라간다고 하네요 .느낌상 위독하신것 같아요 
그러면서 어머님 돌아가시면 아주버님과 끝낼거라고 하면서 
엄마 아프단 소릴 아무한테도 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알았다고 했는데.....

그래도 장모님께서 돌아가실지 모르는데 아주버님이 알고 계셔야 하는게 아닌가
같이 올라가서 지켜봐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어서요 .

처음엔 당연히 말 안해야지 했는데
차츰 말안해도 되나? 하는생각이 드네요 
이럴땐 어쩌죠?

IP : 115.140.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9 11:03 AM (39.112.xxx.112)

    잠자코 계심이...

  • 2. 부부의 문제는
    '13.4.19 11:03 AM (180.182.xxx.153)

    그들에게 맡겨 두세요.

  • 3. ...
    '13.4.19 11:06 AM (211.199.xxx.225)

    그냥 가만 계시고 혹시라도 돌아가시면 문상이나 가세요.

  • 4. 고민
    '13.4.19 11:08 AM (115.140.xxx.39)

    역시,,말 안하는게 낫겠죠..잘 알겠습니다

  • 5. ...
    '13.4.19 11:32 AM (71.224.xxx.108)

    저는 다른 생각이네요.
    저라면 아주버님께 말합니다.
    아무리 사이가 나쁜 부부 사이라도 배우자에게 나쁜 상황이 생겼을 때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서 입으로 남편에게 스스로 말하지 못할 정도로 부부 사이가 좋지 않지만
    다른 사람을 통해서 알게된 남편이 자신에게 힘이 조금이라도 된다면 그게 화해를 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다르겠지만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라고 할 생각이 100%였다면
    원글님에게도 말하지 않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말은 자신이 할 수 없는 말을 원글님이 대신 해주길 바란다 라는 말이지요.
    원글님이 나서지 말고 남편에게 상의해 보세요.
    내가 동서의 입장이라면 내 남편이 어떻게 해주길 바랄지도 생각해 보시구요.

  • 6. 고민
    '13.4.19 3:07 PM (115.140.xxx.39)

    온종일 찝찝하고 그렇네요
    점세개님 말씀처럼 저에게 무언의 메세지를 전달한건가 싶기도하고 ..
    남편에게만 말해봐야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944 여성 조건 크게 관계없이 듀오 노블레스 가입가능한가요? 9 궁금이 2013/04/19 16,550
242943 지갑과 핸폰정도 들어가는 100만원이내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3 100만원 2013/04/19 1,299
242942 폴샵 옷 사신분 있으시면 답글 좀 해주세요 1 샘이슬 2013/04/19 1,114
242941 MIT에 괴한이 총가지고 건물에 있데요 6 sano 2013/04/19 2,472
242940 첼로 하신분이나 하셨던분께 여쭤봅니다. 8 조보 2013/04/19 2,019
242939 코스트코 회원 갱신할때 알아 두세요. 14 코스트코 2013/04/19 27,800
242938 [원전]동아시아를 위험에 빠뜨리는 MOX핵연료 수송을 중단하라 1 참맛 2013/04/19 455
242937 朴대통령, '창조경제 세일즈' 본격 행보 세우실 2013/04/19 462
242936 짭짤이가 이렇케 비싼건가요..? 10 토마토 2013/04/19 2,215
242935 영어공부하기 좋은 어플 있을까요? 영어 2013/04/19 945
242934 시부모가 가실때 어디까지 배웅하시나요 23 시부모 2013/04/19 2,312
242933 좀 전에 임플란트 문의하셨던 분 2 그러지 맙시.. 2013/04/19 899
242932 비만인 여성분들도 남자 외모 보더군요.. 12 뉴비 2013/04/19 3,691
242931 (급)용인쪽에 일주일에 한번이나 두번 정도 집안 일 해주실 분 .. 6 차이라떼 2013/04/19 973
242930 아기가 아토피래요 혹시 탱자 말린거 구할수 있나요? 5 눈물만나요 2013/04/19 1,205
242929 1주 휴가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좀 먼 곳으로) 3 여름휴가 2013/04/19 630
242928 날씨 정말 좋네요, 봄의 절정이에요 1 ㅇㅇ 2013/04/19 584
242927 케틀벨 하시는분~ 4 ㅇㅇㅇ 2013/04/19 1,466
242926 햄버거랑 맥주랑.드셔보셨나요? 17 여릉도 다가.. 2013/04/19 2,650
242925 두돌 아기. 어린이집 정말 이른가요? 14 SJmom 2013/04/19 7,364
242924 삼성전자, 대만서 댓글알바 들통 3 삼성십정단 2013/04/19 768
242923 최소한 정신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은 38 정신과약은요.. 2013/04/19 6,753
242922 갈비찜용 고기로 갈비탕 끓여도 되나요? 7 ... 2013/04/19 1,841
242921 적당히 현실적인 남자가 차라리 가정을 잘 지키는거같죠 11 결혼 2013/04/19 4,247
242920 콩나물 해장국 1 참나리 2013/04/19 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