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선택.. 도와주세요

학부모 조회수 : 614
작성일 : 2013-04-19 10:35:04

소극적인 남자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1학년 3학년이구요, 미국에서 귀국했어요.

워낙 미국에서도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어울리는 모습을 보진 못했어요.

많은 아이들과 어울리는걸 별로 좋아하지않고 한 두명 친한친구와  있는것을 편안해합니다.

저희가 정착할곳은 두곳의 초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어요.

근데 학교가 너무 극과극입니다.

지방의 시골과 함께 있는 작은 소도시인데요,

한학교는 1200명 사이즈의 학교이구요 한반에 30명정도 됩니다.

그리고 다른학교는 전교생을 다 합해도 60명이에요.

둘다 장단점을 따져보는데 참 어렵네요.

큰학교는 방과후가 잘 되어있고 시설이 좋아요. 여러가지 방과후 과목들이 많더라구요.

작은학교는 좋은학교를 만들고자 선생님들이 많이 애를 쓰시는 그런 분위기인것 같더라구요.

아이들끼리도 식구처럼 친근한듯하고...학교에서 저녁까지 뛰어놀고 하더라구요.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남자 아이두명...

소중한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0.10.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3.4.19 11:03 AM (210.221.xxx.8)

    작은학교로 보낼거에요.
    실제로 저희애를 보내려고 알아봤는데
    제 거주조건안에서 가능한 곳으로... 한반에 19명이고, 각 학년마다 반이 딱 2개씩있어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전교생 60명보다는 큰데 일반적인 학교들보다는 많이 작지요?
    선생님이 반 아이들 돌보는게 정말 세심해요.
    이번 신입생은 한반에 23명 배정되었다면서 몇명 늘어나도 곱절로 힘들다고 1학년 담임샘들이 말씀하시는데요
    학반에 20명이 안되면 아이들 특성파악하기에도 좋고, 더 관심있게 보게 되고,
    인원이 많으면 아무래도 일도 많고 세세하게 지도하기 힘들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학교 일하시는 보안관 아저씨들도 전교생 이름을 다 알고요,
    등교할때부터 하교할때까지 운동장 구석구석에서 만나도
    직접 이름을 부르세요.
    그러니까 외부인도 금새 표시가 나고... 그런점이 안전한것 같고요,
    아이들끼리도 친밀감이 잘 형성되는것 같아서 저는 만족합니다.
    참고로 저는 어린이집도 규모가 작은 곳으로 골라 보냈어요.

  • 2. 거울공주
    '13.4.20 12:59 AM (223.62.xxx.93)

    작은학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804 바두기 건조대에서 스파이더건조대 써보신분 어떠셨어요? 4 바두기건조대.. 2013/04/20 2,193
242803 나이 많아도 미스는 미스로 보인다는데, 17 very_k.. 2013/04/20 4,191
242802 초등아이 수두 예방접종했으면 가볍게 지나가나요 1 2013/04/20 1,241
242801 아들이 군대에서 부모초청하는걸 멀다고 안했다는데 ㅠㅠ 23 // 2013/04/20 3,984
242800 국회도서관 열람실이용해보신분~ 3 2013/04/20 4,489
242799 외모 많이따지는 남자 나중에 바람 핀다는 말 10 라항 2013/04/20 4,042
242798 역사상(?)가장 강렬한 눈빛의 일본 락커 10 오자키유타카.. 2013/04/20 1,965
242797 와이파이 안되는 mp3하나 추천해주세요. gjr 2013/04/20 826
242796 남자 개업의가 머리 염색한거 이상할까요? 14 ... 2013/04/20 2,875
242795 김문수의 고백. 12 음.. 2013/04/20 2,089
242794 아파트 사는분들 요즘 서명 받으러 오나요? 2 ... 2013/04/20 1,100
242793 딸이든 아들이든 이쁘게 키우고 싶으면 7 외모 2013/04/20 2,682
242792 결혼 후 이민가는데요, 꼭 들고나갈 살림 추천부탁드려요 12 새댁 2013/04/20 2,041
242791 재혼때도 외모는 중요하겠죠? 13 .... 2013/04/20 4,879
242790 여자인데...좀 남성스러운건 남성호르몬이 많이 나와서 인가요.?.. 4 2013/04/20 3,169
242789 4월 하순에 패딩입는 ㅠㅠ 12 넘 춥다 ㅠ.. 2013/04/20 2,871
242788 가족중에서 얼굴,몸매가 가장 떨어져요 ㅠㅠ 4 ........ 2013/04/20 1,084
242787 제가 심수봉씨 노래를 안 좋아하는데 jk김동욱이 부른 백만송이 .. 12 불후의 명곡.. 2013/04/20 4,020
242786 지금 왁스나오는데 얼굴 다른 사람이네요 불후의명곡 2013/04/20 766
242785 정말 슬픈 영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54 ... 2013/04/20 7,189
242784 친한친구인데 6 에휴 2013/04/20 1,621
242783 젊을 때는 외모가 갑인지 모르겠지만 나이들어서는 아닌 것 같아요.. 42 글쎄요 2013/04/20 16,607
242782 셀프 조명공사 가능할까요? 1 조명은.. 2013/04/20 2,154
242781 안정환 정글의법칙 촬영 전후(펌) 5 ... 2013/04/20 4,217
242780 낸시랭은 가족사라 참견하면 안되고 설경구는 괜찮죠 36 가족사 2013/04/20 3,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