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때문에 짜증이나네요ㅠㅠ

케케이루 조회수 : 921
작성일 : 2013-04-18 22:59:32
대학교 친구에요
커플끼리,모든지인끼리 연결되서
웬만함 좋은게좋은거라 티한번 안냈어요

제 친구는 본론을 얘길안해요
남자친구랑 놀이동산간다 이게 말하고싶은 팩튼데
날씨어떠냐 도시락싸놨는데 등등
이얘기할때까지 자기가 누구랑 어딜가는지
절대말안해요
........등등빙빙둘려서 결국 제입에서
누구랑?어디가게?우와좋겠다 이런식으로
대화가 되면 기분좋아서 방방방
저도짜증나서 제가먼저안물어보면
응 응 단답형ㅡㅡ

한두번이지 이럴때마다 감정소모 너무심해요

자기가 먼저톡해놓고 마무리없이생까기
이럴때도 제가 호응안해주거나 자기맘에안들면

젤 중요한건 저희커플한테 관심이 너무많아요
저희커플 기념일을 1000일이런건 정해진날짜가아니자나요! 직접 계산해야 알수있는건데 정확히 그날
모해?축하해 이런식ㅜㅜㅜㅜㅠㅠ
한번은 제가 예민하기도했지만 말해주기가 너무싫은거에요 말안하고 sns에 기념일당일올렸더니 1등댓글
"거기갈줄알았어"...........................
저희 그해 첫 캠핑갔어요 근데 그걸 어떡해안다는?

이외에도 제말투따라하기ㅜㅜㅜㅜㅜ
그리고 파마도한지 몇개월됐는데
만나면 오늘파마했냐 아니라고해도
오늘했지 이런식?이건왜이러는지 이율모르겠어요


설명하기도치사한부분이지만
몇년동안반복되니 너무짜증이나네요ㅜㅜ
제가 꼬인건가요?ㅠㅠ
IP : 203.236.xxx.2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특히
    '13.4.19 7:30 AM (110.70.xxx.218)

    여자의 특성인듯해요 살짝살짝 간보고 밀당. 제가 제일 싫어하는 건데. 제 친구중에도 걍 만나고싶음 그렇다고 하지. 톡으로 이따 몇시에 끝나? 날씨가 어쩌구저쩌구 자기가 오늘 이렇구 저렇구 결국 오늘 너뭐하는데 볼까? 이러면 그제서야 그러자고 -_- 원글님이 말씀하신 쓸데없는 감정소모 딱 그거네요 ㅎㅎ

    원글님 친구는 아마도 원글님이 자기를 질투하거나 부러워해주길 바라는듯해요 그런 사람들 있어요 남들이랑 비교해서 자기가 제일 잘나야되고 가장 부러움의 대상이고 싶어하는 사람. 전 그것도 일종의 결핍이라고 보지만요 ㅎㅎ 걍 신경끄고 지금처럼 썩 관심가져주지 마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385 박 대통령 ‘식사 정치’… 정작 소통은 없었다 6 세우실 2013/04/19 894
243384 사무실 앙숙에게 감기를 옮겼어요. 3 감기 2013/04/19 1,025
243383 250만원짜리 냉장고..어케죠;; 65 에고 2013/04/19 11,932
243382 달고나랑 뽑기랑 같은건가요? 14 .... 2013/04/19 1,880
243381 폐경인 중년여성 하루 칼슘섭취는 몇 mg 인가요? // 2013/04/19 772
243380 아기 모델 선발대회 해요~ 미래의학도 2013/04/19 849
243379 양념 게무침, 간장게장은 어디서 사죠? 7 홍시 2013/04/19 1,747
243378 위로해주세요 저같은 사람 또 있을까요? 6 ㅇㅇ 2013/04/19 1,383
243377 날씨는 정말 좋은데~ 방콕 2013/04/19 785
243376 남편을 끌고 프로방스에 꼭 가고 싶습니다.(조언 부탁드려요) 12 겉보리 2013/04/19 3,809
243375 예전에... 따님이 개인PT 받고 하체비만 극복했다 하신 분.... 4 다이어터 2013/04/19 2,232
243374 국정원 정치개입, 경찰 '면죄부수사', KBS·MBC '쉿'!?.. yjsdm 2013/04/19 549
243373 충무로 근처 모임장소 추천 2 푸름 2013/04/19 1,201
243372 양심적으로 사는사람들은 돈 못버는거 같아요 21 ㅇㅇ 2013/04/19 3,621
243371 여러칸을 한꺼번에 블록잡아 다른 곳에 그 합계로 나타나게 할 수.. 2 엑셀 고수님.. 2013/04/19 835
243370 바람피웠던 남편과 사는분들계세요? 8 조언을구해요.. 2013/04/19 3,922
243369 사슴닮은 개가 무슨종인가요? 14 00 2013/04/19 4,484
243368 집에서 근육(근력)운동하시는분들 계세요? 16 저질체력아짐.. 2013/04/19 4,025
243367 제 여동생이 시기질투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3 동생아 왜 .. 2013/04/19 3,474
243366 어떻게 하면 회사생활을 잘할지, 울적하네요.. 1 울적 2013/04/19 1,085
243365 부동산에 집 알아볼때 한군데? 여러군데? 3 이사가자 2013/04/19 2,609
243364 영종도 하늘도시 들어간 사람들 진짜 안됬던데.. 1 ㅇㅇㅇ 2013/04/19 4,820
243363 허리에 수건을 대고 자는건 어떨까요? 8 허리 2013/04/19 7,410
243362 경찰 '성접대 의혹' 수사 실무책임자 전면 교체(종합) 1 세우실 2013/04/19 690
243361 정부 "추경으로 국가채무 2년후 500조 돌파".. 1 참맛 2013/04/19 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