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집 구하다 승질이 나서...

... 조회수 : 3,449
작성일 : 2013-04-18 21:12:43

뭐.. 비싼 전세 구하는건 아니고

5~6천만원짜리 원룸 전세 구하고 있어요.

요즘 원룸들 굉장히 작거든요. 실평수로는 4평 전후로...

 

그런데 왠만큼 깨끗한 집은 건물마다 융자 없는 집이없네요.

은행 이자가 저렴하니 다들 빚내서 집짓고...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원룸도 4평짜리인데 전세가 5500만원이에요.

이렇게 비싸니 부동산에 내놨는데도 전세도 안나가고 있고..

이 건물 반지하 월세가 보증금 500에 월 40만원 관리비 5만원이에요.

 

요즘 세상에 1억을 은행에 넣어놔도 이자가 300만원정도인데...

4평짜리 반지하 방값이 1년에 480만원이라니...

 

융자 없는 8~9평짜리 집도 있긴 했는데 전세가 9천이라...

싱크대에 환풍기도 안넣었던데..

 

아파트 전세 구하는 분들도 융자때문에 고민 많으시겠더라구요..

 

IP : 175.192.xxx.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8 9:16 PM (182.218.xxx.191)

    강남인가요? 반지하 원룸이 40+5라니요...

  • 2. ..
    '13.4.18 9:20 PM (175.192.xxx.47)

    성북구 삼선교에요..
    근데 더 웃긴건 저희 옆집도 월세인데 3층에 있는 똑같은 방도 월세 40만원..
    집주인이 할머니인데 욕심이 어찌나 많은지..

    전세인 저희집도 솔직히 집에 비해 전세가가 비싸니
    부동산 여러곳에 올리고 인터넷 직거래에도 올렸는데
    전화 한통이 안오네요.

    딱히 관리할것도 없으면서 인터넷, 수도세 공동전기 명목으로 집주인들 다들 5만원씩 챙기고..

    저희집 이렇게 작아요..
    근데 비슷한 크기의 전세집들 대부분 5천~6500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http://cafe.naver.com/kig/4675546

  • 3. ......
    '13.4.18 9:20 PM (222.112.xxx.131)

    집주인들 담합이 너무 심해요. 싸게 전세 줄려고 해도 막 전화와서 협박하거든요 싸게 내놓지 말라고.

  • 4. 집없는설움
    '13.4.18 9:22 PM (1.252.xxx.219)

    그래서 어른들이 어떻게든 내집장만부터 하려고 했던거같아요
    수도권은 아직은 집구하는 수요가 고이ㅡㅂ보다 많으니
    어쩔수없이 가진돈 맞춰 살아야죠..

  • 5. 그런데
    '13.4.18 9:26 PM (182.222.xxx.197)

    은행에 1억 넣어두면 이자가 300 이라니 ....
    무슨 말인지...
    제가 지금 다른세상에 살고 있는지 의아스러워요..

  • 6. ....
    '13.4.18 9:28 PM (182.218.xxx.191)

    와 진짜 작네요..

    요즘은 융자있는 집은 전세 안나가요~ 더군다나 지금 이사철이 아니라 비수기에요. 빨리 방 빼셔야지 5월되고 더위에 장마 시작되면 거래 뚝 끊겨요

    차라리 이렇게 원룸형식으로 된 곳 말고, 다세대 주택인데 안에 깨끗한곳 찾아 들어가셔서 시트지좀 붙여서 꾸며 사세요. 찾아보면 투룸에 주밤겸 거실있고해서 500에 40이나 45정도로 찾을수 있던데요~

    성북구에도 그런 곳 많을꺼에요. 저도 피터팬에 집을 놓고있는 사람이라 (다세대주택) 시세보느라 들여다보는데요 강남이 제일 비싸고 그다음에 홍대신촌, 공화문..그리고 이제 신림쪽 그외에는 다 저렴하거든요
    저희도 반지하 투룸에 거실있고 15평되는 집에 샷시 LG 지인으로 짱짱하고 곰팡이 안피게 벽에 공사까지 했는데 500에 45받아요. 관리비는 수도세포함 2만원이구요. 근데 집안이 깨끗해서 이 근방에서 제일 많이 받는거고 다른집은 더 싼곳도 많아요~

    안전은 다세대가 더 좋아요. 주변이 가정집들이니 들락달락 할 사람들도 적거든요~ 원룸은 입주자가 너무 많잖아요~

    좋은집 구하세요..^^

  • 7. ...
    '13.4.18 9:28 PM (218.236.xxx.183)

    1억 1년 넣으면 연이자 300 이라는 얘기죠..

  • 8. ..
    '13.4.18 9:39 PM (175.192.xxx.47)

    1억 넣어놔도 연이자가 300만원인데
    곰팡이 피고 습기 많은 반지하 월세를 1년에 480만원 받는 집주인이 너무 한것 같다는 얘기였어요.
    3층에 하루종일 햇볕드는 저희집도 단열 엉망이라 곰팡이 피고 습기차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162 의사가 자궁경부암 검사 했냐고 묻는데 뭔가 징조가 있어서 그런걸.. 6 불안해요 2013/04/19 2,761
243161 스마트폰으로 자기 얼굴 찍어 이쁜 사람? 8 카메라가문제.. 2013/04/19 2,017
243160 자양동 이튼타워 사시는 분 관리지 질문이요 1 관리비 2013/04/19 1,805
243159 MSG가 유해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왜 그런가요? 27 ㅇㅇㅇ 2013/04/19 3,524
243158 분당이나죽전에 점 잘보는곳 2 증말 2013/04/19 1,528
243157 이자벨 마랑 스니커즈요. 6 운동화 어쩔.. 2013/04/19 3,062
243156 제주 신라호텔온천이요? 7 신라호텔 2013/04/19 1,765
243155 오늘같은날 뭘하면 좋을까요? 2 ... 2013/04/19 759
243154 현미, 암·동맥경화 예방에 효과 .. 2013/04/19 933
243153 머리 고데기 추천 좀 해 주세요!!^^* 2 머리 2013/04/19 1,616
243152 이너무씨끼 하라는건 안하고.... 7 엄마 2013/04/19 1,964
243151 홍삼 만드는 방법좀 봐주세요. 3 . . 2013/04/19 5,547
243150 앞면만 있는조끼 어디 없을까요 4 조끼 2013/04/19 715
243149 처음으로 남친이 생긴 딸아이 9 하늘채마님 2013/04/19 2,335
243148 아기 재우고 나니 멘붕.. 돼지고기로 뭘해먹으면 좋을까요. 5 -0- 2013/04/19 1,173
243147 노후대책 전혀 없이 사는 사람들은 어떤 맘일까요? 16 .... 2013/04/19 6,702
243146 자위 하던 그 교사..영장심사 거부 한다네요 21 ........ 2013/04/19 12,807
243145 이영애 분위기...와..... 2 ... 2013/04/19 4,133
243144 생리할때 오는 두통...너무 심해요 8 ... 2013/04/19 3,867
243143 남도 꽃놀이추천해주세요. 4 남도 여행 2013/04/19 559
243142 폰케이스 추천해주세요.( 떨어뜨려도 덜 상하는) 2 .. 2013/04/19 720
243141 팔이님들 남편분도 마스크팩 해주면 좋아하나요? 9 ㅇㅇ 2013/04/19 1,129
243140 내일은 토요일 로또 발표날! 8 반지 2013/04/19 942
243139 신입생 딸아이 백 사주고 싶어요. 10 .. 2013/04/19 2,898
243138 펌글 - 맞벌이 부부의 현실 13 예비부부필독.. 2013/04/19 5,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