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자리에서 결혼생각 없다는 얘기의 진심은 무엇일까요?

리나인버스 조회수 : 4,239
작성일 : 2013-04-18 17:20:17

결혼이 급하다는 남성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어요" 라고 얘기하면서 에프터 신청을 거부하다 나중에

여성의 부모를 통해서 "다시 만나보고 싶다" 라고 얘기하는 여성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보통 남성에게 선자리에서 저렇게 얘기하면 "부모님 등 떠밀려 나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말입니다.

 

여성의 입장에서 선자리에서 결혼생각이 별로 없다는 얘기의 진심은 무엇일까요...나중에 해당 남성이 마음에 안 든다는 뒷 얘기가 나왔다면 뭐 "남자가 마음에 안 들었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볼텐데.

 

다시 만나보고 싶다라는 뒷말이 나올경우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여성들의 답변이 궁금합니다.

 

 

IP : 121.164.xxx.2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8 5:22 PM (58.143.xxx.228)

    (너랑은) 결혼 안하고 싶다. 이거죠.

  • 2. ...
    '13.4.18 5:24 PM (180.231.xxx.44)

    어설픈 효녀죠. 부모님 뜻을 거스를 용기도 없이 질질 끌려다니며 상대에게 민폐끼치는. 그냥 고민할 필요도 없어요 칼같이 정리하세요

  • 3. ...
    '13.4.18 5:26 PM (112.168.xxx.112)

    그냥 니가 마음에 안든다에요 -_- 니랑 잘될 생각 없느니 애프터 신청 하지 마라
    만약 남자가 마음에 들었다면 절대 저런 소리 안합니다.

    부모가 남자한테 다시 만나고 싶어 한다-----------> 당사자인 딸은 싫다고 하는데 그냥 딸네미 나이가 있어서 빨리 결혼시키고 싶어 안달난 부모 입니다.

  • 4. 리나인버스
    '13.4.18 5:26 PM (121.164.xxx.227)

    감사합니다.

    어설픈 효녀나 헉 부모의 자식 사랑이 불러온 일명 여론조작이군요.


    음...

  • 5. 리나인버스
    '13.4.18 5:28 PM (121.164.xxx.227)

    남친은 있는데 등 떠밀려서 선자리에 나왔다로 해석해도 되겠군요...그냥 부모한테 "남친 있어요" 라고 얘기하면 될텐데 말입니다.

    제 선자리가 아니라 자세한 사항이야 이해 불가지만 서도 여성의 심리에 대해서는 좀 횟깔리는군요.

  • 6. 리나인버스
    '13.4.18 5:37 PM (121.164.xxx.227)

    /// 님 말씀을 보니 무서운 꼼수가 숨어 있군요.

  • 7. --
    '13.4.18 5:49 PM (94.218.xxx.118)

    당신은 안되겠소 이거죠. 혼자 늙어 죽으라 하세요

  • 8. 너따위엔 관심 없어
    '13.4.18 7:11 PM (49.176.xxx.111)

    그러니 나한테 혹시라도 흑심이건 호감이건 품었다면 바로 버려줘
    내 연락처도 바로 지워줘
    매너 문자나 애프터 신청도 하지말아줘
    내가 결혼을 할지는 몰라도 너랑은 안해
    ...
    ...
    등의 뜻이라더군요,
    여성 친구 지인 등의 일치된 견해였습니다.

  • 9. 서툰 밀당
    '13.4.18 11:11 PM (211.106.xxx.112)

    나름 밀당한답시고 튕기는데 별로 잘 못하는 사람인가봅니다.
    머리가 나쁘던지 매너가 나쁘던지.

  • 10. 흠 글쎄요
    '13.4.19 1:04 AM (211.48.xxx.92)

    여자는 결혼에 지금은 정말 큰 관심이 없는데, 남자분이 괜찮으니 여자 부모쪽에서 아까워서
    만나보라고 저런 말 전한거 아닐까요?
    저 아는 언니가 선본 남자 집에서 딱 저랬거든요.
    남자가 결혼생각 없다고 한건 아니었지만 그 이후에 딱히 연락도 없고 애프터도 없는데..
    자꾸만 남자어머니가 아들이 더 만나보고 싶어하는데 너무 바쁘고 숫기가 없어서 연락을 잘 못한다;;;라고 여자쪽으로 말을 전하더라구요.
    그 언니도 뭐 첨엔 그 말 듣고 몇번 만나다가 그냥 그렇게 끝났어요.

    그 여자가 작정을 했다기보다.. 당사자가 관심없는데 부모가 안달나고 아까우니까^^;; 인연을 맺어주고 싶어서 하는 말 같아요ㅡ

  • 11. 리나인버스
    '13.4.19 4:47 AM (121.164.xxx.227)

    여러분들의 말씀 조언 감사합니다.

    이 경우에 해당하는 지인에게 알려줘야 겠군요.


    뭐 이렇게 저도 하나 공부하는 거죠..버려야 하는 인물과 앞으로 미래를 설정해야할 사람을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777 수학 단항식과 다항식을 예를 들어 설명해 주실 분 부탁드립니다 4 숙이 2013/04/23 766
244776 해외동포 거소신고 된 상태인데 주민등록에 등재되나요? 5 piano 2013/04/23 1,162
244775 낫또 얼려도 되나요? 6 2013/04/23 3,601
244774 다가구 주택 전입신고 2 어려워 2013/04/23 1,473
244773 82님들 도와주세요 이사해야하는데 도배를 못하게됐어요 8 123 2013/04/23 1,160
244772 레티놀로 인해 피부미인이 된 친구 26 써야하나? 2013/04/23 41,806
244771 입병에 프로폴리스 치약 좋네요^^ 10 ^^ 2013/04/23 4,831
244770 [급함]퇴임식 화환 문구 2 봄이오면 2013/04/23 7,876
244769 지금 떠난다면..... 3 킹맘 2013/04/23 791
244768 작년에 82에서 히트했던 갈비레시피 찾아요 3 갈비레시피 2013/04/23 1,110
244767 GAP 옷 품질이 어느정도 되나요? 11 손님 2013/04/23 2,966
244766 그 긴 싸움 고부 2013/04/23 735
244765 소다넣고 삶으면 없어지는지 4 감사 2013/04/23 1,197
244764 마클에서 난리난글.. 결혼 1달 앞두고 치매 걸린 시어머니 이야.. 4 소스라쳐 2013/04/23 5,114
244763 제가 인스턴트 많이 먹는 편인가요? 10 인스턴트 2013/04/23 1,981
244762 중학생 딸 어머님들께 여쭈어요 6 걱정맘 2013/04/23 2,065
244761 아침부터 마더파더 젠틀맨! 1 .. 2013/04/23 1,302
244760 마크by마크제이콥스 가방은 어떤가요? 8 지름신이 2013/04/23 1,873
244759 집주인이 쓰레기 무단 투기로 저를 의심하는데 건물 CCTV도 다.. 4 .. 2013/04/23 1,566
244758 하품을 너무 많이 하는데요ㅠㅠ 3 종일하품만 2013/04/23 1,131
244757 45세 이상 주부님들~ 부부관계 없이 3 부부 2013/04/23 4,973
244756 결혼하려고 가입하는 동호회;; 어디가 좋을까요? 12 결혼하자 2013/04/23 5,786
244755 레~ 고데기와 프~ 고데기 중 고민하고 있어요!^^; 1 헤어 2013/04/23 895
244754 요즘 햇감자 비싼가요? 4 봄봄 2013/04/23 991
244753 sk 텔레콤 쓰시는분들 데이터통화료 꼭 확인해 보세요... 1 sk 2013/04/23 2,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