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엄마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ᆢᆞ 조회수 : 2,956
작성일 : 2013-04-18 16:50:23
작년에 퇴근하고 자격증학원을 다니며 친해지게 된 사람들이예요.
나이는 한두살 차이입니다.
그중 한 언니를 제가 참 좋아하는데 차분하고 검소하고........
본받을 점이 많은 사람이고 다행이도 저랑 코드도 맞아요.
그중 한 엄마가 눈에 보이는 걸로 사람을 평가하는데요, 이 언니가 차림도 수수하고 워낙 자기자랑을 안하는 편이다보니 우습게 알고 막대하는 경향이 있네요.
집이 주택이니,동네가 좀 그렇다느니 참말로 들어주기 힘듭니다.
이 언니의 남편되시는 분은 인물검색하면 나오는 그 분야의 최고 베테랑~~~~
아마 그 엄마 들으면 깜짝 놀랄거예요
모임에서 저만 알아요
말해주고 나면 그 언니에 대해 무시하는 말 안할것같은데......
IP : 124.50.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18 4:53 PM (182.221.xxx.118)

    그럼 슬쩍 흘려보세요~

  • 2. ***
    '13.4.18 4:53 PM (221.146.xxx.243)

    그냥 놔두심이...
    그러면 그런대로 남말하가 좋아하는 사람들 또 만들어 내요.
    본이이 굳이 이야기 안하는데 실컨 떠들다가 지치겠지요*^^*

  • 3. 네버
    '13.4.18 4:55 PM (211.246.xxx.249)

    그냥 놔두세요
    그 당사자분이 싫어할 수도 있잖아요

  • 4. 냅두세요
    '13.4.18 4:55 PM (58.236.xxx.74)

    그런 속물들은 남편지위 알고나면 그 언니에게 들러붙어서
    어차피 눈꼴시러운 장면은 계속 봐야 해요.

  • 5. ............
    '13.4.18 4:57 PM (112.151.xxx.163)

    가진게 정말 없을수록 그런 사소한걸로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하죠. 정말 남이 못가진 자기만의 능력이나 역사를 가진사람들은 그런 메어커, 사는집 등등에 집착 안하더라구요.


    제가 만난분도 경제적으론 넉넉치 않지만, 엄마아빠가 가진 내적인 가치가 높은분이죠. 아빠는 국내에 제일가는 어떤분야의 전문가인데 벌이가 크지는 않죠. 그런데 나라에서 여는 전시회를 주관하면서 우연히 초대되어 가서 엄마들 생각이 좀 바뀌긴 했었죠.

  • 6. 맞아요
    '13.4.18 4:5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진상엄마들이 귀찮게 할수도 있겠네요.

  • 7. aaa
    '13.4.18 5:09 PM (58.226.xxx.146)

    그 언니가 직접 말하는거 아니면 님이 말하지는 마세요.
    말 많은 인간들은 그것가지고도 또 나쁜 말 해요.
    차라리 아무 말도 못하게 소스를 주지 않는게 좋아요.

  • 8. 그 베테랑이 더 궁금하네요
    '13.4.18 5:23 PM (118.220.xxx.163)

    가요계의 싸이..?
    제빵계의 김영모..?
    이사업계의 조영구..?

  • 9. 그냥 썩소..
    '13.4.18 5:51 PM (115.89.xxx.169)

    그냥 썩소 날리시면서 의미심장하게 그 엄마한테 한마디 해주세요.
    "... 그러다 당신 나중에 무척 창피해질거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972 오늘 한살림 6 Soho 2013/05/05 1,940
247971 아이허브 눈 영양제 추천좀 부탁 3 ooo 2013/05/05 6,116
247970 법륜스님이 생각보다 대단한 분이였구요. 7 ... 2013/05/05 3,972
247969 요즘 코엑스 내부 온도가 어느정도인가요? 2 코엑스 2013/05/05 967
247968 고.1아들,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학하는 문제, 고민이네요. 14 고민 2013/05/05 5,970
247967 맛없는 수박.. 환불하면 진상인가요? 18 .. 2013/05/05 8,560
247966 기껏 끓여놓은 찌개가 상했어요ㅠㅠ 6 레모니잉 2013/05/05 1,794
247965 스마트폰 자판 너무불편해요 10 바꾸고파 2013/05/05 1,617
247964 도움요청) 맘에 드는 남자가 생겼어요 6 궁금이 2013/05/05 2,225
247963 생신하고 어버이날 겹쳐있으면 둘다 따로 챙기세요? 4 ㅇㅇ 2013/05/05 1,389
247962 드디어 집이 팔렸는데요.. 8 .. 2013/05/05 3,409
247961 가정의 달.. 지출의 달...ㅠ ㅠ 2 2013/05/05 1,436
247960 영화에 나온 멋진 대사 봄마중 2013/05/05 2,930
247959 호주티비방송에 이루마 나왔어요 2 기뻐요! 2013/05/05 1,335
247958 어제 다이어트 글올린 맘이에요 12 .... 2013/05/05 3,866
247957 청담동 궁침* 혹시 아시나요? ? 2013/05/05 655
247956 법륜스님 강의 관심 있는 분들만 봐 주세용~ 9 요미 2013/05/05 1,458
247955 남자친구의 횐색 스키니진 8 ㅋㅋㅋㅋ 2013/05/05 9,654
247954 정관수술 50세이후 실어증.치매.독서이해력과계획조직행동능력저하 8 부작용 2013/05/05 4,294
247953 초절약 vs 쓸건쓰자.. 어떤게 나은가요? 28 .. 2013/05/05 4,395
247952 이 시간에 라면 끓여 먹고 손빨래 했어요-- 1 ... 2013/05/05 1,054
247951 시어머니 뭔가 좀 싫어서요. 37 아! 시어머.. 2013/05/05 10,408
247950 제가 애들만 데리고 캠핑을 가고싶은데요.... 9 캠핑 2013/05/05 2,067
247949 고디바 초콜릿 신사가로수길 매장 7 소나기와모기.. 2013/05/05 2,166
247948 여자로서 40을 바라보는 나이에 MBA를 한다는게 20 mimi 2013/05/05 5,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