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드디어 샀습니다.
부디 잘 샀다고 응원해 주세요. 지금도 심장이 벌렁벌렁합니다.
봄은 왔는데 내 봄날은 가고, 스트레스로 기분이 꿀꿀해서 질렀습니다. ㅎㅎㅎ
하나는 반투명 검정 스타킹, 하나는 레이스가 섹시한 망사 스타킹, 그 둘 만해도 10만원 훌쩍 넘습니다.
또 하나는 딤인가 하는 프랑스 속옷 회사에서 나온 무쟈게 야사시럼한 검정 레이스 스타킹 샀습니다.
제 옷이 시금털털 무난한 스타일이라 그런지 이런 스타킹이랑 신으니 단숨에 포인트가 되고 멋집니다.
역시 악세사리의 힘이 대단하군요.
이쁘긴 한데, 오래 신을 수 있을런지. 경험자들의 말씀, 듣고 싶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