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기렌지 장점과 단점

전기렌지 조회수 : 14,307
작성일 : 2013-04-18 12:15:11

오븐과 일체형 가스렌지를 쓰다가 며칠 전 헬*전기렌지로 바꿨어요..

지대한 기대감 속에서..저는 르쿠르제 무쇠로 밥을 하는데 가스를 썼을 땐 정말 20분 정도면충분하게 맛있는 밥을 해먹었는데....요즘 40분 이상 더디 되면서 너무 밥이 맛없어요..뜸도 늦게 들고.밥알이 버글거리고... 음식도 늦게 끓어서 출근준비에도 지장이 너무 많아요...건강생각해서 바꾼 것이 너무 스트레스를 주네요.

전기렌지 사용하시는 분들 사용법 TIP 구해요.

IP : 14.55.xxx.20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닌데
    '13.4.18 12:21 PM (124.50.xxx.18)

    저두 전기렌지 쓴지 2년정도 되어가는데요... 저는 음식이 늦게된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던데요..
    원글님이 불을 너무 약하게 쓰시는 거 아닐까요?
    바꿀까 고민할때 화력이 약하다는 게 걱정이었는데 막상 써보니 안그렇더라구요...
    전 가스렌지보다 음식이 늦게 된다는 느낌은 전혀 없이 쓰고 있습니다만...
    밥하실때 불조절을 어떻게 하시는지 구체적으로 올려보시면 상세한 팁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2. 아닌데
    '13.4.18 12:21 PM (124.50.xxx.18)

    제건.. 틸만입니다..

  • 3. .....
    '13.4.18 12:27 PM (218.159.xxx.80)

    저도 가스렌지에 비해 늦게 되는 느낌은 없었는데.. 강도 3으로 놓고 해보세요.

  • 4. 어머나
    '13.4.18 12:27 PM (121.166.xxx.39)

    아닌데요. 원글님, 불조절 잘 못하셨나봐요.
    저도 틸만 쓰고 있는데요, 풍년압력솥은 가장 쎈불 9번에서 15분정도 있다가 추가 안 돌아가도 그냥
    불을 끄고 잔불로 10분정도 뜸 들이면 잘 돼요. 휘슬러 같이 눈금 올라가는 건 8분에서 10분만 하면 끝나구요.
    타이머 설정도 되고, 상판 청소도 철수세미로 쓱쓱하고 끝나서 전 너무 편하고 대만족.

  • 5. 글쎄요
    '13.4.18 12:28 PM (61.102.xxx.19)

    저는 밥을 압력솥에 하는데 이전보다 몇분 정도 늦는 정도인데요.
    일반 솥에 했을때도 20분이나 더 걸린다는 그런 느낌은 없었어요. 무쇠가 아니라서 그런가요?
    조금 더 느리긴 하지만 물 잘 맞춰서 올리고 바글바글 끓어 오를때 5단계로 잠깐 두었다가 바로 불 끄고
    다른 볼일 보고 오면 완전 잘 되어 있어요. 뜸들이기 신경 안써도 잔불로 뜸이 들기 때문에 좋던걸요.
    혹시 뜸을 충분히 안들이신게 아닌지요?

    저도 바꾸고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고생 했는데 쓰다보니 너무 편하고 좋구요.
    가스불 보다는 아주 조금 느린면은 없지 않으나 이젠 체감할 정도가 아니더라구요.
    한번 끓기 시작하면 오히려 더 센불에서 끓는다는 느낌 이구요.

    집안 공기가 너무 좋아져서 좋아요. 주방 창가에 허브화분을 사다 두어도 2주를 못넘기던게 지금 한달도 더 넘게 잘 살아요. 주방도 끈적거리는 더러움 없이 넘 깔끔 하구요.

  • 6. --
    '13.4.18 12:28 PM (165.132.xxx.30)

    그릇 올리기 전부터 미리 켜 놓아요.

  • 7. 전기렌지
    '13.4.18 12:29 PM (14.55.xxx.206)

    가스에서는 몇분 안되어서 밥물이 끓으면 껐다가 물이 다 잦아들면 제일 약한부로 10분정도 뜸이 맛있게 들었어요.그런데 전기에서는 최고온도 9에 놓고 끓으면 7정도로 낮추니까 계속 보글보글 끓는데 밥물이 빨리 잦아들지 않고 20분정도 계속 끓다가잦다 들고 뜸이 들면 밥을 푸는데 영 제 스탈이 아니네요..흑흑 남편이 밥이 이상하다네요.버글버글하니

  • 8. 글쎄요
    '13.4.18 12:29 PM (61.102.xxx.19)

    저도 틸만 입니다만 어쩌다 죄다 틸만 댓글이 ^^;;

  • 9. 다시
    '13.4.18 12:34 PM (61.102.xxx.19)

    잘 읽어보니 몇일 안되셨다고 하는데요.
    밥은 원래 불조절이 생명이고 그 타이밍이 젤 중요해요.
    여러차례 시도해서 나와 내 냄비에 맞는 타이밍을 찾아 보세요.
    저도 첨엔 압력솥으로도 좀 잘 못맞췄거든요. 이젠 뭐 냄비에도 잘 해요.
    타이밍을 찾았거든요. 몇번 더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다 보면 잘 하실수 있으실거에요.

    제가 보기엔 9에서 물이 다 잦아 들때까지 쭉 끓이다가 그냥 불 끄고 뜸 들이시는게 좋겠어요.
    7로 낮추니까 온도가 떨어졌다 올랐다 해서 밥이 맛없게 되는거 같거든요.

    저는 냄비에 밥 할때는 뚜껑 아예 열고 시작해서 밥물 반쯤 잦아 들면 숟가락으로 휘익 섞어 주고
    밥물 거의 다 잦아 들면 뚜껑 덮어서 뜸 들여요. 이건 가스에서 할때도 전 원래 이렇게 했었구요.
    그럼 밥물이 안넘쳐서 좋더라구요.

    연습 조금 해보세요. 나중엔 이 좋은걸! 이러실거에요.

  • 10. 어머나
    '13.4.18 12:40 PM (121.166.xxx.39)

    원글님, 압력솥이 아니고 냄비밥이셨군요. 제가 잘 해요.ㅋㅋ
    불린쌀 2인분(작은 냄비에 반 정도)에 물 넣고 9번에서 시작해서 끓기 시작하면 숟가락으로 한번
    위아래 뒤젹여 주세요. 그런담에 5번으로 낮춰서 5분, 불 끄고 잔불로 10분..
    요렇게 하면 아주 환상적인 냄비밥이 됩니다.^^

  • 11. 0000
    '13.4.18 1:10 PM (175.208.xxx.248)

    전기렌지에는 무쇠솥이 빨리 안끓어요

    휘슬러나 실리트 차라리 우리나라 뚝배기는잘 끓어요

  • 12. 전기요금은
    '13.4.18 2:57 PM (118.91.xxx.35)

    얼마나 나오나요? 전기렌지로 바꾸고싶은데 제일 걱정되는게 전기비용이에요.

  • 13. 전기렌지
    '13.4.18 3:06 PM (211.36.xxx.249)

    솔직히 틸만이나 헬러나 뭐나 다 화력은 거기서 거기예요
    사용에 더 익숙해지면 됩니다^^
    전기렌지 6년째 사용중...

  • 14. 저도
    '13.4.18 4:02 PM (112.152.xxx.82)

    제방법 알려드려요·
    전기레인지는 잔열로 요리하는장점을 잘 이용하셔야해요 밥하는데만 40분씩 켜두시면 전기세 폭탄맞으셔요

    불린쌀을 무쇠냄비에 녛고 부글부글 끓으면
    수저로 저어준다음 1~2분 더 끓이면 물이 없어져요
    곧바로 불끈후 잔열로 뜸 들이면 맛있더라구요

  • 15. 웃뜨까
    '13.4.18 7:17 PM (175.193.xxx.145)

    휘슬러 전기렌지 사용하는데 밥 맛있게 됩니다.
    제 경우 타이머를 7분으로 맞추지 않고 9분으로 맞추고 불 세기는 9로 하네요.
    쌀을 불리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사용법을 조금 더 익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751 급질>> 윤선생 회원가입을 어디서 하는건가요? 2 ... 2013/04/18 973
242750 왔어요. 왔어.. 베게가.. 3 ... 2013/04/18 1,623
242749 친엄마와 학원선생님의 차이가 뭘까요? 4 심각 2013/04/18 1,563
242748 카스 친구목록 다 끊으면 혼자만 볼 수있나요? 5 행복 2013/04/18 2,737
242747 일하기 싫어요 2 갑을병정녀 2013/04/18 1,208
242746 언니가 남편에게 컴퓨터 관련 일을 자꾸 부탁해요. 35 추억 2013/04/18 5,552
242745 고1 학부모님들께 질문요~ 6 궁금 2013/04/18 1,122
242744 빕스알바 10 알바 2013/04/18 3,136
242743 분당떡집 소개 부탁 드려요. 4 분당떡 2013/04/18 2,891
242742 김치들어간 요리(김치볶음밥,김치전 등)에 김치를 많이 넣어도 김.. 김치맛 2013/04/18 806
242741 영국 아동복 브랜드 '줄스'라고 혹시 아시나요? 3 아시나요 2013/04/18 1,852
242740 친구들과 인연을 끊는다는 것.... 16 착찹 2013/04/18 5,929
242739 공공장소에서 등미는 사람들 대처하기 10 밀지마 2013/04/18 2,232
242738 도우미 아줌마 얼마를 드려야 할지 여쭈어요 8 급해요 2013/04/18 1,558
242737 궁합은 상대적이란 말 무슨 뜻인가요? 2 .. 2013/04/18 2,568
242736 고민되네요. 2 그리고그러나.. 2013/04/18 472
242735 버스정류장서 참 어이가 없네요. 17 레드 2013/04/18 4,256
242734 3월말에 보험 가입했는데 아직도 청약서/증권을 안 보내주는데.... 4 ... 2013/04/18 728
242733 이마트 트레이더 쇼핑할건데 추천품목 알려주세요~^^ 11 ^^ 2013/04/18 2,862
242732 부모님이 매번 첫째인 저만 원망하세요. 8 마인드요가 2013/04/18 1,912
242731 돼지 앞다리살이 엄청 많은데요.. 11 초보 2013/04/18 2,149
242730 KT LTE모델 한정 완전 무한 요금제 생긴대요(67요금제부터).. 2 KT 2013/04/18 2,230
242729 40대중반 ..눈이 엄청 매운 것도 노화일까요? 5 노화?? 2013/04/18 3,704
242728 연봉계산 흐흐 2013/04/18 654
242727 선자리에서 결혼생각 없다는 얘기의 진심은 무엇일까요? 11 리나인버스 2013/04/18 4,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