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학년 초등여자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저는 주관적으로 책읽기가 나중에 아이가 커서 어떤 큰 인생의 선택의 문제가 있을때 가장 바른 선택을 할수 있는 생각의 힘을 키운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책읽기를 많이 시키기고 하고 아무리 바빠도 한시간은 책읽을수 있는 시간을 따로 두고, 읽은 다음에 되도록 이야기 해서 정리를 좀 시키는 편입니다. 게다가 아이자체가 책읽기도 워낙 좋아하고 학년이 갈수록 점점 어릴때보다 더 똑똑해진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우연히 옆집 엄마랑 이야기를 하는데, 그 엄마가 책많이 읽는 애들은 좀 융통성도 없고, 책속에 파묻혀 현실감각이 많이 없어서 자기 아이가 책 많이 못읽게 한다고 그러시는데...첨엔 좀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다가...
팔랑귀라서...진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아이를 키워보신 여러맘께 여쭤 보는게 젤 빠를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답해 주신분껜 미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