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들이 음식 뭐 해야 좋아할까요?

시댁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13-04-17 23:54:12

어린 아이들이랑,30대 중후반 분들이신데

다음주 토요일이 출산예정인데

이번주 토요일에 집들이 하게 생겼네요

 

막연해서 뭐뭐 준비해야 좋아할지...

신랑은 그냥 사먹자는데

왠지 욕먹을거 같고

 

만나서 한정식 집에서 점심 먹고

저희집으로 자리를 옮길건데요

저녁을 어찌 준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코스트코 가서 사놓으면 도움 될만한것도 리플 좀 달아주세요..

IP : 58.143.xxx.2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
    '13.4.17 11:57 PM (223.62.xxx.51)

    잘하세요? 아님 출장요리사 부르시는게 좋을듯요...

  • 2. 원글
    '13.4.18 12:05 AM (58.143.xxx.240)

    출장요리까지 부를 형편이 못되서요

  • 3. jasmine
    '13.4.18 12:22 AM (58.227.xxx.225)

    만삭이신데 누가 욕을 해요.
    중국집에서 시키세요. 횟집에서 시키던지...아무도 욕 안합니다.
    그리고. 그냥 점심 먹고 집에서 차만 마시고 헤어지면 안될까요?
    누가 만삭 임산부 집에 와서 밥을 얻어먹어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4. 나를 사랑합시다
    '13.4.18 12:24 AM (121.190.xxx.26)

    다음주에 출산예정인데 집들이라
    나를 사랑해서 이 한몸 아끼고 사세요
    막달 임산부가 서있기도 힘든데...
    무리하면 안됩니다

  • 5. **
    '13.4.18 12:35 A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다음주가 예정일이면 언제 아이나올지 아무도 몰라요
    저도 두 아이 다 예정일보다 일주일,삼일 먼저 낳았거든요
    괜히 신경쓰고 몸 힘들면 원글님만 고생이죠
    만삭이면 숨쉬기도 버거운데...집으로 오더라도
    대강 차나 마시고 끝내세요
    그리고 신랑이 사먹자면 그렇게 하세요
    아무도 욕 안합니다 걱정마시구요

  • 6. 하실꺼면
    '13.4.18 1:17 AM (76.105.xxx.48)

    샤브샤브 좋네요. 그리고 굳이 막달 임산부집에서 집들이라... 그냥 중국집서 시켜드세요. 저는 예정일보다 3주 일찍 낳았어요. 일주일 남았으면 오늘 내일 낳을 수도 있으심

  • 7. 음...
    '13.4.18 1:27 AM (211.201.xxx.173)

    앞으로 살 날 길어요. 같이 밥 먹을 일도 얼마든지 있어요.
    이번에는 그냥 시켜서 드시고, 나중에 차리세요. 그래도 괜찮아요.
    솔직히 손님들 오시니 청소하고 정리하는 것만 해도 힘들어요.

  • 8. 점심먹음
    '13.4.18 2:26 AM (14.52.xxx.59)

    헤어져야지 무슨 저녁을 또 먹어요 ㅠㅠ
    그냥 저녁으로 만나자고 하세요
    그리고 집에는 케익 과일 아이스크림 정도만 준비하시구요
    청소하는것도 힘든 시기인데 ㅠ

  • 9. 호이
    '13.4.18 2:37 AM (117.111.xxx.184)

    무슨 집들이를 점심 저녁 두끼나 대접하나요?
    그것도 막달 임산부가~
    점심은 밖에서 해결 한다니
    집에서는 윗분 말씀처럼 케잌,과일 등 디저트로
    대접하는게 나을듯합니다.

  • 10. 에휴
    '13.4.18 7:46 AM (175.223.xxx.200)

    댓글 감사합니다

    점심은 큰집얘기 돌잔치라 먹는거구요
    신랑이 참석을 못하게되서 저희집으로 다 오는걸로 되었네요

    솔직히 어른7아이4 엄두가 안났었는데
    다과만 준비하고
    시켜먹던가 해야겠네요

    진짜 음식만들었다간 서러울뻔 했네요

  • 11. 에휴
    '13.4.18 7:47 AM (175.223.xxx.200)

    그나저나 제발 잠은 안자고 갔으면....

  • 12. 마트표 조리식품 이용
    '13.4.18 1:37 PM (175.196.xxx.37)

    손 덜 쓸 수 있는 거 추천해 볼께요.
    우선 마트에서 완제품 조리 식품을 사올 수 있을만큼 사오세요.
    --- 코스트코 - 양념 소불고기, 생선초밥, 연어롤, 새우 샐러드
    --- 이마트 - 양장피(야채까지 모두 다 썰어져 있어서 쟁반만한 큰 접시에 담겨져 있어서 소스만 뿌리면 되더라구요. 9천원 이었던가? 양이 꽤 많아요. 중국집에 시키면 비싸잖아요.)
    --- 해물탕 - 이건 동네 잘하는 해물탕 집에서 양념까지 포장해 오세요. 동네마다 해물탕 배달먼 전문적으로 해 주는 곳도 꽤 있고, 아님 해물탕집 가서 포장해 달라고 해도 되구요.

    고기 좀 볶아놓고, 초밥이랑 샐러드, 양장피 등등 이것 저것 상에 놓고, 해물탕 하나만 끓여 놔도 웬만큼 상차림 나올 거에요.
    제 생각엔 저렇게 하면 예산 10만원 정도면 될 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561 초5 수학문제 한문제만 풀어주세요 8 감사^^ 2013/06/25 614
266560 -라디오비평-들으면서 82하삼... 2 국민티비 2013/06/25 288
266559 아침에 깰때마다 징징거리고 짜증내는 아이들.. 뭐가 문제인가요?.. 10 .. 2013/06/25 11,146
266558 아시는 분 꼭 좀 알려주세요. 암 관련 이야기 6 ... 2013/06/25 852
266557 정말 짜증나요..효자남편.....나두 효녀이고 싶은데....ㅠㅜ.. 11 속풀이 2013/06/25 3,106
266556 이별하는데 끊고 맺음이 분명하지 못한 남자 2 지나가다 2013/06/25 1,852
266555 아침부터 벨루르고 문두리는 젊은여자들 모예요?? 3 111 2013/06/25 1,128
266554 제주 신라 1박시..&캠핑디너 질문이요. 5 설레는맘으로.. 2013/06/25 1,070
266553 카톡이 자꾸 튕겨져요 1 주니지니 2013/06/25 535
266552 주식거래 계좌 어디 이용하세요? 4 ㅇㅎ 2013/06/25 932
266551 어제 관리실에서 맛사지 받고 얼굴이 더 안좋은데 피부관리실 2013/06/25 659
266550 냉장고용 스텐물병 어디꺼 쓰시나요? 2 궁금 2013/06/25 2,158
266549 워킹맘으로써 회의감이 드네요... 42 ... 2013/06/25 11,143
266548 돈을 주웠는데요 14 2013/06/25 3,138
266547 66평 주상복합 (56층) ? 5 가을.. 2013/06/25 2,265
266546 논점흐리는 NLL드립에 관심주지 말고 국정원선거개입에 집중합시다.. 3 똑바로! 2013/06/25 293
266545 남친의 전여친에 대한 호기심.. 8 고민녀 2013/06/25 10,216
266544 윗집 난방 배관에서 누수가 되어 물난리중 3 누수 2013/06/25 1,840
266543 절대 사과안하는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3/06/25 1,836
266542 NLL물타기에 말려들지 말고 국정원 선거개입 확실히 합시다. 2 아고라 서명.. 2013/06/25 410
266541 여자들끼리 점심 먹는다고 못마땅해 하는 사장 7 편하게 2013/06/25 1,317
266540 배두나 물병 써보신 분.. 3 혹시 2013/06/25 1,740
266539 시중에 파는 맛있는 스파게티 소스 추천해주세요 냉무 8 .... 2013/06/25 1,147
266538 아래 엄마젖 문다는 아이가 있어서.. 1 레이첼 2013/06/25 1,330
266537 이 사진 보셨어요? 4 세쌍둥이 2013/06/25 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