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82도움으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괴로운마음을 이곳에
의지하며 살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 변호사 상담을 몇군데 해 보았는데요.
현재로서는 시어머니 명의로 된 아파트를 일단 가처분금지만 시켜 놓을수 있을지입니다.
상담시는 제가 많이 위축이 돼 있어서였는지 이런 저런 질문이 생각이 나지 않았는데 변호사분은
다짜고짜 재산분할청구소송을 얘기하셨어요.
그런데 저는 재산분할이 아닌 서약서에도 이미 썼듯이 제 소유로 하고 싶다는거였구요.
그 서약서는 전 남편에게 내용과 서명을 같이 쓰라고 했는데 내용은 저보고 쓰고 서명만 하겠다고 해서
간신히 서명만 하더군요. (시어머니 ㅇㅇㅇ명의의 ㅇㅇ번지 ㅇㅇ아파트를 매매시는
제 소유로 한다는 내용)
변호사 선임료가 비싸서 현재 사정이 안되어 일단 상담만 받고 왔는데 어떤분께서 법무사쪽 얘기도 하셔서
변호사 아니라도 일 진행은 같은지 궁금하구요.
또 한가지 저는 명의신탁되 있는 아파트를 소송까지 가지않고 일단을 가처분금지만 걸어놓고 싶은데
그것도 가능한가 여쭤요.
왜냐면 가처분금지를 하면 당연히 소송을 같이 시작해야 하는것처럼만 말씀을 한결같이 하셔서
가처분금지만 해놓고 소송은 나중에 하는 방법은 없는지요.
소송까지 시작하려니 돈도 너무 많이 들고 승소여부도 확실치 않구요.
또 모든 재산상태를 다 합해서 작은쪽이 좀 더 많은쪽에게 청구소송을 반대로 할수도 있는데
실제 제가 대부분의 대출을 다 떠안고 있는 상태에서 오히려 당할수도 있다고 해서 좀 더 정리할것을 정리하고
소송은 시작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너무 어리숙하다보니 저를 적반하장으로 뒤통수치려고 치밀하게 녹음을 한다든가 녹취록을 만든다든가
이런 행동들을 보인 전 남편에게 남은것은 야비함에 대한 치떨림. 한,.,이런것입니다.
제 인생 자체가 다 무너진 지금. 꾸짖지 마시고 무지한 부분을 가르쳐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언제쯤 이 모든것 다 잊어버리고 아무 생각없이 사는날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