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어머니 가 애써서 벌은 돈 8천을 빌려 가고 처음 약 2년은 이자 꼬박 꼬박 주다가
이제 그냥 꿀꺽 하고 안 뱉으네요.
첨엔 엄마도 화가나 변호사를 사니 , 어쩌니 하다. 이젠
기운 빠져 포기 했어요.
나라에서 하는 법무상 조언을 들으니. 언니 집에 가압류 등을 넣을수 있다구
하던데, 형부랑 . 조카 ( 노처녀 34세) 까지 길길이 날뛰더니.
이젠 왕래 조차 안합니다.
제 언니지만 너무 철면피네요.
2년전 언니가 아들을 잃었어요. ( 다큰 26살 )
미국 유학 갔다가, 나쁜거 ( 마약 같음 ) 거에 빠져서 미국서
자살 시도하고 , 실패해서 다리만 뿌러저 수술 하고 .
근데 미국이란 나라는 인권은 확실히 보호 하더군요.
얘가 자살 시도로 했다 하니깐. 학교 유학생인데도.
사회 복지사가 다 병원비 해결하구, 금방 귀국 했어요.
1년간 집에서 그냥 우울증 치료하다가. 1년지나. 형부가 미국 다시가서
마저 하던공부 마치라고 하니깐. 가기로 한날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119 실려
갔어요. 강남성모 병원 응급실에서 응급 처치 잘 못해서 , 질식사
했어요.
웃긴건 형부가 창피하다고 , 그냥 덮더라구요.
저는 의료 사고 라고 , 소송 하자고 했어요.
언니 . 형부 그냥 장례치루고. 사고 덮고서 1년은 잠잠 했는데.
이젠 인생 막 나가는거 같아요.
형부는 한국 전력 퇴직 하고 , 한전 주식 엄청 많이 사고. 그거 사면서 욕심
나니깐. 언니 한테 돈빌려 오라고. 친정엄마가 그때 3천 빌려 주었어요.
형부도 알고 있는돈인데. 이젠 모른척 합니다.
이제 하나남은 딸 성질도 못되고 ( 저희 친정엄마 한테와서 반 협박 하고 죽인다고 난리
쳐대고 . 욕을 하고. 저한테 무슨년 하고 문자 보내고 ).
이젠 저희 엄마와 저 돈 포기하자 했어요. 돈 땜에 저희 신경 써서 맘고생하고 ,
엄마도 병생겨 안되겠더라구요.
사람이 먼저니 돈은 포기하자, 했는데 , 간혹 엄마도 울화증 나서 술 한잔 하시구
그래요. 저희도 형편이 빠듯 하거든요.
솔직히 언니집 망했으면 좋겠다. 하다가도, 걱정도 되기도 해요.
세상에 천벌을 얼마나 받으려고. 저리 막나가는지ㅜㅜ
형부 얘기론 언니가 2억이 넘는 빛이 있다고 , 하는데.
형부도 돈욕심 만만치 않아요.
주식 오르고 3천 넘는 차 뽑고.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
주식 걱정에 자주 잠 못잔다고 하더라구요.
이럴때는 로또라도, 사고 싶으네요.
뻔한 얘기 지만 . 그냥 답답해 넋두리 해 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