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해야 마땅한 경우는...어떤경우일까요

갈팡질팡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13-04-17 16:56:17
저희 남편의 경우는 수입을 들어오는 족족 다써재껴서 넘 곤란해요
아무리 직업좋고 벌이가 많으면 뭐하나 싶네요
남는게 없으니...

여러분의 경우 제상황에 부닥쳐있다면 헤어질 각오까지 하실수있나요
아님 제가 도가지나치게 제살길만 하려는 움직임인건가요
사실 지금은 겨우겨우 생활해낸다고해도
미래가 너무너무 걱정이라서요...
IP : 1.78.xxx.1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17 5:03 PM (223.62.xxx.136)

    도박.폭력.주사. 외도하는 남자요

  • 2.
    '13.4.17 5:11 PM (223.62.xxx.136)

    마마보이 추가요.
    결혼해서도 독립 못하고 질퍽대는 남자.
    결혼전엔 부모한테 무관삼하다가 결혼해선
    지 새끼한텐 무관심하고 지 엄마 곁에 붇어 살면서 엄청 효자 됐어요. 경제적으로도 시어머니가 너무 부담가게 하니까 확 이혼하고 니 엄마한테나 꺼지라고 하고싶어요.

  • 3. 지출의 용도가
    '13.4.17 5:19 PM (110.10.xxx.194)

    자신만을 위해 쓰는지
    가족과 함께 쓰는지에 따라 다를 듯해요

  • 4. @@
    '13.4.17 5:23 PM (39.7.xxx.4)

    어떤 이유든 간에 버티고 살만하면 계속 사는 거고 그게 아니면
    이혼해야 하는 거죠. 맞아도 주식해도 참고 사는 사람이 있고 코드가 다르다고 헤어지는 사람도 있어요. 지극히 개인차가 심해요.

  • 5. 돈에 관한
    '13.4.17 5:34 PM (58.143.xxx.246)

    투명성이 없는 남자도 문제고
    거짓말,뻥 그러니까 허세 심한 사람도 문제
    취미라는 이름하에 가족은 뒷전 너무 올인해 있는 사람
    여튼 신뢰감 주지 않는 행동들도 그 못지 않다 생각해요.

  • 6. 82에서봤어요
    '13.4.17 5:38 PM (182.215.xxx.139)

    이혼할까말까 정도면 안하는게 맞고,
    이혼안하면 내가 정말 죽겠구나 싶을때
    하는거래요.

  • 7. 가정방치
    '13.4.17 5:48 PM (58.143.xxx.246)

    밖으로 도느라 바쁜 유형들
    일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경우와는 다르구요.
    폭언추가

  • 8. ...
    '13.4.17 6:51 PM (222.109.xxx.40)

    현재 상황을 자신이 참고 견딜수 있으면 결혼 생황 유지 하는거고
    정말 한시간이라도 못 참겠다, 미칠것 같다 하면 이혼 하는거지요.

  • 9. 82에서 봤어요 2
    '13.4.17 9:56 PM (208.127.xxx.236)

    맞아요. 이혼의 시점은 본인이 알아요.
    진리의 케바케이고, 막상 어떤 사건이 터져도 마음이 잠잠할 수도 있고, 서서히 감정이 식고 정이 떨어져 어느날 밤에 같은 침대에 누워서 우리 이제 그만 살자. 하는 말이 절로 나올때가 있어요.
    이혼 안하면 내가 죽겠구나 싶을때 하는거죠 뭐.
    저도 안정적인 직업에 겉으로 보기에는 화목한 가정이지만... 정말 요즘 인생 뭐 별거 있나 싶어요.
    내가 살고 봐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326 중1딸아이와 남편이 싸웠습니다. (때렸어요 ㅠㅠ)어떻게 해결해야.. 117 고민맘 2013/06/14 12,493
262325 도망간 안철수, 국회본회의에서 자기이야기 나오자.... 10 국회 2013/06/14 1,681
262324 (펌)사람이 죽으면 외 하늘나라로 올라갈까? 땅속 나라로 가도 .. 8 호박덩쿨 2013/06/14 1,127
262323 사랑과 전쟁 은 배우가 다양하지 못하나봐요 6 사랑전쟁팬 2013/06/14 1,614
262322 부산 분들~ 서면역 근처에 6세 딸과 3-4시간 시간 떼울 곳 .. 3 햇살조아 2013/06/14 739
262321 한살림 홍삼과 정관장 아이패스 H 문의할께요. 6 ,,, 2013/06/14 4,307
262320 중 1 여아의 습관적인 거짓말-어떻게 해야 할까요. 4 자유 2013/06/14 917
262319 아동 여름이불 이쁘고 괜찮은데 3 추천좀 해주.. 2013/06/14 801
262318 우리나라는 경상권이 쥐락펴락하고 있나봅니다. 2 통일신라 2013/06/14 751
262317 개천가 걷는데요 깔따구(날파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으윽 2013/06/14 638
262316 혹시 좌우비대칭으로 다리 저는 것 고치신 분 있으신가요? 4 == 2013/06/14 812
262315 애엄마된 친구 만나면 즐거우세요? 22 아기 2013/06/14 3,577
262314 매실 어디서 사야 잘살까요? 3 토실토실몽 2013/06/14 729
262313 수원/동탄 이사 아파트 10 이사 2013/06/14 2,479
262312 네이버 지식쇼핑.. 최저가 검색 가격조건이랑 실제 가격이랑 다른.. 2 롯데가 제일.. 2013/06/14 1,449
262311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재밌네요.. 9 dd 2013/06/14 1,791
262310 10대 청소년기 육아서 추천해줄만한 책이 없을까요? 1 이해라도 해.. 2013/06/14 345
262309 퍼온 기사 /여성이 철드는 나이가 평균 32세에 비해 남성은 그.. 2 L... 2013/06/14 1,161
262308 귀여운 말싸움 ㅋㅋㅋ 16 귀연꼬맹아가.. 2013/06/14 2,255
262307 초6 여아 학교 따돌림 사건에 관한 조언 구합니다. 15 유월 2013/06/14 1,891
262306 랑콤 제니피끄,그린티시드세럼,한율율려원액 좋은 건가요?? 4 .. 2013/06/14 1,665
262305 6월 14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6/14 1,404
262304 보이조지 살 빠지니 미모가 살아났네요~ㅎㅎ 9 추억 2013/06/14 4,483
262303 40대 이런 원피스 어떤지요? 로즈블릿 브랜드 어떤지요? 5 편한원피스 .. 2013/06/14 2,269
262302 오로라공주 .. 8 말라뮤트 2013/06/14 2,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