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학원을 그만두고 혼자서 공부
1. ..
'13.4.17 4:1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괜찮지 않나요? 어차피 고3이고 문과면 수학진도는 다 뺐을거고 그냥 문제 푸는것만 열심히 하면 되는데
구태여 학원이 뭔 의미가 있는지,, 저희 아이도 문과도 수학은 항상 1등급맞았는데
고1겨울방학때 학원 다니고 그 뒤로 계속 인강 들으면서 혼자 했어요, 모의고사 문제집 사다 풀고요,
근데 중요한건 울 아이는 문제집을 정말 5~6번 풀었다고 하더군요,,
그 정도 하니까 수능에서 한개 틀렸어요,,
충분히 혼자서 가능하다고 봅니다,2. ㅡㅡㅡ
'13.4.17 4:18 PM (58.148.xxx.84)학원에서야 그런반응 당연하지 않나요..
엄마생각도 아니고 아이가 직접 생각한거니 냅둬보세요
그리고 한달에 한번쯤..물어보세요 니 생각대로 잘 가고 있는거 같냐고...언제든지 다른 도움이 필요하면 말하라고3. 2등급이면
'13.4.17 4:19 PM (14.52.xxx.59)점수상 80초반이나 70점대일텐데요
솔직히 6,9평 들어가고 본수능으로 가면 90중반이면 1등급 컷 나와요
현역끼리 보면 이런 점수컷은 안 나오죠
학원이 문제가 아니라 아직 모르는게 많은 상태입니다
혼자서 어디까지 할수있을지 걱정이네요
인강 도움이라도 받아야 할것 같은데요4. ...
'13.4.17 4:20 PM (121.190.xxx.72)혼자해도 됩니다... 1.2 등급 나오는 고 3들은 이제 학원끊고 혼자 공부합니다
수능까지 기출문제 외울때까지 풀라고 하세요..
부족한 부분은 인강으로 메꾸고..
이제부터 시간 싸움이죠5. 음
'13.4.17 4:25 PM (110.70.xxx.107)안정적인 1등급이라면 모를까 2등급이면..
재수생 들어오면 등급 떨어질 가능성이 커요
혼자 하기에는 안정적이지 않은 상태로 보여요
아이가 원한다면 그러라고 하셔야겠지만요6. 흑
'13.4.17 4:31 PM (175.208.xxx.91)우리아이는 이과인데 4등급 나와요. 학원 안다니고 인강만 듣는데 학원 왔다갔다할 시간에 문제 더 푼다고 하더니 지금은 수학때문에 미칠려고 해요. 아무리 해도 성적이 안나온다고 국어영어는 1-2등급나오는데
화학도 2등급 생물도 2등급인데 수학만 그러네요. 열심히 안풀어서 그렇다고 야단치는데 얼마전 친구가 5등급 나오는 친구진학 상담했는데 선생님이 용접이나 배워라고 하셨다는데 우리아들은 제빵이나 배우라고 해야 하나 정말이지 앞이 캄캄합니다.7. 흑
'13.4.17 4:32 PM (175.208.xxx.91)혹시 송파쪽에 수학 정말 잘 가르치는 학원 없을까요. 지금 가봐라고 해봤자 말도 안듣겠지만
과외로 올려야 하나 잠이 안옵니다8. 음..
'13.4.17 5:06 PM (110.8.xxx.15)우선 양을 많이 하는 걸로 하세요. 아주 많이요.
여름 정도에 관두고 혼자 들어가야 할 듯한데..
본인의 의지가 그러하면 많은 양의 문제풀이를 옆에서 어머니가 요구하셔야 해요.
6월,9월 모평에 들어가면 등급이 확 떨어져요. 지금 2등급이면 안정적이지 않지요.
무서운 재수생들이 그때 들어 오지요.9. ㅡㅡ
'13.4.17 5:14 PM (121.139.xxx.178)문과면 이미 진도가 다 나갔을텐데
그러면 혼자해도 되지않나요?
불안하니까 막연히 혼자하지말고
인강으로 이어가라고 하세요
울 딸도 2학년때 부터 혼자했는데
괜찮았어요
진도 다 나가면 지 동생보고도 혼자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10. 좀 이해가 안가네요
'13.4.17 6:54 PM (116.120.xxx.122)여기 82에 고등학생 혼자 공부해도 되냐는 질문 올리면 혼자해도 된다는 댓글 다는 분들이 많은데,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주변에서 서울대의대, 서울대 경영학과를 비롯해 연고대등 명문대 가는 학생들도 다 일주일에 한번이상씩은 수학이고, 다른 과목 학원 다녔어요.
심지어 작년에 서울대 이과 수석 입학한 학생은 일주일에 4번 수학, 언어 두번, 영어 한번 다녔다고 해서 깜짝 놀랐었는데, 학습능력이 탁월하고 야무진 것도 아니고 2등급 나오는 정도에 혼자해서 더 잘할 수 있을까요??
6월 모의고사에 재수생 들어오면 등급 올리기 힘들지만, 또 이과에서 수학 4등급 이하인 학생들이 대거 문과 수학인 수리나로 바꿔서 시험 볼거에요.
이과에서 수리가 4,5등급 나오는 학생들도 수리나로 바꾸면 1,2등급 나올 수 있으니, 문과학생들도 수학 등급 받기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무조건 사교육이 장땡이 아니듯, 혼자 하는 것도 장땡이 아니고 위험하다는 거에요.
혼자서 여직껏 해서 원하는 성적이 나왔다면 모르지만, 이제와서 탁월하게 100점 가까이 받는 성적이 아니라면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아이가 있고, 사교육으로 보충을 해야하는 아이가 있어요.
결국 엄마와 아이가 잘 판단해서 결정해야 하겠지요.11. ..
'13.4.17 7:42 PM (121.165.xxx.97)애 고생시키지 마세요.주1회 전문선생님이라도 붙여서 모르는거 확실히 알고 가고 진도 조정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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