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모공포 ㅠㅠ

탈모라니... 조회수 : 3,783
작성일 : 2013-04-17 13:47:38

30대 후반 미혼 여성입니다.

작년초부터 머리때문에 고생했는데. 건선, 지루성 피부염, 빨갛다 등등.

 

그래서 탈모센터 등록해서 돈을 쏟아 붓고....효과는없었습니다....-_-;;;;;;;;;;;;;;;;;;;;;;;

 

그런데 머리뿐만 아니라 급격하게 노화현상이 진행되어 온 몸에 면역력이 무너져서

병을 달고 살았네요...흑흑...진짜 건강때문에 고생고생 개고생 ㅠㅠ

 

그러다 최근에 좀 몸이 괜찮아져서 이제야 정신을 차려 보니

 

머리가 횡...ㅠㅠ 앞머리쪽과 정수리 부분이라 해야 하나? 암튼 머리 가르마를 잘 안 타주면 휭 ㅠㅠ

진짜 엄청난 스트레스네요 ㅠㅠ 울었답니다 ㅠㅠ 머리 감을때마다 무서워요 ㅠㅠ

 

보통 머리 감으면 머리카락 어느정도 빠져야 정상인가요? 한 50개? 아니면 10개???

 

그리고 머리띠 하면 역시 안 좋을까요?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 햇빛을 그대로 받으면서 걷기 운동하는데요 어디서 보니 자외선이 머리에 또 안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우울증 예방 차원에서도 햇빛은 너무 좋아하는데 머리를 위해서 모자를 써야 하나요? ㅠㅠ

 

검색을 통해서 족욕이 하나의 해결책이 될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만간 족욕기 사서 실천해보려구요.

지금은 온열기를 이용해서 발을 따뜻하게 하는데 땀 같은건 전혀 안 나네요 -_-

원래 땀이 절대로 안 나는 체질이라. 이마에서 땀 한방울 안 나요 -_-

 

 

먹는것도 엄청 신경쓰기 시작했어요. 양배추 미역 기타등등 자주 섭취중인데요..

그래도 매일 머리 감으면서 흩어지는 머리카락 보면 공포에 떱니다 ㅠㅠ

 

흑흑......................................족욕기 사서 매일 하다 보면 효과 좀 보겠죠 ㅠㅠ

효과보고 계시는 분들 또 계시나요?

 

살다 살다 탈모때문에 고민할줄이야 ㅠㅠ 10대 때만해도 머리카락이 너무 많아서 컴플렉스였는데 말이죠...

 

참고로 아버지도 대머리 아니시고...근데 어머니께서....살짝 부분 탈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제가 이런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25.176.xxx.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탈모의 원인
    '13.4.17 1:51 PM (218.238.xxx.159)

    가장 큰건
    스트레스,(욕구불만으로 인한것들도 커요), 혈액순환장애, 운동부족..
    하수오 달여드시구요
    그보단 애인없으시면 애인부터 빨리 만드세요..

  • 2. 살빼자^^
    '13.4.17 1:51 PM (1.245.xxx.213)

    전 탈모에 원형탈모까지 같이왓어요.진짜 온신경이 머리카락으로 가있죠ㅠ 님도 지금 그상황이신거 같은데 솔직히 머리너무신경쓰고 거기에 스트레스받아서 더 빠지는듯해요
    저도 피부과에 돈들이고해도 그때뿐ㅠ여유가잇으시면 피부과는 계속다니시는게 좋은거같아요.그라구 족욕도 자주하시고요 .머리영양제 꼭사서 드세요

  • 3. 이팝나무
    '13.4.17 1:53 PM (115.140.xxx.135)

    전에 본 글에 의하면 ,족욕이 좋다고 햇구요.
    샴푸후,,세면기에 직접 머리를 감으라고 했어요. 샤워기 말구...
    그리고 ,브러쉬로 머리를 톡톡톡 두들겨 주라고 했던글도 봤네요
    모두 탈모에 좋다고했었고..효과들도 봤다고 .

  • 4. ㅇㅇㅇㅇ
    '13.4.17 1:53 PM (68.49.xxx.129)

    젤 기본적인 것부터 여쭐게요.. 일단 신체적으로 저체중에 해당되시거나 적절한 열량을 섭취하지 않고 계신지요? 혹은 지방 섭취(단백질은 다들 열심히 챙기시더라구요.) 가 충분하신지..체크해보세요.

  • 5. 윗님
    '13.4.17 1:54 PM (211.225.xxx.2)

    하수오는 어디서 사나요?
    하수오에도 농약 같은거 하나요?

  • 6. 살빼자^^
    '13.4.17 1:54 PM (1.245.xxx.213)

    아그리구 너무강렬한 햇빛아니면 어느정도 햇빛받는것도 괜찬을꺼같아요ᆞ저도햇빛안좋다고 엄청가리고 다녔거든요ᆞ 그리구 머리띠같은거 탈모에 안좋다고 티비에 나오더라구요

  • 7. ,,,
    '13.4.17 1:57 PM (119.71.xxx.179)

    http://cafe.naver.com/misa2090/64

    이분 2년만에 탈모 완치하셨더라고요

  • 8. 하수오
    '13.4.17 1:57 PM (218.238.xxx.159)

    농협 하나로마트나 경동시장 가면 팔아요. 품질좋은걸로 잘사면
    농약걱정안하셔도될듯~

    유전적인 탈모제외한 보통 탈모는 외부적 햇빛이나 이런것들 별로 영향없어요
    거의 99프로 호르몬, 영양섭취, 운동부족 탓이에요.
    콩종류 많이 드세요~

  • 9. ...
    '13.4.17 2:00 PM (61.105.xxx.31)

    오일풀링으로 탈모 완전히 없어졌어요
    한번 시도해 보세요

  • 10. ---
    '13.4.17 2:05 PM (221.162.xxx.143)

    님 고민을 들어주는게 아니고 보태는 거일수도 있는데
    40대후반 저도 탈모가 심각해요
    삼십대 초부터 탈모의 조짐이 보였어요
    처음 탈모가 시작될때 아는 피부과 갔더니 유전성이라고 병원에 돈 쓰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친가에 오촌당숙이 대머리가 있었는데 저보고 유전이래요
    그말듣고 민간요법으로 검은콩, 검은깨, 다시마 등등
    좋다는 건 다 먹었는데
    요새는 족욕한 지 몇년 됐구요
    술, 담배 전혀 못하구요
    잠은 하루에 여덜시간 이상 자구요
    그런데 여전히 탈모는 진행중이에요
    조만간 가발이라도 하나 장만하고 싶어요
    머리에 신경을 안쓴다고 생각은 하지만 모든 신경은 머리에 가있죠
    슬퍼요... 내가 여자 탈모가 될줄은...

  • 11. .....
    '13.4.17 2:06 PM (123.199.xxx.86)

    제가 탈모로 고생한지 12년째였는데요...머리 감을 때 마다.20개 30가락 정도가 아니고 뭉텅뭉텅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심한 탈모가 있었어요../손가락으로 머리만 쓸어도...새카맣게 빠졌었습닏.
    근데 작년 부터..은행알을 하루에 한번 15개 정도(좀 많다싶을정도)로 하루도 빼먹지 않고 먹었더니...
    머리 감을 때..많이 빠지면 5개 안쪽이네요..지금은 빠졌던 모공에서 새로운 모발이 올라온다고...짧은 잔머리들이...눈에 띌 정도로 수북하게 올라오네요..ㅎㅎ
    (재래시장에서..됫박으로 사다 놓고 먹어요..)

  • 12. 윗님
    '13.4.17 2:07 PM (211.225.xxx.2)

    하수오 정보 감사해요~~~

  • 13. ...
    '13.4.17 2:19 PM (211.225.xxx.2)

    흰머리, 탈모 치료법 언제 나올까요?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문제...

  • 14. 위에님
    '13.4.17 11:01 PM (119.200.xxx.70)

    쑥물 헹구실 때 다시 맑은 물로 최종적으로 헹구시진 않고 그대로 쑥물 헹군 채로 말리신 건가요?
    보통은 다시 맑은 물로 헹궈라는말도 있던데
    맑은 물로 헹궈내면 웬지 효과가 없을것도 같고 궁금하네요.
    그대로 쑥 물 묻힌 채로 말리자니 쑥 냄새 날 것도 같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794 오늘 입금하는날인데 ... 13 아이 학원비.. 2013/07/05 2,016
270793 가스 이전 설치비 (주방에서 베란다)얼마나 할까요? 1 가스 2013/07/05 1,094
270792 남자아이가 치마입고싶어하는거 뭘까요? 7 고민중 2013/07/05 4,529
270791 미국에 사는 조카들 선물 뭐가 좋을지 알려주세요. 3 ay 2013/07/05 1,057
270790 이대 애들 둘로 나뉜다는글 175.214.xxx.66 21 저아래 2013/07/05 3,691
270789 개목줄 안하고 활보하는 이유가 궁금해요 7 오늘 하루만.. 2013/07/05 1,175
270788 중학교 공지란에 박정희주간행사도 뜨는군요 7 이제는 2013/07/05 521
270787 포트메리온요^^ 중국oem은 뭔가요?? 3 뽕이 2013/07/05 6,970
270786 진한갈색가죽으로 된 유모차 아시는분 계세요? 2 유모차 2013/07/05 4,130
270785 설거지 할때 다리 가려우신 분 없나요? 9 알레르기 2013/07/05 4,018
270784 돈관리 4 에휴 2013/07/05 1,295
270783 조리형 샌들을 샀는데 발가락끼는 부분에 비닐은 어떻게? 3 00 2013/07/05 840
270782 줌인 아웃 훈남 꼬맹이 프레디 4 ㅡㅡ 2013/07/05 1,088
270781 사람일은 알 수 없다는 말... 맞나요? 3 절치부심의 .. 2013/07/05 1,617
270780 법무소에서 등기이전한 영수증좀 봐 주세요, 5 등기이전 2013/07/05 824
270779 직장구하는와중에 친구는 직장탈출하고싶다고 5 멘붕 2013/07/05 1,081
270778 국정원, 종북세력 대응이라더니 이명박 넥타이 칭찬 샬랄라 2013/07/05 431
270777 남편의 폭력 사용 35 -- 2013/07/05 5,984
270776 테크노마트에 있나요? 2 코즈니 2013/07/05 427
270775 "이이제이" 생활역사협동조합 설립을 알려드립니.. 1 이이제이 2013/07/05 1,680
270774 게시판 물 너무 흐려져서 속상해요 29 정말 2013/07/05 2,276
270773 인터넷 쇼핑몰 결제한거 카드사에 전화해 취소할수 있나요? 1 .,,, 2013/07/05 629
270772 오해받고 모함 받으면 진짜 힘들겠어요. 2013/07/05 709
270771 배우자(남자친구)의 편식습관중 제일 싫은것 7 식습관 2013/07/05 2,019
270770 영양제,유산균... 이런거 꼭 먹여야 하는건가요? 2 프로이고싶은.. 2013/07/05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