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가산점이 어떻게 군가산점에 대한 양성평등의 대안이 되는지 ㅡㅡ;;;

하늘을달리다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13-04-17 12:47:44

군가산점이 양성평등에 위배되서 엄마 가산점을 만들겠다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군대 2년동안 끌려가서 그에 대한 보상으로 군산점이 생긴건데

그게 억울하면 여자도 군대가던가 (여성장교는 이제 갈 수 있죠.)

 

출산과 육아가 있었으니 재취업을 위해 엄마 가산점을 만들겠다는 취지는 알아먹겠는데

만들면 수용하겠는데 도대체 왜 거기에 군가산점을 끌고 오는지

 

누가보면 출산을 국가에서 개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강제로 시켜서 할 수 없이 한 것처럼 생각하겠네요.

 

엄마 가산점? 만들려면 만들라고 하세요. 저도 취지에 동감합니다.

하지만 군가산점을 끌고 들어가는건 아니잖아요.

왜 자꾸 출산과 병역을 같이 엮으려드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엄마 가산점이 얼마나 효용성이 있을지도 의문이긴하지만요. 그건 또 다른 문제같습니다.)

IP : 220.67.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3.4.17 12:49 PM (202.76.xxx.5)

    군필vs미필이 핵심인 군가산점 논란이 왜 성대결로 가는지 그 이유부터 모르겠네요.
    군역과 출산은 비교가 불가능한 영역인데,
    군가산점 이슈 올라오면 꼭 이 얘기 나오는 것도 웃기고.

  • 2. 제말이요
    '13.4.17 12:57 PM (209.134.xxx.245)

    제 말이 그 말입니다.
    너도 군대가 그럼!
    그럼 너도 애기 낳아!

    아니 이 둘을 왜 묶나요?
    전혀 카테고리가 다른 이슈인데...
    대체 왜 그러는건가요?
    몰라서 그런다...라고 하기에는.. 정말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얘기하잖아요

  • 3. 저도여자지만
    '13.4.17 1:00 PM (218.37.xxx.4)

    군대를 안가도 된다는 자체가 어마어마한 혜택인데 여자들이 그 생각을 못하는거 같애요

  • 4. ㅇㅇ
    '13.4.17 1:01 PM (203.152.xxx.172)

    그냥 여자도 군대 보내야 함
    저도 고2외동딸 엄마임
    남자랑 동일한 훈련 받게 하고 (성적 체력의 한계가 있다면 약간 낮춰서라도)
    같이 집단생활도 해봐야함

  • 5. ,,,
    '13.4.17 1:02 PM (119.71.xxx.179)

    일베충들은 무슨생각일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새누리당에서 추진하는거니 아닥하려나

  • 6. 딸하나 아들하나
    '13.4.17 1:06 PM (119.202.xxx.238)

    그러게요..참 어처구니가 없어요

  • 7. 저도
    '13.4.17 11:23 PM (121.134.xxx.102)

    원글에 동감합니다.

    군대는 강제징집이라,
    군대 안가게 되면 법적으로 처벌도 받고,
    대학재학이나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연기조차 어려운 강제성을 띠고 있고,
    공부나 취업,사회생활의 연속성을 제한하고 불이익을 받게 되는 구조라,
    당연히,
    군대로 인한 불이익을 보전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출산은,전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단,,강제성이 전혀 없고,(일정 연령이 된 여성이라면,무조건 강제로 임신,출산해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본인이 자율적으로 결정해서 원하는 때에 언제든지 출산할수도 있고,안할수도 있고,
    더군다나,
    출산을 안했을 경우라 하더라도,전혀 불이익이 없는데,
    굳이,
    군가산점제도와의 형평성 운운하며,
    엄마 가산점제도라는 걸 만들겠다는 발상이 웃깁니다.

    군대도,임신,출산과 마찬가지로,
    본인이 원하면 갈수도 있고,안갈수도 있는 거라면,
    양성평등 운운할 수 있겠지만,

    모든 여자들을 대상으로 20세가 되면 강제로 임신,출산을 강요할 것도 아니면서,
    모든 남자들을 대상으로 20세가 되면 강제 징집 시키는 군대와 비교해가면서,
    이런 제도를 만들겠다는 발상이 정말 웃깁니다.

    여자의 지위를 향상시키는 것은 별도로 행해야 할 문제이고,
    장애인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도 별도로 더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처럼,

    강제징집 당하는 남자들의 피해를 보전해주기 위한 제도(군가산점 제도도 그 일부일뿐이죠)도
    별도로 더 강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771 열은없는데 온몸이 두들겨맞은듯이 아파요 4 ..... 2013/04/29 3,660
245770 손연재 선수 시상식이나 메달은 왜 안보여줘요? 41 포디움 2013/04/29 9,630
245769 인터넷 창을 열면 또 다른 창이 같이 떠요... 6 왜 그럴까요.. 2013/04/29 8,285
245768 연애 많이 하면 좋다는 말 아닌것같아요. 22 .. 2013/04/29 6,450
245767 장마처럼 비가 오네요 4 ㅇㅇ 2013/04/29 2,193
245766 아래 어떤분의 답변이 흥미로워서요. 9 남편의 성욕.. 2013/04/29 1,948
245765 남녀관계 이건 무슨 경우인지.._내용지울께요. ;; 12 /// 2013/04/29 4,011
245764 5월1일 도우미 이모님도 쉬시라고 해야 할까요? 26 .. 2013/04/29 4,650
245763 남한북한 통털어 국민들이 모르는것. 세가지 5 아시는분답변.. 2013/04/29 1,158
245762 삭제된 글인데, 어떤건 내가 쓴 댓글이 남아있고 어떤건 없고 .. 2013/04/29 654
245761 울딸..끼리끼리 논다더니.. 5 ㅠㅠ 2013/04/29 3,472
245760 부부관계 상담 받을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아래 이혼글 쓴.. 3 ... 2013/04/29 1,806
245759 여름파자마 원단 추천해 주세요 10 파자마 2013/04/29 1,911
245758 어떻게 냉정하게 처리할까요? 22 배반자 2013/04/29 5,577
245757 피부에 썬크림 바르고 나가는거랑 1 .... 2013/04/29 1,168
245756 만나면 피곤해지는 사람.... 34 ㅇㅇㅇ 2013/04/29 15,749
245755 dat가 무슨 뜻인가요 ? 2 미리 감사 2013/04/29 3,001
245754 흰색 니트 겨드랑이 누런 땀자국 어떻게 없애나요? ㅠㅠ 4 누렁이 2013/04/29 24,736
245753 금요일부터 오늘 밤9시까지 글 한자 안읽은 애에게 '공부 왜 안.. 5 부모가 되어.. 2013/04/29 1,304
245752 멜라루카 정말 그렇게 대단한 거예요? 코셔 마크는 뭐래요? 7 ㅇㄹ 2013/04/29 5,237
245751 동물원입구에 인형가게 가보신분 질문좀 ㅠ 3 궁금 2013/04/29 813
245750 허황된 말 하는 남편이 싫어요. 5 -- 2013/04/29 2,573
245749 마천동 살기 어떤가요? 3 노인분 2013/04/29 2,368
245748 속궁합 때문에 이혼한다면... 너무 그럴까요... 79 ... 2013/04/29 54,094
245747 우울증 아내와 남편 5 ᆞᆞ 2013/04/29 2,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