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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자니아 체험학습글 뭔가요 !!

아놔 조회수 : 4,116
작성일 : 2013-04-17 11:57:45
열심히 댓글 달아 놨더니
아무말 없이 싹 지우네요.
IP : 211.215.xxx.12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3.4.17 11:58 AM (182.161.xxx.251)

    근데 키자니아가 뭔가요? 죄송요 애가 없어서...;;;

  • 2.
    '13.4.17 11:59 AM (182.219.xxx.32)

    철이 없잖아요~~;;

  • 3. ..
    '13.4.17 11:59 AM (222.107.xxx.147)

    다 같이 그 나이 많은 선생님 욕을 해주기를 바랐는데
    실상은 평소에 진짜 학교를 우습게(?) 안 속내를
    여기 분들이 다 알아보셨으니 무안해서 지우신 거겠죠.

  • 4.
    '13.4.17 12:00 PM (124.49.xxx.3)

    원글 본인 마음과는 다르게 화살이 선생님이 아닌 본인에게 와서 당황하셨나보죠 뭐.
    키자니아 간다고 결석. 참 이해 안되네요.

  • 5. ᆞ지웠어요?
    '13.4.17 12:01 PM (175.118.xxx.55)

    막 댓글달고 이글 본건데ᆞᆞㅎㅎ

    철없는데다, 학교나 선생님을 어찌나 우습게 보시던지ᆞᆞ

  • 6. //
    '13.4.17 12:01 PM (210.204.xxx.18)

    학교 빠지고 키자니아 가는 게 부적절하다는 댓글이 쇄도하니
    원글을 싹 지워버렸네요.
    많은 사람이 댓글을 달았으니 본인 행동도 썩 옳지만은 않다는 거 알았을까요?
    근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리 원글 싹 지워버리는 거 보면 별로 그렇지도 않을 거 같아요.

  • 7. ㄹㄹ
    '13.4.17 12:02 PM (68.49.xxx.129)

    진짜 ..다들 죽자고 달려드시네.. 뭐 살다보면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지..다들 떼로 우르르르 ..ㅋㅋㅋㅋ

  • 8. //
    '13.4.17 12:04 PM (210.204.xxx.18)

    그 원글같은 사람 또 하나 있네..
    잘못된 건 다들 말려야 정상이지 그럼 잘했다고 놔두나?
    ㄹㄹ님 그 원글님 찾아 비슷한 사람끼리 떼로 우르르 몰려 다니면 볼만 하겠네. ㅋㅋㅋㅋ

  • 9. 에라이
    '13.4.17 12:05 PM (218.37.xxx.4)

    그런글은 대문에 올라가서 몰지각한 일부엄마들 계몽용으로 쓰여져야 할거인디.....

  • 10. 스뎅
    '13.4.17 12:07 PM (182.161.xxx.251)

    175.118님 아 네...감사합니다 ^^

  • 11. 이런경우가
    '13.4.17 12:07 PM (219.251.xxx.5)

    이럴 수도,저럴 수도에 해당되나요?ㅉㅉ

  • 12. ㄴㄴㄴ
    '13.4.17 12:10 PM (211.47.xxx.35)

    키자니아가 무슨 해외여행지 인줄 알았는데..애들 놀이체험 하는곳이네요..이름도 참..
    놀이동산 가려고 평일에 체험학습 신청서는 좀 그렇죠? 담임도 어이 없었나 보죠
    댓글 열심히 달았더니.글 날라 갔던데..
    그분 이번에 본인 생각이 많이 짧았다는거 아실거여요.

  • 13. ..
    '13.4.17 12:12 PM (211.197.xxx.180)

    나도 키자니아가 탄자니아 같은 해외인 줄 알았어요

  • 14. 한심
    '13.4.17 12:13 PM (125.177.xxx.30)

    하더군요.
    내가 선생님이였어도 화났겠어요.
    그리고는 선생님 평이 원래 안좋았었다...
    이런식으로 자기 합리화하고..
    이건...뭐..이기적인 엄마 때문에 아이가 학교에서 힘들겠네..

    지금이라도
    선생님께 죄송하다고!
    생각이 짧았다고 말씀드리고
    그냥 학교 보내시죠???

  • 15.
    '13.4.17 12:14 PM (1.213.xxx.131)

    앞부분 댓글 보고 헉 요새 학교가 완전히 무너졌다더니 이게 정상인가@_@하고 보고 있었는데 점점 다른 의견이 달려서 아 다 그렇지는 않구나 하고 가슴을 쓸어내렸답니다..

  • 16. 초2엄마
    '13.4.17 12:15 PM (122.34.xxx.218)

    원글을 못 봤는데요..

    평일 수업날 결석시키고
    잠실 롯데 키자니아 놀러가면
    엄마 멘탈이 이상한 건가요~?

    저희는 작년에 첫아이 초등 입학 후
    수시로 결석하고 평일날 놀러다녔거든요..

    저희 부부는 '은둔형 외톨이' 과 인데
    아이가 야외 활동을 넘넘 즐거워 하니..
    고생 무릅쓰고.. 남편 회사도 수시로 휴가내 가며...

    그게 정말 이상한 집안인 건가요? ^^;;

  • 17. 음...
    '13.4.17 12:18 PM (210.180.xxx.200)

    평일 수업을 수시로 결석할 정도면 학교를 안 보내고 홈 스쿨링을 하는 게 좋지 않겠어요?

    요즘 주 5일제 수업을 하는 이유도 토요일 여러가지 체험학습을 하라고 하는 건데요.

    집안에 특별한 가족 행사가 있어 멀리 가야 하는 경우에는 데리고 가야죠.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학교 생활을 최우선으로 하는게 학생에게도 좋습니다. 한 번 생활 리듬이 무너지면 회복하는 데에도 시간이 걸려요.

  • 18. 초2엄마님
    '13.4.17 12:19 PM (1.227.xxx.209)

    이상하신 겁니다.

  • 19. ....
    '13.4.17 12:21 PM (211.60.xxx.142)

    저도 놀러가느라 결석할수있다고 생각해요
    아빠가 휴일에도 일을 한다던가 뭐 집집마다 사정이 있잖아요
    해외여행간다고 빠지는건 되고 키자니아는 안된다는건 좀 말이 안되죠
    방학때 해외여행 갈수도 있잖아요
    자주만 아니면 전 이해되는데요
    어차피 그런목적으로 만든거 아닌가요 체험학습이란게 말이에요

  • 20. 댓글보니
    '13.4.17 12:25 PM (1.227.xxx.209)

    정말 이상한 사람 많네요.ㅜㅜ
    체험학습이라고 다 같나요?
    시간 조정이 가능한데 왜 학교를 굳이 빠져요.
    하교 후에 가든지, 공휴일에 가야지요.
    하루종일 걸리는 것도 아니구요.

  • 21.
    '13.4.17 12:28 PM (1.213.xxx.131)

    제 경우는 초등학교 1학년 볼거리로 며칠 결석한 거 빼고 초중고 12년을 지각 한 번 안한 숨막히는 모범생이었는데 뭐 그것도 좀 지나쳤다 싶긴 하지만 일단 공교육으로 키우겠다 생각했다면 건강상 이유가 아니라면 학교는 최대한 안 빠지는 걸 기본으로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아니면 원칙을 세우고 그때그때 자녀와 잘 타협하면서 결석을 시켜야 할텐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게 더 힘들 거 같거든요. 가뜩이나 요새 애들 유치원까지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체험학습을 많이 해서 일단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몇시간씩 버텨야 하는 딱딱한 공교육에 적응하기 힘들어한다면서요. 아직 학교를 본격적으로 보내본 적 없어서 그렇게 생각이 드는건지, 아까 원글님 담임선생님처럼 결석하고 키자니아 보내겠다는 학부모에게 학교를 우습게 아는 건가 그 생각 들었을 거 같거든요. 제가 구세대 감각이라 그런가.

  • 22. 헉...
    '13.4.17 12:29 PM (211.201.xxx.173)

    초등학교 1학년이 학교에서 몇시간이나 있는다고 그걸 빠지고 수시로 놀러다니나요?
    아... 진짜 말도 안되는 댓글을 다 보네요. 어쩌다가 한번도 아니고 수시로라니요..

  • 23. 무상교육이라그런가?
    '13.4.17 12:32 PM (218.37.xxx.4)

    아이 비싼 영어유치원 보내는 엄마들 보면 하루 빠지는것도 무서워서 벌벌 떨던대요

  • 24. 답글 보다
    '13.4.17 12:34 PM (221.139.xxx.42)

    초2 엄마님...이상하냐고 물어 보셔서
    답 드려요.
    이상하세요.
    아이랑 놀기 위해서 수.시.로 휴가 쓰는 남편님도 이상하고요..
    놀기 위해 학교를 결.석. 시키는 님도 이상해요.

  • 25.
    '13.4.17 12:37 PM (211.234.xxx.168)

    체험학습신청서를 전날바로내도되나요?
    한며칠 미리내야죠
    그리구 시험끝난다음날다른애들도 놀고싶을텐데
    그런애들다 체험학습신청서내고 놀이공원다니면
    참 볼만하겠어요..

  • 26. soulland
    '13.4.17 12:40 PM (211.209.xxx.184)

    개인 성향의 부부들이라해서 전부 아이 결석시키고, 휴가내고 평일에 놀러다니는게 안 이상하면

    안그런 부모들이 전부 이상한 셈이잖아요! 아.. 혼란 @.@

  • 27. 초3....
    '13.4.17 12:52 PM (211.201.xxx.115)

    아이 평일날 키자니아 갈라꼬...학교결석...
    보나아하니,
    체험학습신청서도 미리 낸것도 아닌듯하고...
    여튼
    키자니아...유치원때 끝내지 않나요?
    키자니아~탄자니아...님 덕분에 웃었네요.ㅋ

  • 28. 아놔
    '13.4.17 1:01 PM (211.215.xxx.12)

    게다가 같은반 아이들 몇명이 우르르 같이 놀러가기위해 신청서를 내는 경우라면 선생님도 화 나실듯!
    (그 원글님이 그랬는지 아닌지는 모르나)

  • 29. 아이런.
    '13.4.17 1:11 PM (106.242.xxx.235)

    그게 놀이공원이었어요????

    난 무슨
    아프리카 오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인줄 알았어요...
    제가 멘붕이 오네요..

  • 30. 키자니아
    '13.4.17 1:34 PM (124.50.xxx.60)

    직업체험하는곳

  • 31. @@
    '13.4.17 1:36 PM (125.189.xxx.14)

    저 아까 거기다 댓글 달았더랬죠
    키자니아가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탄자니아 옆쯤 되는줄 알고....근데 그게 놀이공원이라고라?
    ㅠ 가족여행 이런것 땜에 체험학습 인정해 주는거 같던데...
    그글 쓰신분도 애지간하네요

  • 32. 그게
    '13.4.17 1:37 PM (14.52.xxx.59)

    이상한지 안 이상한지 물어봐야 안다니 ㅠㅠ

  • 33. ....
    '13.4.17 1:40 PM (1.241.xxx.27)

    이상하네요. 그분글이 어땠든지 몰라도 아이 시험끝나고 하루쯤 평일에 그렇게 놀려주고 싶은것은 학교를 무시해서일까요?
    키자니아에 가는것은 제사에 가기위해 빠지는것보다 훨씬 학교를 무시하는 마음인걸까요?
    제가 그분글은 원글밖에 못봐서 얼마나 거만하고 학교를 우습게 보는 댓글을 달았는지 모르지만
    일단 체험학습 신청하면 그 내용과는 상관없이 학교를 우습게 알지 말라는 말은 하면 안될것 같아요.
    부모재량으로 일정기간이상 체험학습을 할수 있고
    집안에 따라 남편이 주말에 쉴수 없는 집도 있으니까요.

    해외여행일정을 결혼 10주년때 잡았는데 우연히 그게 학교시험기간이거나 하면 그것은 어떤가요?
    초등생 시험이라 우습게 본것은 아니고 석달전 예약에 우연찮게 그리된것었다면요.

    키자니아란곳이 어떤지 모르지만
    전 이렇게 다시 글 남겨서 그분을 욕하는것도 좀 이상해보이고
    체험학습서를 낸것이 못마땅하면 직접 학부모님께 기간이 너무 촉박해서 받아주기 어렵다거나
    하는 불쾌함을 드러낸것이 아니라 아이를 통해 학교 우습게 보지 말라고그러라. 고 전했다는것도
    꽤 이상한거라는 생각도 드는데
    제가 여태 틀린생각을 가지고 살았나보군요.

    전 이렇게 따로 글달아서 지워진 글 성토하는것 여태 그렇게 좋게 보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모두들 이렇게 나서서 성토를 하시니 이건 맞는것이고
    키자니아나 다른 여타 놀기 위해 평일날 결석계를 내는것도 학교를 우습게 보는것.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되는것이네요.

  • 34. ..
    '13.4.17 1:44 PM (116.36.xxx.151)

    학교 교육 필요 없다 우습게 생각하고 놀러 갔다 와서
    오후에 학원은 꼭 보냅디다.그런 엄마들.
    피곤하다고 하는 애들 꾸역꾸역 보내요.
    진짜 무상교육이라 그런가 너무 우습게 생각하시네요.

  • 35. ㅇㅇ
    '13.4.17 1:46 PM (1.215.xxx.82)

    저는 주위에서 키자니아가려고 체험학습신청 낸다는 사람 많이 봣어요;
    거기가 하도 사람이 많아서 평일에 체험학습신청내면
    여유잇게 할수있어서요.
    물론 바람직한 일은 아니지만,
    그게 선생님이 아이한테 직접 학교를 우습게 여기지말라고 엄마한테 전하라는게 잘한 행동인가요?

  • 36. ...
    '13.4.17 1:55 PM (1.241.xxx.27)

    체험학습을 한다고 학교교육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지 그걸 어떻게 아시나요?
    저는 학원에는 초등학교때는 보낸적이 없는 엄마지만
    체험학습 가면서 학교교육을 내가 무시하고 필요없으니 보내자는 마음을 가져본적은 없습니다.
    무상교육이라 그런다니 정말 이해가 안가요.

  • 37. 헤르젠
    '13.4.17 2:03 PM (164.125.xxx.23)

    이런분들이 극성인 엄마가 되는거죠

  • 38. ..
    '13.4.17 2:05 PM (117.123.xxx.88)

    어머.. 저 다음주에 체험학습신청해서 가족끼리 남쪽으로 여행갈건데.. 안되는건가요??? 일년에 일주일은 쓸수있다해서..ㅜㅜ 이미예약다해놨는디... 학교교육무시하는맘은 전혀없어요..

  • 39. 무개념??
    '13.4.17 3:18 PM (211.63.xxx.199)

    전 여기 댓글들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그 글에 댓글 달았는데, 일년에 7일인가 공식적으로 체험학습 신청할수 있지 않나요?
    수시로 학교 빠지고 놀러가는것도, 아니고 엄마, 아빠가 시간이 안되면 평일에 학교 빠지고 직업체험 가볼수도 있죠.
    그게 왜 무개념인지. 그럼 체험학습 7일은 왜 존재하는데요?
    꼭 해외여행 가야하고 멀리 여행가야만 신청하는건가요?
    그냥 주말에 바쁜 부모가 아이와 하루 시간 보내기 위해 신청할수도 있고, 조부모님들 찾아뵙는다거나 다양한 용도로 일년중 7일은 결석 가능하게 만들어준거 아닌가요?
    학교교육을 무시라는 차원으로 접근한다면 그런 제도를 왜 만들어놨나요?

  • 40. 00
    '13.4.17 3:30 PM (112.149.xxx.55)

    저도 키자니아와 선생님 어쩌고 하는 글은 못봤지만,
    작년에 평일에 키자니아 가느라 체험학습 신청서 내고 하루 학교 안가게 했구요.
    올해는 과학관에 가느라 하루 쉬었는데요.
    (신청서는 물론 일주일전에 내고 다녀와서 보고서도 제대로 써습니다만)

    체험학습 하는거 학교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주말보다는 평일에 더 효과적으로 다녀올수 있으니까,
    그리고 학교에서도 체험학습 신청서 내면 부모와 여행을 가든, 할아버지 생신 잔치에 다녀오든 할 수 있다고 허용을 하니까, 그래도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평일에 가는게 이상하다는 분들, 저는 그게 더 이상하네요.
    일년 내내 갈수있고, 한나절이면 된다지만, 그럼 가족여행은 방학때 가고 학기중엔 가지 않으면 되죠. 일정을 학기중으로 잡는것도 학교를 무시하는 건가요?
    물론 과정상 문제가 있었다면 뭐라 할 수 있겠지만 체험학습에 자체에 대한 반응은 의외네요...

  • 41. 일단
    '13.4.17 4:33 PM (14.52.xxx.59)

    방학과 주말이 있는데 굳이 학교를 빼고 평일에 간다는게 학교보다는 거기에 중점을 뒀기 때문이죠
    뭔가를 성실히 지키는것도 학생들이 배워야 할 덕목중에 하나죠
    저 아는 애는 고등학생때부터 생리휴가 다 찾아먹어요
    생리통이 있는것도 아닌데 그냥 그렇게 놀더라구요
    그런 아이가 회사는 잘 다닐지...여러가지로 걱정은 되더군요

  • 42. ..
    '13.4.17 4:52 PM (1.241.xxx.27)

    그러면 체험학습 7일은 언제 해야 하나요?
    방학과 주말이 있는데 그 날은 왜 주는걸까요?
    학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것과 체험학습은 별개입니다.
    체험학습을 평일에 갔기 때문에 학교에 중점을 둔것이 아니라는 말은 정말 뭐라 말씀드리기 어려울정도로 나와 사고방식의 차이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학생은 성실함이 기본덕목으로 배워야 하지만
    체험학습을 하루 쓴다고 해서 성실하지 않은것이란 생각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평일에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지낸다고 해서 내 아이가 님들의 아이보다 덜 성실하고
    그리고 결석없이 늘 학교에 다녔다고 해서 그 아이가 우리 아이보다 더 성실하다는 생각은 안합니다. (오해마세요. 초등학교 중학교 모두 다른 상은 못받았어도 개근상은 받고 졸업시켰지만 제 아이가 더 성실하다는 생각은 안하거든요.)
    생리통이 있는 그 아이는 아마도 아이자체가 그런것이겠지요.
    제가 아는 어떤집은 주중에 체험학습 쓰는 날이 없는 집이었지만
    아이가 고등학교 들어서서 내내 가출을 했고 엄마는 아이 따라다니면서 같이 봉사활동 명령을 받은적도 있어요.
    평일 낮에 가족과 체험학습 한번 썼다고 여러이야기가 나오고
    그 이야기가 내려졌어도 이런식으로 언급이 되며
    아이를 통해 학교 우습게 보지 말라는 말을 전한 선생님은 아무렇지도 않은것인지
    정말 82는 40대 긴생머리 안되듯이
    딱 잘라 안되는것이 왜 이리 많은것인가요?

    솔직히 제가 오프에 나가보면
    비싼 유치원 다니시는 분들도 하루씩 놀려줬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있고
    여행도 다니던데요.
    심지어는 중학생도 중간고사 끝났다고 대만같은데 데리고 가기도 하더군요.

    그런 분들이 학교를 우습게 알고 아이를 불성실하게 키우려고 그런다 생각은 안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절대선이란게 존재하는것처럼 단언하여 이야기 하시는 분들은
    평소에 어떻게 사시는 분들인지 정말로 궁금하네요.

    물론 글쓴 그분이 어떤 태도로 학교를 비웃었는지는 전혀 모르지만
    그분이 평일에 체험학습 가는 분이고
    학교를 비웃었으면
    모든 평일 체험학습 가는 사람들이
    학교를 우습게 안다는 사고는 정말 웃긴것 아닌가요.

  • 43. aka
    '13.4.17 5:01 PM (121.180.xxx.121)

    원글을 못봤지만 초등때 공식적으로 빠질수 있는 체험학습 7일
    가족의 상황과 형편따라 계획해서 사용할 수도 있지
    초등맘으로 댓글이 더 이해가 안돼요.
    선생님도 미리 미리 계획서내고 하고 다녀온뒤로 보고서 내게 하면 되지 뭘 그러시나 싶기도 하구요.
    대부분 선생님들은 미리 계획서만 내면 전혀 내용에 대해서 뭐라 그러시지 않아요.

    저 40대인데 학교도 저희 다닐때랑은 많이 달라졌어요.
    처음 입학시키고 아파도 무조건 학교는 가야 된다는 주의여서 좀 아픈듯해도 학교 보냈는데
    담임샘이 집으로 돌려보내셨어요.
    아픈애 학교 보내면 애도 힘들고 선생님도 힘들고 다른애까지 방해 받는다구요. 그냥 하루 집에서 쉬게 하라 그러시는데 어찌나 민망하던지요.

  • 44. 이레
    '13.4.17 5:29 PM (1.227.xxx.209)

    아니 키자니아 가는 것과 가족여행이 어떻게 동급입니까? 시간 맞추기 힘들어 학기 중 여행가는 것과 반나절이면 가는 키자니아가 어떻게 갔죠? 이것이 문제의 발단인 겁니다.

  • 45. 이레
    '13.4.17 5:32 PM (1.227.xxx.209)

    아무튼 정말 이상한 부모들 많네요.
    할아버지 생신 참여 지방이니까 그랬겠지요.
    그리고 친구들 보니 주말 끼어있거나 그런 경우에 생신 챙기고 여행 겸 하던걸요.

  • 46.
    '13.4.17 6:44 PM (124.50.xxx.49)

    공식적인 체험학습 7일 안에 소화하는 거라면 그동안에 키자니아를 가든 탄자니아를 가든 무슨 상관일까 싶네요. 그 가치기준을 어찌 일률적으로 잡을까요. 아니, 그 이상 기간을 설사 오바한대도 그게 공교육을 무시한다는 것과 동일시될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옛날처럼 눈이 오고 비가 와도 십리길을 꾸역꾸역 걸어서라도 학교는 무조건 가야 하는 곳... 그런 분위기서 많이 탈피한 것 같은데, 왜 남의 일에 이상하다 뭐다 비난인지 이해가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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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107 82 중독 치료 2주차 셀프 임상 보고서 8 깍뚜기 2013/04/17 1,402
242106 밥 반찬으로 알고 있던 더덕이 만병통치약 2 abraxa.. 2013/04/17 1,799
242105 지긋지긋한 질염.. 레이져 치료만이 답일까요? 24 산부인과 2013/04/17 8,423
242104 과외끊을때 뭐라하죠?시기는 어느정도가 좋은가요? 4 과외 2013/04/17 3,485
242103 쑥으로 해 먹을 수 있는 음식 좀 알려주세요. 21 햇볕쬐자. 2013/04/17 1,320
242102 친정엄마와아이쇼핑할곳알려주세요 5 아이쇼핑 2013/04/17 550
242101 서울에서 옷 구입하고 싶어요! 2 가을바람 2013/04/17 965
242100 회원님들 중에서 가스렌지 후드 렌탈하신분 계신가요 해바라기 2013/04/17 932
242099 허브가 죽어가요...전문가님들~!! 7 sksmss.. 2013/04/17 1,675
242098 근데 우리 어릴때도 엄마들이 학교일에 이렇게 동원됐었나요? 24 ??? 2013/04/17 2,364
242097 옛사랑 꿈을 꿨어요.. 1 봄날 2013/04/17 2,059
242096 '있어보이는' 간식류 뭐가 있을까요? 17 게자니 2013/04/17 3,536
242095 매너있는 애들 1 젠틀맨 2013/04/17 766
242094 테러..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않은 것 알고 계신가요? .... 16 .. 2013/04/17 1,826
242093 아이가 심한 감기로 입맛을 잃었어요..오늘 저녁은 뭘 할까요? 1 엄마.. 2013/04/17 556
242092 결혼 1달 앞두고.. 치매에 걸린 예비 시어머니 2 맥스봉 2013/04/17 3,575
242091 이사업체 오존 청소?? 이사 2013/04/17 633
242090 과외비 송금하는분 계세요? 11 과외비 2013/04/17 2,796
242089 고3 영어 고민 15 동글이 2013/04/17 1,465
242088 주부님들 도와주세요 1 ... 2013/04/17 552
242087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2 어디서 볼 수 있나요? 4 .. 2013/04/17 1,231
242086 이런경우 치료비를 내야하나요 1 속앓이 2013/04/17 619
242085 호날도 여친 재치있네요 2 .... 2013/04/17 1,524
242084 가사도우미분 들이 시간을 다 안채우고 퇴근하네요 3 행동 2013/04/17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