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다니는 30대 예비엄마입니다.
헐레벌떡거리며 직장다니고 스트레스 오만가지 받다보니
의자에 앉아있는 그 자체가 스트레스네요.
엄청난 스트레스때문에 아기도 잘 안생긴다고 생각했는데 운좋게도 아기가 찾아왔네요.
일은 사실 요즘은 쉬엄쉬엄...
82쿡도 가끔 요로케합니다 ㅋㅋㅋ
병원에서는 상태가 별로 안좋으니 휴직하고 쉬라는데 회사가 그리 호락한가요.
연차도 1년내내 몇개못쓰는 열악한 환경은 물론 임산부배려라곤 전혀 기대도 안합니다.
낳는 그날까지 출근해야겠지요.
직장다니시는 임산부들 많은 분들이 이런 상황이실거라 생각합니다.
태교는 뭐 남의 일 같고...
집에만 가면 숨통이 좀 트이는데 회사에선 정말 고통스럽네요. 배도 더 아프고...
다들 어떻게 잘 보내셨는지, 나름 태교라고 할 만한게 있을지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