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은 태권도 학원에서 아는 사이이고
피해자는 평소에도 돈을 뺐겼다고 합니다.
피해자를 한번 만난적이 있는데
얌전한 아이도 아니었는데도 순하니 당하나보더군요.
피해자 엄마랑은 아는 사이인데
동네 커뮤니티에 글 올린거 보고 알았습니다.
이건 뭐 그냥 놀리고 괴롭히는게 아니고
골절이니
당연 피해보상 운운해도 될일인것 같은데
동네 게시판에서는 위로 하는 글 사이에서
본인의 아이가 가해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마음이 들어
그냥 살살하라고 말한다는 댓글이 있더군요.
저런 사람이 보통 가해자의 부모가 되는거겠죠?
자기 자식이 어때 보였길래
잠재적 가해자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또한 그런일에 대해서 대강 넘어가는 요행과 선처가 있기를 바라는 걸까요.
어린아이라서 처벌은 힘든것 같고
부모가 보상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질것 같은데
저런 애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을 것 같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