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저녁6시반에 전화해서 오빠 나 라고 하는 여자
본인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는 얘기를 하는 여자는 뭔가요
촉이 안좋아요
남편은 운전중이라며 끊었고 제가 안되겠어서 다시 남편폰으로 하니 응 오빠 라고 받네요
남편 바꿔주니 자기가 회사그만두게 되었다며 그런 쓰잘띠없는 얘기주저리주조리하는데
남편말로는 7년전 다니던회사 데스크애라는데
전화부에는 황머시기과장이라고 되있네요
그뇬땜에 내생일저녁 망치고있네요
1. ...
'13.4.16 7:25 PM (203.226.xxx.109)제가 통화엿들으니 내가 이런감시까지 당해야하냐고 남편은 화내내요 뭔가 느낌이 구려요
2. ...
'13.4.16 7:26 PM (14.55.xxx.168)미친놈과 미친년이네요
3. ...
'13.4.16 7:26 PM (203.226.xxx.109)칠년전 데스크아가씨를 왜연락하며 오빠 나 는 뭐며
그 쓰잘띠없는일상얘기를 하는게 너무 가까워보여요4. ㅇㅇ
'13.4.16 7:26 PM (203.152.xxx.172)웃기고있네요..
아마 7년전부터 뭔가 있는 사인가보네요.
황과장 ㅋ이 데스크 그만둔애 이름이래요?
이것들이 누굴 물로 보는군요5. 오늘 자게에
'13.4.16 7:27 PM (110.70.xxx.179)들키는 남편 여럿이네요........,
생일축하는 받구 족치세요ᆞ6. ....
'13.4.16 7:27 PM (203.226.xxx.109)네 정확히 못봤는데 황x화
7. ㅋㅋ
'13.4.16 7:27 PM (110.8.xxx.44)요즘 자게 집들이 남편들이 죄다 딱 걸리는 분위기 ㅠㅠ 시끌시끌하네요~82 촉은 무시하죠~
8. aa
'13.4.16 7:29 PM (222.98.xxx.133)에휴...이건 촉이고뭐고 딱 바람이네요
가만두지마시고 정말 무섭게...잡으세요9. ...
'13.4.16 7:30 PM (203.226.xxx.109)녹음기는 몇시간이나되나요
10. 님 욕하는데
'13.4.16 7:31 PM (14.52.xxx.59)내 속이 시원하네요
족치세요11. ...
'13.4.16 7:36 PM (203.226.xxx.109)아 너무 열받아요
12. ....
'13.4.16 7:38 PM (218.48.xxx.128)에고 원글님 힘내세요.............
100%네요...
으...남자들 정말..............13. 하필이면 생일날에? ㅠㅜ
'13.4.16 7:42 PM (119.197.xxx.209)우선 기분 아니시겠지만 생신 축하드리구요! ㅠㅜ 아 느낌 안좋네요! ㅠㅜ
14. **
'13.4.16 7:42 PM (110.35.xxx.73) - 삭제된댓글7년전요?
일곱달전에 있던 회사라도 오빠 나?....누구?할판에
7년전에 다니던 회사 허걱!
게다가 바로 옆자리도 아니고 데스크요?
정말 웃기고 있네요
뭐 뀐 놈이 성낸다고 화는 왜 내요?15. 우선
'13.4.16 7:48 PM (119.197.xxx.209)통화내역 뽑아 보시는게 순서 아닐까요? 최대한 구체적 증거를 잡아야하니?
16. 빨리쿸
'13.4.16 7:49 PM (175.253.xxx.79)님이 앉았던 카시트에서 무슨짓을 했을지 상상이 되네요.. 차파셔야 할듯
17. 아이고
'13.4.16 7:50 PM (1.229.xxx.41)생일날 이런말 죄송하지만 남일같지않아 로긴했네요
제 경우랑 많이 비슷해서요 울집 남자사람도 내연녀를 김정현과장이라고 입력했더랬죠 지 성에 여자 이름 앞 두개붙인거더라구요
일단 지가 더 화내는것도 똑같고 전에 알던 직원이란것도 ㅜㅜ
조용히 지켜보셔야할듯 싶네요18. 우선 최대한 나쁜 상상보다는
'13.4.16 7:50 PM (119.197.xxx.209)침착하게 대응하시는게 좋을듯요 ㅠ 물론 그거 정말 힘든거 잘 알지만요ㅠㅜ
19. ...
'13.4.16 7:54 PM (180.64.xxx.73)회사 여직원과 오빠, 동생 먹는 사람도 있군요.
20. 조심스럽게
'13.4.16 7:56 PM (180.182.xxx.109)그런데 그거 밝혀서 바람인거 알면 어쩌시려구요?
이혼하실마음이면 밝히시고 이혼하실 맘 없으시면 모르는게 약일수도 있는데..
저 아는 어떤사람이 심부름센타까지 동원해서 바람인거 밝혀냈는데
남편이 그때부터는 배째라고 하더니 먼저 이혼하자 하더래요.21. 블랙박스
'13.4.16 8:01 PM (125.141.xxx.221)차량블랙박스 메모리부터 입수하시고 뒤집어도 뒤집으세요.
없으시면 오늘은 그냥 넘기시고 며칠뒤 블랙박스 선물하고
잘해주시다가 수상한날 다음날쯤 일 치루세요.
여자보다 남편에게서 정보 수집하셔야 정신건강에 더 나을거예요.22. ᆢ
'13.4.16 8:14 PM (220.76.xxx.27)헐..100%바람임..
오래됐겠네요.
통화내역은 원하는 번호만 지워주기도 하니 같이 가서 뽑으세요23. 이구
'13.4.16 8:28 PM (180.67.xxx.11)버럭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100프로네요.
마음 다잡으시길...24. 돌돌엄마
'13.4.16 8:55 PM (112.153.xxx.60)블랙박스 달려있으면 그게 내부에서 한 대화 녹음도 된다던데.. 한번 보세요, 칩 어서 가져오셈..
25. 크림치즈
'13.4.16 9:00 PM (175.223.xxx.73)오천퍼입니다
저도작년말잡았고
하나하나 바로 잡고 있습니다
초반에 맹공하세요
여자번호 따놓으시고
경제권
명의
사실확인서26. 100%
'13.4.16 9:26 PM (223.62.xxx.51)바람입니다.
황머시기과장은 남자들이 바람 걸릴까봐
이름 바꿔놓는거예요27. ..
'13.4.17 7:35 AM (180.70.xxx.157)볼펜처럼 생긴 녹음기..성능도 좋고
48시간까지도 되는 걸로 알아요..
가격이 좀 비싼 걸로 아는데 그래도 안보이는 곳에 장착해 놓으시면
증거는 확실히 잡을 수 있으실거에요.
하지만 그냥 약간의 마음을 가지고 연락이나
주고받는 사이일 수도 있으니 너무 미리부터 스트레스 받지는 마세요.28. ...
'13.4.17 8:12 AM (113.30.xxx.10)왜 황과장으로 해놨는지가 문제네요.
보통 회사에서 데스크에 있던 리셉셔니스트가 과장까지 못 올라가요....29. ......
'13.4.17 10:22 AM (59.23.xxx.236)아 어쩌나 1000% 인듯이요...ㅠㅠ
30. ...
'13.4.17 10:31 AM (116.126.xxx.61)황과장이라면 딱 걸렸네요
전형적인 수법입니다31. ..
'13.4.17 10:35 AM (223.62.xxx.66)제가 볼땐 아닌데요.
통화 내용이..
만약 현재 바람피고 있는 상태라면 회사 그만두기 전에 미리 상의?했겠죠.
그냥 과거에 썸씽이 있었거나 그런 사이인 듯..32. 네~뱌람입니다
'13.4.17 10:56 AM (111.118.xxx.36)오빠누나 맺어주는 회사 댕기지않고서 직장생활 중 오빠누나 먹는 회사 없어요~
33. 백퍼면
'13.4.17 11:36 AM (125.178.xxx.140)백퍼면 그리눈치없이 전화할까요~?
아닐수도 있고 무개념여자일수도 있고 님 남편도 무개념으로 받아 줬을지도
오늘은 넘기시고 찬찬히 알아보세요34. 눈치는
'13.4.17 11:42 AM (222.109.xxx.114)원글님 남편이 있으신듯하네요. 운전중이라고 바로 차단해주시는 센스....- -
35. 그넘의
'13.4.17 1:42 PM (211.234.xxx.112)오래전 회사여직원도 남편들의 단골레파토리인 모양이네요.주말밤에 울남편과 카톡질하던 송뭐시기양도 2년전 회사인턴이라드만..이것들이..
36. .....
'13.4.17 2:15 PM (180.230.xxx.120)바람 피는 인간 말은 믿지 마세요.
37. ...
'13.4.17 3:10 PM (14.35.xxx.97)에구...
남편에게 속아주시는 것 같네요.
바람 안피는 남자보다 바람피는 남자가 더 많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요...
1:9 정도 된다고 하네요.
마음 아프시겠지만... 여러모로 잘 생각하셔서 현명하게 대처하세요.38. ...
'13.4.17 3:13 PM (14.35.xxx.97)통화내역 떼시고 발뺌 못하게 확실하게 보여주고 남편 가족들에게도 전부 알려야 합니다.
이혼 각오하지 않으면 평생 속썩이지 않을까요?
그냥 넘어가 주면 안될 듯.
원글님과 아직 살고 있다는 것은 원글님과 계속 살고 싶어서에요.
우선 자신감을 가지시고, 해결은 확실하게 하세요.39. ...
'13.4.17 4:49 PM (39.112.xxx.93)방귀 뀐 놈이 성낸다 이 말 떠올라요
하여간 남자들은 왜 들 이러고 살고 싶을까
차라리 결혼을 말고 죽을때까지 날아다니고 살다 가지40. 수성좌파
'13.4.17 6:58 PM (121.151.xxx.240)저번에도 직장 상사에게 오빠라고 한다던 글있더니 요샌 회사다니면 나이많은 남자에게
무조건 오빠라고 불러야하는 법이 생긴게 아니면 분명 무슨 섬씽이 있는거겠죠?
오빠소리 아무에게나 함부로 할수있는 말은 아닌데 ㅉㅉㅉ
게다가 사심없는 동생이라면 왜이름이 황과장일꼬 ㅉㅉㅉㅉ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1972 | 유아인의 숙종은 옴므파탈이네요... 9 | .. | 2013/04/17 | 5,185 |
241971 | 자기 직업에 프로페셔널한 여성을 봤을때 즐겁더라구요. 14 | 리나인버스 | 2013/04/17 | 2,588 |
241970 | 19금)부부 관계중 혈액순환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11 | 배움은 죽을.. | 2013/04/17 | 7,119 |
241969 | 유미던가 하는 계약직 여직원 좀 짜증나지 않나요? 13 | 직장의 신 | 2013/04/17 | 4,186 |
241968 | 빨래분류법 5 | 냄새검문 | 2013/04/17 | 1,120 |
241967 | 후아~ 젠틀맨이 1억을 넘었네요! 4 | 참맛 | 2013/04/17 | 2,291 |
241966 | 영화 호스텔 보고 동유럽 여행했는데 7 | 강심장 | 2013/04/17 | 3,379 |
241965 | 남미 소설 추천부탁드려요 10 | ;;;;;;.. | 2013/04/17 | 1,263 |
241964 | 그동안 봤던 로맨틱 무비, 드라마 추천헤 드려요^^ 10 | 로맨티스트 | 2013/04/17 | 1,918 |
241963 | 타인의 고통에 둔감한 자들 24 | 한심해 | 2013/04/17 | 4,795 |
241962 | 친정아버지 팔순잔치 장소를 찾습니다~ 2 | unacor.. | 2013/04/17 | 2,350 |
241961 | 아이 영어과제 도와주세요 | 이영숙 | 2013/04/17 | 483 |
241960 | 한달 식비 5만원으로 버티기.. 42 | Duarf | 2013/04/17 | 19,271 |
241959 | 만두 만드는 법 부탁합니다~ 3 | 참맛 | 2013/04/17 | 731 |
241958 | 올바른 건강, 물 마시기 | 스윗길 | 2013/04/17 | 818 |
241957 | 딸기잼 만들기에 지금이 적기일까요? 5 | 딸기 | 2013/04/17 | 1,325 |
241956 | 이 시간에 1 | 디디맘 | 2013/04/17 | 506 |
241955 | 지나친 외모지상주의도 문제지만... 22 | ㅁㅁ | 2013/04/17 | 5,123 |
241954 | 양배추 삶고 나서 찬물에 헹궈야 하나요? 8 | .. | 2013/04/17 | 3,651 |
241953 | 10살짜리 남아가 7살 남아의 손가락을 부러뜨렷는데 4 | 욕구걸 | 2013/04/17 | 1,521 |
241952 | 초3남자애들이 딸을 괴롭혀요 5 | 깜찌기여우 | 2013/04/17 | 1,260 |
241951 | 인터넷으로 물품 구입!! | 열불나 | 2013/04/17 | 396 |
241950 | k팝스타 백아연 신지훈 레미제라블 주제곡 부른 것 들어보세요. 5 | ㅇㅇ | 2013/04/17 | 1,937 |
241949 | 이 시간에 라면이 먹고 싶어서 11 | 돼지된다 | 2013/04/17 | 1,441 |
241948 | 받아서 기분 좋았던 음식 선물 8 | ido | 2013/04/17 | 2,4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