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좋으신분들 처세술 하나씩 알려주세요..

.. 조회수 : 8,962
작성일 : 2013-04-16 17:07:19
질문이 너무 광범위 하죠~~
전 아닌건 아닌거라 생각하는 좀 융통성 없는 사람인지라
여기분들의 지혜를 얻고자 합니다.

본인들이 생각하시는 이런행동 하니 남들이 좋아하더라
하는 그런거 알려주세요~~

행동이 아닌 인품에서 느껴져야 하나 그런 내공이 없어
남들이 보이기에라도 좋은사람으로 비쳐보였으면 해서요....
IP : 125.178.xxx.13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4.16 5:32 PM (175.223.xxx.158)

    저는 학창시잘에 사회성이 매우 없는 편이였는데 지금은 직장에서 처세를 잘한다는 평가를 듣는 편입니다. 먼저 남에게 직위불문 다정하게 대해줍니다. 그리고 뒷담화 안하구요. 이 2가지만 지켜도 특별히 적은 안 생깁니다

  • 2. 누구냐넌
    '13.4.16 5:37 PM (220.77.xxx.174)

    긍정적인 사고?
    어떤 상황에도 그럴수도 있겠다!그럴만도 하겠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면 상대방도 느끼드라구요^^

  • 3. ...
    '13.4.16 5:37 PM (220.72.xxx.168)

    진짜 좋은 사람이 되셔야지, 보기에만 좋은 사람은 금방 들통납니다.

  • 4. 저도
    '13.4.16 5:38 PM (39.7.xxx.142)

    주윗분들이 좋아해주시는데요.
    음.. 솔직함 때문인 것같아요. 남의 맘을 다치게하는 무례한 솔직함 말구요.

  • 5. 쐬주반병
    '13.4.16 5:42 PM (115.86.xxx.88)

    제가 인간 관계가 좋은 편인것 같아요.(남들이 그렇게 말씀하시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일단, 잘 웃고, 남 얘기 잘 안하고(뒷담화 안하려고 하고, 칭찬은 잘 하는편), 많이 들어주는 편이고,
    상대방에게 올인하지 않아요.

    사람을 사귀면, 많은 것을 공유하고 싶어하고, 상대방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은데,
    저는 성격상 남에 대한 관심이 적은 편이라서, 많이 묻지도 않고, 너무 가까워져서 제가 너무 편하게 대할까..하는 생각이 들면, 한발자국 물러나서, 적당한 선을 유지하는 편이에요.
    인색하지 않고, 적당히 베풀어요. 밥 사주는것 좋아하구요.

  • 6. 쐬주반병
    '13.4.16 5:44 PM (115.86.xxx.88)

    적다 보니 제 칭찬 일색이네요.(웃기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을 대할 때, 거짓 없이 진실로 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 7. ..
    '13.4.16 6:03 PM (124.53.xxx.208)

    일단 만나면 칭찬한마디는 기본이구요
    유쾌하게 잘웃고 고민 잘 들어주고 좋은일은 무조건 기뻐해주고 슬픈일은 진심으로 두배로 위로해줍니다..
    참 친구 단점은 절대로 입밖으로 내지않고 장점 위주로 얘기해줘요..
    그리고 딴사람 뒷담화안하고 고민얘기는 절대 딴사람한테 안옮겨요.
    그래서인지 제주위는 비슷한 친구만있어서 넘 좋아요

  • 8.
    '13.4.16 6:07 PM (125.178.xxx.130)

    전 느낌이 좋은 사람에게 적극행동 하다 그사람은 그런맘이 아닌걸 알고 상처 받은적이 있어요...그때 그러지 말걸~~
    그리구 진짜 좋은 사람이고 싶어 이리 여쭙는거에요...
    무늬만 말구요..

  • 9. ..
    '13.4.16 7:07 PM (122.36.xxx.66)

    인간관계 잘하는 거, 거짓말 안하는 거요.

  • 10. 위에
    '13.4.16 7:23 PM (39.7.xxx.151)

    솔직함이라고 적었는데요 하나 더 추가하자면요.
    주로 들어요.
    특별히 경계심이 많은 분 아님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쉽게 편해지는데요, 하루는 만나고 난 뒤에 무슨 얘길 그리했냐고 남편이 물어요. 그러고보니 제가 한 얘기는 별로 없더라구요. 주로 듣지.
    '그럴수도 있다'는 마인드이면 사람 대하기 편하고 그렇죠.
    근데 정작 전 사람과 어울리는 걸 그리 즐기지 않는 듯해요. 사람없음 못살길긴겠는데.ㅜㅜ
    그래서 두루두루 잘지내지만 거리는 항상 두는 듯하네요 제가.
    쓰고보니 인간관계 잘 맺고 있는거 맞나 싶네요.ㅎㅎ

  • 11. ....
    '13.4.16 7:27 PM (101.170.xxx.16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에 덧붙여서..
    진심으로 대하는 것에 대해 좀더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상대방과 일정 거리를 둔다는 게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 (그러니까 여지를 많이 주지 않는) 건지 저는 제가 직접 인간관계를 할 때 조금 헷갈리더라구요.
    어떤 사람은 1년을 알아도 대할 때는 친절하지만 절대 자기 곁을 주지는 않거든요. 그럼 저는 저 사람이 별로 진실하지는 않다고 느껴져요.
    또 그런 거리를 위해선 가끔 내가 생각하거나 느끼는 바를 말하지 않게 될 때가 있는데 (특히, 뒷담화까진 아니라도 제 3자에 대한 인상이나 불만 등을 말할 때, 사적인 이야기 등을 할 때) 역시 진심으로 대하는 게 아닌가 의문이 들구요.

  • 12. ,,,
    '13.4.16 7:49 PM (14.47.xxx.55)

    저장할께요

  • 13. ㅇㅇ
    '13.4.16 8:17 PM (211.115.xxx.135)

    자식이나 남편때문에 속상해하는 친구 하소연 다 들어주고 그래 힘들겠다 공감해주고 그래도 그만한 딸 없다 그래도 누구아빠는 뭘 참 잘 하잖니 하고 칭찬해줍니다
    내놓거나 이혼할 정도 아니면 내 식구 남이 욕하면 싫을거같아요
    가끔 하소연 하는 친구에게 어휴 니딸 왜그러니 우리딸은 안그런데 라던가 우리남편은 그런일은 안하는데 하는 사람 정말 눈치없다싶어요
    항상 역지사지 합니다

  • 14. 저도
    '13.4.16 8:36 PM (121.134.xxx.102)

    배우고 갑니다.

  • 15. ..
    '13.4.16 9:01 PM (125.178.xxx.130)

    배울점이 많네요...다정함,들어주고 공감,어느정도의 거리,기다려주기,......

  • 16. 저도 사회성 떨어졌던?인간으로서
    '13.4.16 9:10 PM (115.143.xxx.72)

    상대를 대하는 진실함
    베풀줄 아는마음 그런게 필요한거 같아요.
    아직도 많이부족하긴하지만 내가 ㅈ좋아하는걸 남이 좋아하진 않는단걸 느끼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던거 같아요.ㅡ..ㅡ

  • 17. 인간관계의 달인 ㅋㅋ
    '13.4.16 9:32 PM (58.140.xxx.59)

    웃으면서 인사하고요,눈을 보면서 적당히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시고.....말 너무 많이하지 않으면서 어색한 침묵이 흐르는것 같으면 한마디씩 말 건네세요...항상 바쁘게 열심히 살면서 적당한 거리 유지하시구요^^

  • 18. 책 중에
    '13.4.16 9:38 PM (211.227.xxx.131)

    '마음을 훔치는 사람들'이라는 책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세세하고 구체적인 정보가 많아서요.

  • 19. ..
    '13.4.16 10:18 PM (175.211.xxx.13)

    나를 사랑하는게 우선인듯 싶어요.

    스스로 날 알고 소중히 하면
    세상에 문제가 없을것 같아요.

    순간이라도 느껴볼려 애씁니다.

  • 20. ᆞᆞ
    '13.4.16 10:39 PM (203.226.xxx.162)

    인간관계는
    난로처럼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 21. ..
    '13.4.17 11:25 AM (115.136.xxx.187)

    인간관계 어렵네요. 참고할게요..

  • 22. 좋은 글
    '13.5.17 11:56 PM (211.197.xxx.103)

    인간관계의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 23. ....
    '13.12.28 10:57 AM (14.50.xxx.6)

    인간관계에 대한 좋은얘기가 많네요~~공부하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146 사회성 없고 소심한아이는 활발한애들과 어울리면 달라질까요.? 12 ㄹㄹㄹㄹ 2013/06/05 3,362
259145 류산슬만들때 불린해삼이란 멀 말하나요 11 류산슬 해심.. 2013/06/05 1,028
259144 자신만의 로고송 1 손병휘 2013/06/05 424
259143 전재국發 '전두환 은닉재산 환수법' 탄력 받을까 2 세우실 2013/06/05 469
259142 점프수트 시원한가요?? 입어보신분... 8 여름에 2013/06/05 1,544
259141 요리당이 뭔가요? 4 ... 2013/06/05 2,222
259140 드뎌 벽에핀 곰팡이를 제거했어요~~ 12 개운해~~ 2013/06/05 59,997
259139 일요일날 반포지하상가 문여나요? 1 일요일 2013/06/05 538
259138 양배추밥 할렴 밥물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시에나 2013/06/05 522
259137 날씨 참. 덥네요. 덥다.. 2013/06/05 472
259136 부산 깡통시장 옷들요. 5 부산 2013/06/05 2,260
259135 제가 나쁜엄마인가요? 아님 제 7살아들이 비정상인가요? 6 .. 2013/06/05 2,103
259134 올레 포인트 조금있으면 유효기간이 끝난다는데~~ 3 궁금 2013/06/05 789
259133 서영석 좋아하시는 분들 1 ㅎㅎ 2013/06/05 630
259132 해운대에서 손님 접대할 수 있는 장소 없을까요? 4 해운대에서 2013/06/05 1,269
259131 입안에서 계속 쇠맛이 느껴져요 ㅠㅠ 1 입덧싫어 2013/06/05 3,666
259130 외모와 자신감의 상관관계... 4 쿠쿠a 2013/06/05 3,774
259129 부모님+16개월 아기와 가는 4박 5일 여행(제주) 식사는 어떻.. 4 ... 2013/06/05 2,667
259128 세련된 메이크업이란 어떻게해야 할까요 4 무얼까요 2013/06/05 1,904
259127 박태환선수 자비 훈련으로도 부족..훈련 할 수영장이 없어서 국제.. 5 박태환선수 .. 2013/06/05 1,540
259126 방수 매트리스커버와 베개커버 필요할까요? 3 궁금이 2013/06/05 4,303
259125 정수기 쿠* 정수기 쓰시는 분 어떠세요? 1 BRBB 2013/06/05 656
259124 분당 사는분들 잔디밭에 개들 놀게하는 곳이 있다는데 아세요? 7 수서간도로옆.. 2013/06/05 976
259123 스크럽들은 각질제거.. 매일하시는분 계신가요? 6 각질제거 2013/06/05 5,313
259122 무례한 기독교의 실체 12 파란12 2013/06/05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