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에 대한 초3의 자세

... 조회수 : 1,331
작성일 : 2013-04-16 16:57:38
다른아이들은 어떤가요?
수천번 잔소리해도 깨닫지 못하는 아들..
그저께 수학시험 보고 어제는 영어학원 다녀오고
너무 공부공부 하는것 같아 오늘은 내버려두었더니
3시간동안 친구랑 놀기,게임,TV를 보고나서 한다는 소리
내일 두과목 단원평가 본다고...
지금 수영다녀오면 깜깜한 저녁이고 공부할 수
있는시간은 딱 한 시간 될까말까
수학도 느려터지게 하는둥마는둥 해서
겨우겨우 시켜놓느라 진이 빠진게 며칠됐다고
두과목 중 한과목은 문제집이 새하얗고...
이런 애를 데리고 뭘 학원을 보낸다고 말이죠..돈대주는
남편한테도 미안하고
모자가 똑같이 한심합니다.

IP : 211.246.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도
    '13.4.16 5:00 PM (175.114.xxx.5)

    초 3, 시험 보는 날이 언제인지 이야기도 안 해요^^ 시험 언제 보는 줄도 모른답니다...

  • 2. ..
    '13.4.16 5:08 PM (203.226.xxx.115)

    보통 초3 저래요. 대부분이.
    더구나 남자 아이라면 말할것도 섮고요.

  • 3. ...
    '13.4.16 5:12 PM (180.67.xxx.41)

    시험에 특별히 신경쓰지 않고 매일 복습만 시킵니다..그럼 언제 시험 봤는지는 전 모르지만 단원평가 보고나면 그냥 좋은 결과 들고 오더라구요..아이도 늘 준비가 되어있으니 별로 스트레스 받지 않습니다..
    하루 30분에서 한시간만 투자 하면 되어요..학원은 예체능만 다닙니다..우리 아이 지금 5학년..3학년 때부터 그렇게 했어요.열심히 놀지만 늘 성적은 괜찮은 편입니다..

  • 4. 초3 엄마의 자세가 필요해요
    '13.4.16 5:18 PM (211.109.xxx.139)

    단원평가가 있든 없든,
    시험을 봤든 안봤든 간에
    공부는 날마다 해야하는겁니다.
    시험봤다고 놀게하고
    시험있다고 깜짝 놀라 아이를 나무라는건
    바른 엄마의 자세가 아니지요
    지금 겨우 초3 인데
    뭘 알아요?
    단지 알려주어야 할건
    학교갔다 오면 날마다 조금이라도 (정해진) 공부하고 난후
    실컷 놀아야 한다는 겁니다.
    신나게 공부하고 ( 아주 쬐금만 공부하고 나면 많이 놀수있으니..)
    신나게 놀고 ( 공부 다 했으니 진짜로 신나고..)
    평소에 공부하면 ( 30분도 안걸려요)
    단원평가 공부 안해도 됩니다.
    날마다 공부하는 버릇들면 공부에 욕심도 생기구요.
    그러면 스스로 시험공부도 하게됩니다.
    그리고
    느리다고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지적하지 마세요.
    공부에 기죽으면 공부하기 싫고 그러면 당연히 공부못해요.
    (성적이 안좋죠)
    멀리, 길게 보세요.

  • 5. ..
    '13.4.16 5:37 PM (211.246.xxx.104)

    암기과목을 매일 한다구요?
    평소에 영어학원+숙제,수학만 해도 시간이 부족한데요....

  • 6. 매일공부
    '13.4.16 6:13 PM (211.109.xxx.139)

    주요과목 위주로..
    매일 공부하는 건 학교공부 복습차원입니다.
    그러니 날마다 하면 많아야 문제집 2,3 쪽 분량입니다.
    하루에 30분을 투자 못할까요?

  • 7. 어려움
    '13.4.16 7:30 PM (112.152.xxx.135)

    공감합니다

  • 8. 상민맘
    '13.4.17 1:22 AM (210.181.xxx.209)

    공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219 부산 헌책방거리요~ 원하는책 구할수 있을까요? 6 .. 2013/06/24 1,015
266218 배우자와 사이좋은데도 바람 6 ㄴㄴ 2013/06/24 3,226
266217 면접때 말느린편이냐는질문받눈거 비닐봉다리 2013/06/24 513
266216 키엘을 대신할 여름용 세럼이 있나요 여름이다 2013/06/24 425
266215 우리충이들 스물스물 기어나오시네요 5 으이구 2013/06/24 699
266214 간접의문문에서 happen이요~ 영어고수님들 고견부탁드려요~ 5 영어질문 2013/06/24 513
266213 가구계통 종사하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2 침대 2013/06/24 780
266212 아이 어린이집 도시락에 과일 뭐 넣어줄까요? 7 직장다니는엄.. 2013/06/24 1,102
266211 김어준 "정권 프락치된 국정원... 더 이상 귀국 미룰.. 47 ..... 2013/06/24 2,862
266210 초등 리코더 어떤거 사면 되나요? 4 리코더 2013/06/24 1,565
266209 버버리 롱 트렌치코트 리폼해보신 분 2 12345 2013/06/24 2,493
266208 빈티지하고 레트로 스타일 원피스나 소품 등 어딨을까요?.. 2013/06/24 455
266207 정말 친한 친구 개업식 선물 뭐가 좋을까요? 5 알려주세요~.. 2013/06/24 24,740
266206 수원에 유명한 사주카페 ... 4 코카아줌마 2013/06/24 7,600
266205 운동하거나 지압할때 하품 나는 분 계세요??? 2 하품 2013/06/24 675
266204 외화통장 문의요~ 6 외화 2013/06/24 850
266203 국정원사건이 얼마나 대단하길래요? 12 뭐가대단해서.. 2013/06/24 1,367
266202 아주 작은 개척교회 목사님은 어떻게 생활을 해결하시나요... 35 조심스럽게여.. 2013/06/24 4,616
266201 쿠진아트 쿡블렌더 살까 하는데 어떨까요? 궁금이 2013/06/24 1,030
266200 아베내각 '위안부 강제동원' 증거 묵살 세우실 2013/06/24 279
266199 보통 올리브유, 음식에 넣어 먹는건 엑스트라버진인가요? 1 .. 2013/06/24 514
266198 코스트코 싼건가요? 2 드럼세제 2013/06/24 1,456
266197 보라돌이맘님의 장아찌를 매실로 해도 될까요? 3 ㅌㅌ 2013/06/24 693
266196 남편 옷 주문해 주려다 싸웠어요 12 ㅠㅠ 2013/06/24 2,177
266195 경기도 가족펜션 추천 좀 해주세요^^;급해요..ㅠ.ㅠ 4 소닉 2013/06/24 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