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지 이번에 첨 구입하고 보니 사진과는 달리 표면이 상당히 까끌까끌하고 날카로워서놀랐어요. 전부터 쓰고있는 국산 무쇠제품은 처음 구입시에도 안그랬거든요. 그리고 지금은 계란후리이가 미끄러질정도로 맨들맨들해요. 맨손으로 만져도 코팅팬보다 매끄럽다고 느낄정도에요.
그런데 롯지는 이렇게 거칠어서야 어디 길을 새로 들인다고 해도 매끄럽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문제는 지금 상태가 이미 시즈닝이 몇겹으로 되어 나온 상태라는 거라 여기서 더 길을 들인다고 해봤자 매끄러워지지는 않을것 같아요.
겉표면에 손등이라도 스치면 아예 다 까질것아요. 손잡이 부분도 보니까 가운데 선부분이 날카롭더라구요. 꼭 전용손잡이 끼워줘야 안전할것 같고...
아 진짜 이거 사포사다가 손잡이부터 시작해서 전체를 다 매끌매끌하게 밀어버리고 싶어요. ㅠㅠ 근데 그러면 길들이기 새로 해야겠죠?
롯지 쓰시는 분들은 그냥 다 이상태로 쓰고 계시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