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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처녀 노총각이 더 좋을수도 있네요

역설 조회수 : 3,365
작성일 : 2013-04-16 13:48:34

결혼안한 노처녀 노총각이 세상에서 그래도 잘한게 있네요.

적어도 자기삶을 더 복잡하게 만들진 않았다는거요.

 

자식을 안낳았으니 부모복없는 자식 안만든것만해도 일단 잘한 거구요.

 

세상에 부모복없이 태어나서 상처받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점에서 자식이라는 자기 아닌 남한테 해로운일 안했으니 잘산거라  봅니다.

또 자기로 인해 상대방이 더 행복할수도 있고 더 불행해질수도 있지만

어쨌든 결혼대상자에게 피해는 안줬으니 이것도 좋은 인생이고.

 

세상에 자기로 인해 불운한 생명을 안태어나게 했다는 것만으로 당당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미혼의 노처녀 노총각들,

절대 기죽지 말고 당당해져도 됩니다.

적어도 생명을 더 낳은 사람보다는 공기오염도 덜시켰고 각종 세제로 오폐수도 덜 배출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자연보호에 조금이라도 기여한거죠.

앞으로 살아갈 날들도

자식교육비나 부양비용에 허덕이지 않아도 되니

그저 자기인생만 잘 살면 됩니다.

결혼못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IP : 115.136.xxx.2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3.4.16 2:06 PM (183.102.xxx.20)

    가지가지 한다. 115.136.xxx

  • 2. 183.102. 악플대마왕
    '13.4.16 2:09 PM (115.136.xxx.239)

    왜 거친 쌍욕을 할까나...

    뭔가 찔려서 그런가요?

  • 3. 아, 귀찮은데
    '13.4.16 2:11 PM (183.102.xxx.20)

    115님을 위해 컴퓨터를 켜야하는 걸까요?
    진짜 쌍욕이 뭔지 보여주고싶은데.

  • 4. 115
    '13.4.16 2:16 PM (72.213.xxx.130)

    이분 또 오셨네요.

  • 5. ...
    '13.4.16 2:37 PM (59.15.xxx.181)

    궤변론자인가요? ... 그럼 애초에 태어나지도 말았어야 되는건데.. 왜 태어나셔서 세상을 어지럽히세요.

  • 6. 결혼으로 더 나은 인생이 되려면
    '13.4.16 2:47 PM (115.136.xxx.239)

    이것저것 필요충분조건이 있어야죠.

    근데 그런거없이 단지 결혼만으로 뭔가 인생이 더 좋아지는건 그야말로 로또맞는거고

    누구나 로또맞을순 없으니,

    오히려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로또보단 더 불행해지는경우가 더 많죠.

    그러니 막연하게 결혼에다 너무 환상 품지마시길...

    세상에 공짜는 없다 는 말도 있잖아요.

  • 7. 주변에 결혼해서 생활수준이 많이 떨어진
    '13.4.16 2:52 PM (115.136.xxx.239)

    경우도 많아요.
    남편 잘못 만나 여지껏 고생하며 남편도 먹여살려, 집안일도 여자몫,
    시집 제사도 챙겨야하고
    남자는 단지 그런 여자 만나서 돈도 안벌어주면서 아내가 해주는 밥먹고
    곧죽어도 남자의 권위는 부리고싶은 그런 남자도 꽤 있는데

    뭐 이런 경우 아니라도
    결혼해서 생활수준이 결혼전보다 더 나빠진 경우 많아요.
    부양가족도 생기고, 시집 대소사, 시부모도 챙겨야하고 기타 등등...

    그런 사람 입장에서보면 미혼이 너무 부럽지요.

  • 8. 쯔쯔
    '13.4.16 3:20 PM (122.153.xxx.162)

    아니나 다를까.............

  • 9. 결혼 못해서 한맺힌
    '13.4.16 3:33 PM (123.212.xxx.132)

    사람같아요.

  • 10. ㅎㅎ
    '13.4.16 4:46 PM (203.226.xxx.248)

    제목만 보고도 너인줄 알았다. ㅋㅋ

  • 11. 원글이
    '13.4.17 10:39 AM (118.37.xxx.34)

    진심으로 불쌍하다ㅜㅜ 한이 너무 많은게라~

  • 12. 원글이
    '13.4.17 10:40 AM (118.37.xxx.34)

    너두 결혼해서 자식 낳고 행복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희망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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