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많은 간호사vs 젊은 간호사

직장맘 조회수 : 3,573
작성일 : 2013-04-16 13:44:03

동네 치과 원장입니다.

지방광역시 30평대 서민층 아파트 중심상가에 개원중이고요

이번에 직원하나를 뽑았는데 나이가 40후반입니다

40후반답지 않게 초반 정도로 나이보다는 젊어보이고  좀 활동적으로 보여서 채용했습니다.

 

기존 직원나이는 40초반 30중반  이렇게 둘 있고요

저는 30후반입니다

 

40후반 직원을 뽑았다하니 남편이,,어찌 갈수록 직원평균 연령이 높아지냐고

다른 병원 가면 젊고 싹싹하고 이쁜 직원들이 얼마나 많은데  나이많은 아줌마들만 뽑냐면서

이쁜 직원 뽑는것도 경쟁력이라면서 뭐라하네요.

 

제가 궁금한건,,환자입장에서 볼때 직원들의 외모나 나이가 신경쓰이고 눈에 들어오나요?

그리고 그런게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이 될수 있는건지도 좀 궁금합니다..

 

IP : 1.226.xxx.13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6 1:47 PM (112.144.xxx.115)

    예쁘고 젊고 싹싹하면 좋지요..
    그런데 제가 가본 병원들은 셋을 만족하게 안하더라구요.
    예쁘고 젊은 아가씨들이 싹싹하지 않아서 한 번 가고 잘 안 갑니다

  • 2. 친절
    '13.4.16 1:48 PM (61.73.xxx.109)

    성형외과는 상담실장이나 직원이 예쁜게 의미가 있다고 하던데 치과에서는 어리고 예쁜 것보다 친절하고 설명 잘해주는 사람이 좋아요 그리고 직원이 나이가 좀 있고 친절하면 왠지 원장이랑 일 오래 같이 한 사람같고 병원이 안정되어 보이고 좋던데요
    남편분이 남자라서 예쁘고 어린 아가씨가 더 좋게 보이나봅니다 남자들은 어떨지 몰라도 보통 사람들은 치과는 의사도 간호사도 직원도 친절하고 가격 설명 잘해주고 과잉진료 안할것 같은 분위기 비싸지 않을것 같은 분위기 이런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3. ...
    '13.4.16 1:49 PM (180.231.xxx.44)

    일단 저는 여성임을 먼저 밝혀두고. 어차피 실력이 월등히 뛰어나다 소문난 병원아니면 친절하고 생글생글 웃으며 대해주는 간호사분이 있는 곳이 더 편하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이쁘고 어리기까지 하다면 나쁠 것 없지요. 게다가 기존직원보다 나이 많은 분이 오시게되면 아무래도 직원간 사이가 좀 애~매해지는 경우가 많아 더 어린 직원을 뽑는게 일반적이기도 하구요.

  • 4. 치과간호사
    '13.4.16 1:53 PM (211.195.xxx.50)

    전 나이도 좀 있고 경력 많은 사람이 좋아요..
    초보는 뭘해도 어설프고요~~
    손빠르고 환자에게 친절하고원장님과 잘맞으면 최고 아닌가요? 금상첨화 같은데요
    어린애들은 무단결근도 많고 이직율이 높더라구요,,

  • 5. 아무리의사가좋아도
    '13.4.16 1:54 PM (182.209.xxx.200)

    간호사 별루면 가기싫다는

    진료시 저는 의사에게 말하고싶어서 간호사 바꾸시라고
    의사님은 좋으신데

    간호사님은 ㅜㅜ

  • 6. ...
    '13.4.16 1:54 PM (116.127.xxx.115)

    저 40중반이구요 여기저기 아픈데 많아서 여러 과 병원 다녔었고 지금도 다니는데...

    치과도 다니네요.... 나이 젊어도 정말 아닌경우도 있고... 나이 있어도 열심히 하려는 모습..보기도 좋아요..

    한데.... 내과에 갔더니... 간호사가 2명다 40대 같던데.... 저를 보더니...같은 나이대로 보여서 그런건지...

    아님...나름 편하게 대할려고 그랬는진 모르지만.... 옆 동네 아줌마처럼 대해서 기분이 영.....

    또 다른 병원은 제법 큰 여러과가 있는 곳이었는데.... 전부 다 아가씨 간호사더라구요

    확실히 일처리도 빠르고.... 말투도 이쁘고.. 싹싹하고.... 뭐... 내과 가서 유쾌하지 않아서 인지....좋더라구요

    나이 많고, 젊고...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만 좋으면...괜찮다고 생각들더라구요

  • 7. ...
    '13.4.16 1:56 PM (180.224.xxx.59)

    절대로 친절한 사람 고르세요

    예전에 날씬하고 이쁘장? 모 솔직히 그얼굴이면 이쁜것도 아니고 그냥 못생긴건 아닌데 하도 싹퉁바가지가 없어서 ..

    어떻게 된게 의사님이 더친절하더라는..

    완전.. 미친 간호사? 아니 간호조무사였던듯..

    어느날 가보니 엄청 뚱뚱하고 친절한 아줌마로 바뀌어있길래 .. 제가 의사쌤한테 잘하셨다고

    사실 말은 안했는데 예전일하던 사람들 너무 불친절해서 오기 싫었다 말하니

    의사쌤이.. 자기도 힘들었다면서.. 갑자기 하소연을.. 무슨.. 사연이 있는듯 했는데..

    암튼.. 불친절한사람 들어오면 손님도 의사도 힘들어지죠

  • 8. ..
    '13.4.16 2:07 PM (221.154.xxx.232)

    친절이 우선이죠..

    제 아는 한의원은 한의사나 간호사나 좀 퉁명스러웠는데요
    간호사가 너무 자주 바뀌어서 50대 넘은 간호사를 채용하고 매출이 급상승했어요
    주로 어르신이 많다보니 세세하게 챙겨주는분을 좋아하시고
    지금 8년째 근무중이예요

  • 9. 아무래도
    '13.4.16 2:10 PM (119.56.xxx.175)

    그러겠죠 남자들은 젊은 간호사있는데좋아할거고 서비스직이니깐 여자들은 별루신경안쓰는듯

  • 10. ...
    '13.4.16 2:15 PM (118.218.xxx.236)

    노련하고 친절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젊든 늙든 상관 없습니다.

    젊은 여성들 중 유능하고 눈치 빠른 사람이 있다면 좋겠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젊은 사람들이 매뉴얼대로 하는 친절 외에
    무언가 사람 맘을 헤아리는 친절을 베푸는 경우가 거의없더군요.
    아마 세상 산 날이 적어서 그것까지 마음이 안 가는 듯.

  • 11. 친절 매너 센스
    '13.4.16 2:34 PM (112.179.xxx.120)

    나이 상관없어요
    친절하고 매너,센스있는 직원이 환자입장에서 좋습니다
    퉁명스런 말투에 기계적으로 건성건성 대한다거나 또는
    가식적인 친절로 환자를 아랫사람 대하듯 너무 편하게
    막 대하는 경우 다시 가기 싫더라구요
    같은 진료 도움을 받아도 확실히 센스와 매너를 갖춘곳은
    만족도가 높아서 다시 찾게 됩니다

  • 12. silkribbon
    '13.4.16 2:41 PM (223.33.xxx.57)

    전 아줌만데요, 따뜻하고 일 빠른 아줌마 간호사가 좋더만요

  • 13. 직원채용
    '13.4.16 3:00 PM (58.237.xxx.97)

    저는 중간 관리자 입장입니다. 실재로 직원을 채용하는 입장이구요. 40대 30대가 이미 있다면 지금 채용의 경우는 30대 직원보다는 1살이라도 어린 직원채용이 순서인것 같구요. 저도 40대 후반이지만 급한경우는 모르지만 외래는 40대 이상은 채용하지 않습니다. 외래는 그 병원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곳이니까요.

  • 14. 치과단골
    '13.4.16 3:34 PM (121.151.xxx.247)

    치과에 6년째 단골입니다.
    40대이상 하나에 30대. 20대 구성이 잴 무난한거 같아요.
    물론 40대 리더의 역활이 엄청 크구요.

    원글님 병원은 그 반대라서 직원들 사이가 더 걱정되내요.

  • 15. 친절이우선
    '13.4.16 4:54 PM (180.67.xxx.11)

    병원 많이 다녀봤지만 나이 드신 분들이 친절하던데요. 여유가 있어서 그런가...
    젊고 이쁜은 오직 남자들 관점일 뿐이죠. 젊고 이쁘고 친절하기까지 하면 오죽 좋겠어요. 그게 쉽지
    않으니 문제죠.

  • 16. 음...
    '13.4.16 5:54 PM (115.89.xxx.169)

    그런데 젊은 간호사들은 여자 손님한테는 대체로 불친절하지 않나요?

    그동안 다닌 병원들 떠올려봐도 간호사 특성인지, 그 사람들만 그랬던 건지, 나이 특성인지
    손님오는 걸 별로 안좋아라 하는 젊은 여간호사(조무사)들만 생각나네요.

  • 17.
    '13.4.16 8:43 PM (121.188.xxx.90)

    나이가 중요한건 아니고, 고객들은 친절도를 중요시하게보죠.ㅎ
    나이 어리고 일 잘해도 환자분들한테 4가지 없게 굴면.. 그 병원 다신 안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416 결혼기념일날 어떤 곳에서 외식해야 좋을까요? 1 기다림 2013/05/03 785
247415 아기어린이집 보내시고 뭐하세요?? 3 파자마 2013/05/03 883
247414 <조선>, ‘국정원 대선 개입’ 감추려하나? 1 0Ariel.. 2013/05/03 499
247413 디올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7 디오르 2013/05/03 2,484
247412 정신대 서명 - 현재 495,304명이 서명!! 6 참맛 2013/05/03 450
247411 궁디팡팡 댓글에 나온 보그병신체.... 찾아봤더니. 12 ..... 2013/05/03 2,655
247410 마른 가지를 어떻게 해야 안딱딱할까요? 2 요리왕 2013/05/03 579
247409 쏙? 가재? 이거 어떻게 해먹어요? 5 궁금 2013/05/03 1,099
247408 안 쓰는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 어떻게 옮기나요? 2 eugene.. 2013/05/03 1,186
247407 상추 모종을 심었는데요 2 초보자 2013/05/03 832
247406 진중권 변모에게 돌직구 ㄷㄷㄷㄷㄷ 28 무명씨 2013/05/03 4,322
247405 국정원 관련 의심 아이디들 어떤 글에 반대했나…여당·박근혜 후보.. 1 세우실 2013/05/03 456
247404 고양이들이 선물갖다주는거 너무 신기해요. 17 ,,, 2013/05/03 3,513
247403 아프리카 망치부인 소개합니다. 13 아카시아74.. 2013/05/03 2,398
247402 고등학생이 한달만에 영어5등급에서2등급 19 가능 2013/05/03 6,479
247401 흰색쟈켓 관리 어려울까요?-도와주세요 2 린넨소재 2013/05/03 603
247400 식사대용 떡ᆢ추천 바랍니다^^ 8 선물 2013/05/03 1,592
247399 장터에 항아리 나왔네요 41 ,,,, 2013/05/03 7,502
247398 김태희 인터뷰-내가 그렇게 연기를 못하나? 45 ㅇㅇ 2013/05/03 13,406
247397 남편이 몇일 동안 코피를 엄청 쏟았어요. 3 코피 2013/05/03 1,592
247396 결혼하고 처음으로 가는데요? 2 여행 2013/05/03 670
247395 로션 타입의 흑채 // 궁금한 흑채가격 크레센도3 2013/05/03 1,542
247394 오븐에서 구운계란 만든다고 하는데... 4 오븐 2013/05/03 1,862
247393 17주 임산부인데요. 증상 좀 봐주세요 3 사과 2013/05/03 928
247392 檢 국정원 前직원·제보자 집 등 압수수색(종합2보) 3 세우실 2013/05/03 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