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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혈액형이요. 충격이네요

헐.. 조회수 : 24,053
작성일 : 2013-04-16 11:57:22
초중고 건강진단검사 모두 a형으로 나오고 심지어 직장정기검사까지 a형...
최근에 보건소에서 산전진단검사 받았더니 b형으로 나오데요..
자기 혈액형 잘못알았다는 사람 있다던데..저도 그 중에 한명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어이가 없어요.
믿을수 없어 눈앞에서 다시 검사해달라고 했더니 직접 손따고 시약뿌리고 얻은 결과가 b형..
이거 또 다시 검사받아봐야 하나 싶네요..
저 같은 사람도 있을까요?
그런데 태어난병원 , 초중고 건강진단검사, 직장정기검사까지 모조리 단체로 틀릴수도 있을지..

간단한 혈액형검사 또 어디서 받음 될까요? 산부인과 병원 찾아가면 되나...
에잇..못믿겠어요..ㅠㅠ
IP : 114.30.xxx.252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3.4.16 11:59 AM (39.7.xxx.59)

    아기낳을때 o형이라네요~
    그전까진 에이엿거든요

  • 2. ...
    '13.4.16 11:59 AM (115.126.xxx.100)

    다시 한번 해보세요~

    네번 중 세번이 A형이고 이번 한번이 B형인데
    혈액형이 나이들면서 변하는 것도 아니고
    세번이 더 정확한거 아닐까요?

  • 3. ..
    '13.4.16 12:01 PM (112.144.xxx.115)

    저도 애 낳을때 제가 a형이거 알았어요.그전까지 30년을 b형으로 알았다는거...어떻게 그럴수 있는지.저도 궁금해요..

  • 4. 저도요
    '13.4.16 12:01 PM (119.18.xxx.115)

    초1때 한 검사는 a형
    학교에서 하는 헌혈한다고 피 뽑을 때는 ab로 나오고 (고2)

  • 5. 미쉘
    '13.4.16 12:03 PM (1.247.xxx.134) - 삭제된댓글

    저랑 똑같네요.
    저는 결혼전 건강 검진에서...
    30년을 형이라는 자부심으로 너무나 만족하며 살았는데 A형이라고..
    그럴리가 없다고 다시 검사해 달라고..
    역시 A형..
    그날의 허탈한 기분 잊을 수 없어요..
    두번 했으면 받아 들이세요..ㅜㅜ

  • 6. 윗님
    '13.4.16 12:03 PM (39.7.xxx.59)

    재밋어요~~
    오형자부심
    에이형허탈?

  • 7. 제이에스티나
    '13.4.16 12:04 PM (211.234.xxx.68)

    저도 아이 낳기전까지 a형인줄 알았어요. ab 형 이랍니다.

  • 8. ㅋㅋㅋ
    '13.4.16 12:04 PM (121.165.xxx.189)

    미쉘님 받아들이세요...때문에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
    전 고딩때 맹장수술하다가 알았어요 잘못알고 있었다는걸.
    우리때는 초1 들어가면 체력검사? 그거하면서 혈액형검사를 했었거든요.
    대체 왜 하는지 지금 생각해도 이상..

  • 9. ..
    '13.4.16 12:05 PM (121.129.xxx.43)

    그런데 이렇게 틀리면
    만에 하나 혈액 잘못 수혈하면 어떻게 되는거에요?
    그냥 웃어넘길수 없는 일이에요.ㅜ.ㅜ

  • 10. 음..
    '13.4.16 12:27 PM (114.30.xxx.252)

    환자말 믿지 않고 병원에서 수술할때 다시 검사해보긴 한다고 합니다..그래서 사고날일은 없을듯...근데 검색해보니 저 같은 사례가 많긴 많군요...뭘 믿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 11. ㅇㅇ
    '13.4.16 12:31 PM (118.148.xxx.246) - 삭제된댓글

    저도 오형인줄 알고 살다..아이임신하면서 에이형인거 알고식겁 ㅋㅋ 나름 활발한 오형인줄 알았는데 워쩐짗소심한ㅊ에이형적인 면이 있었거든요. 근데 에이형 비형간 잘못 나오기는 확률상 힌들기는 해요. 실험할때보면..

  • 12. 저도...
    '13.4.16 12:31 PM (61.252.xxx.3)

    b형으로 알고 있었는데.. 임신하고나서 보니 o형..
    헐....
    혈액검사가 다 엉망이었던거죠.

  • 13. 혈액형 오류 의외로 많네요
    '13.4.16 12:34 PM (221.151.xxx.6)

    울 엄마도 60년을 o형으로 알고 살았는데 1년전 뇌출혈로 긴급 수술하셨는데 세상에나 엄마가 a형이라고;;;;
    더 황당한건 20여년 전에 요로결석으로 좀 큰 수술을 했었는데 그때 o형으로 표기되었고 수술 했거든요.
    혈액형 다르다 했을때 어떻게 20년전 수술시 몰랐을수 있었냐 의사한테 물었더니 o형이라고 말한걸로 별도 확인 안하고 진행 한거라고;다행히 o형 혈액이라 별일 없었을거라고 그러대요.
    엄마가 o형이라고 알던 시절,엄마가 주도적인 성격이라 불협화음이 있는거라고 아빠가 o형이고 엄마가 a형이었어야 하는데 바꼈다고..막 그랬거든요.ㅋ
    암튼 그 일이후 혈액형별 성격,궁합 어쩌구 하는거 절대 안 믿어요.--;

  • 14. dlfjs
    '13.4.16 12:40 PM (110.14.xxx.164)

    저도 줄곧 a 형으로 알다가 임신때 b형이라 해서 두번 검사했어요
    어릴때 학교에서 한 검사가 엉망이었던거죠

  • 15. 들어보니
    '13.4.16 1:46 PM (125.129.xxx.218)

    혈액형이 두개인 사람이 있대요.
    한 시간에 한 번 정도씩 바뀐다고...
    아주 희귀한 케이스라고 티비에 나온거 봤어요.
    여러번 쟀는데 잴 때마다 바뀌시더라고요.
    혹시 그런 경우일지도 몰라서 덧글 남겨봅니다.

  • 16. 저희엄마두
    '13.4.16 2:47 PM (119.214.xxx.239)

    이전에 평생 A형이라 알고 있었는데 50살까지 아빠회사 검진받는곳서 검사했더니 O형이라고 하더래요.

    지금 엄 마는 O형이어요.

  • 17. *****
    '13.4.16 2:49 PM (124.50.xxx.71)

    저도 36세에 둘째 낳으면서 알았어요
    제가 b형이 아니라 o형이라는걸요...

  • 18. ;;;
    '13.4.16 3:33 PM (114.30.xxx.163)

    오늘 다시 병원갔는데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결과 그대로 b형이라고 나왔어요....좀 더 궁금하면 진료받고 정밀검사받으라고 하시네요....아마도 그 전 검사들 단체로 틀렸나봅니다...심지어 직장에서 검진한 병원은 강북s병원이었는데...ㄷㄷㄷ

  • 19. 저두요...
    '13.4.16 5:16 PM (175.124.xxx.114)

    일평생 다른혈액형으로 살다가 산전검사후 멘붕이었답니다;;;;

  • 20. 저도
    '13.4.16 5:17 PM (59.5.xxx.182)

    초중고땐 o형으로 알았는데 헌혈할때 b형인거 알아서.. 그 후에 병원서 검사해도 b형으로 나와서 비형인가보다해요.
    그때 의사쌤말론 어릴땐 피의 무슨 성분때문에 잘못나올수도 있다 이런식으로 말했던거같아요.

  • 21. 억울한 경우
    '13.4.16 5:29 PM (125.135.xxx.131)

    우리 남편이 우리 작은 애 낳기까진 자기 a형으로 알고 살다가..
    작은 애가 b형 나오니까 나를 의심햇었다니까요?
    근데 나중에 혈액형이 바뀐 걸 알고 나 참..

  • 22. 울 아빠도...
    '13.4.16 5:56 PM (1.246.xxx.62)

    70년간 ab형으로 알았다가 ab형과 b형은 o형이 안 나오는 계산하에
    다시 보건소 가서 검사하신 결과 a형으로 판정. 전 o형인 관계로...

  • 23. ???
    '13.4.16 6:04 PM (203.226.xxx.234)

    혈액형은 유전법칙에 따라 결정이 되는건데 혈액형 자체가 바뀔수 있나요?
    혈액형이 두개인 사람이 있고 한시간에 한번씩 바뀐다는게 무슨 말씀인지..
    검사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 24. ㅎㅎㅎ
    '13.4.16 6:14 PM (112.185.xxx.143)

    의외로 그런 경우 많아요.

    일단 예전엔 검사킷트의 불량이 많아서 상당수가 O형으로 분류되었다고 해요. (검사반응이 나오지 않아서)

    두번째는 혈액형의 검사방법중에 항원을 찾는 방법과 항원에 결합시켜보는 방법이 있는데
    이 두가지 방법이 결과가 서로 반대로 나온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서로 헷갈려서 반대혈액으로 잘 못 표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A형을 B형으로.. B형을 A형으로.. 혹은 AB형을 O형으로 O형을 AB형으로.. (제동생은 O형을 AB형으로 잘 못 알려준 경우였어요)

    대체적으로 혈액형은 가장 최근에 검사한 결과가 맞을겁니다.
    혈액형이 변한게 아니고.. 과거의 검사에서 실수나 킷트불량이 많았다는 것이죠.

  • 25. ~~
    '13.4.16 6:40 PM (118.128.xxx.164)

    티비에서 혈액형이 한시간에 한번씩 바뀌는 사람 나왔다게 믿거나 말거나 부류의 서프라이즈 같은 방송에서 나온거겠죠.
    아니면 혈액형 잴때마다 매번 결과가 다르게 나온다면 검사에 문제가 있었던거고..

  • 26. 진홍주
    '13.4.16 6:46 PM (221.154.xxx.179)

    단체로 다 틀릴수 있다니....보통 학교에서 하는것 틀리면
    직장에서 하는건 맞고 그러는데....여러번했는데 어찌
    틀릴 수 있는지 히안하네요

    혹시 모르니 정밀 혈액형 검사해보세요...요즘 뉴스보면
    특이혈액형이 종종 나오니까요...cis-ab형란 혈액형도 있고요

  • 27. ~~
    '13.4.16 6:59 PM (118.128.xxx.164)

    cis-ab형은 유전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돌연변이 혈액형이라고 하네요.

  • 28. 으먀
    '13.4.16 7:15 PM (124.50.xxx.49)

    원글님도 신기하지만, 중간 댓글에 둘째 낳으면서 혈액형 다시 알았다는 님은 그럼 첫째 낳았을 땐요? ㅎㅎㅎ;;; 이건 무슨 현상이죠?

  • 29.
    '13.4.16 7:32 PM (211.33.xxx.243)

    혈액형 두개인 여자분 얘기는 엠비씨에서 본거같은데 프로제목은 기억 안나고요. 사실입니다. (진실게임류 프로 아님)
    왜 그런지 이유가 소개되었는데 전문적인 내용이라 기억이 안납니다;
    써핑해보고 다시 덧글 쓰겠습니다.

  • 30.
    '13.4.16 7:45 PM (211.33.xxx.243)

    제가 본 프로에 대해선 아직 못찾았고
    Cis-ab 형의 경우 A형과 B형으로 결과가 나올수 있대요.
    (저위에 어떤분이 이미 언급하셨네요)
    원글님이 이 경우에 해당되시는거 같네요.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페이지 링크합니다. 읽어보세요.
    http://auragirl.tistory.com/m/3753

  • 31. 직장검진
    '13.4.16 7:47 PM (121.124.xxx.183)

    에선 아마 혈액형검사가 비포함일수 있어요..보통 전혈검사 간기능검사 고지혈증 수치등등 으로 건강상태만 보는거니깐요..그리고 저희 학교 다닐때 검사는 거의~~엉터리였던것도 많고..큰수술앞두고 하는게 젤 정확한 검사일꺼 같긴하네요..

  • 32. 항상 ㅇ형이었다가‥
    '13.4.16 8:12 PM (112.152.xxx.82)

    저도 아이낳으러 갔더니 O형에서 A형으로 바뀌었어요·
    의사샘은 평생 B형인줄 알았다가 ‥ 교통사고 나서 A형인줄 알았다고 하시면서 웃었어요‥

  • 33. mm
    '13.4.16 8:20 PM (175.223.xxx.50)

    저희엄마 AB 인줄알았는데 A 사촌언니 A인줄알았는데 AB 더리구요 어른되고나서 알았어요 심지어 엄마는 애까지 놓고 저희다키워놓고 알았대요

  • 34. 그래서
    '13.4.16 8:33 PM (211.106.xxx.243)

    혈액혈별 성격 테스트 맹신했다가 벙찐 사람도 있다고 하잖아요

  • 35. 단체로 하는
    '13.4.16 9:15 PM (175.114.xxx.35)

    혈액검사는 틀린 게 많나 봐요.
    제 동생도 평생 A형으로 살다가 임신하고 산전검사에서 B형이라고 밝혀져서
    모두 놀랐어요.

    다시 해보니 B형이 맞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어쩐지 A형이라고 하기엔 성격이 달랐어
    뭐 그런 말 하고 웃어넘겼지만 황당했어요.

    같은 케이스네요.ㅎㅎ

  • 36. 저도
    '13.4.16 9:27 PM (121.128.xxx.63)

    임신하고 산부인과가서 혈액체크해보니 a형으로나와서 깜짝놀랐어요.
    그전에는 학교검사에서 모두 ab형 이럴수도있는건가요?..
    처음엔 충격적이었음

  • 37. ///
    '13.4.16 10:28 PM (1.247.xxx.37)

    저도 그랬어요
    초등학교때 부터 O형 으로 알고
    오형 성격 하고 똑같다고 신기하다고 했는데
    임신후에 산부인과에서 B형으로 나와서 놀랬네요
    그런데 비형이라고 하니 비형 성격하고 너무 똑같은것 같아요

    초등학생때 검사를 잘 못해서 비형이 오형으로 나와 중 고등까지 기록이
    올라간건지 알았는데 혈액형도 바뀐다니 놀랍네요

  • 38. =====
    '13.4.16 10:45 PM (211.32.xxx.239)

    혈구세포를 만드는 골수의 인위적인 이식수술 말고는 혈액형은 변하는게 아닙니다.
    혈액형 검사에 오류가 있는거죠.
    혈액형은 영구불변이에요.

  • 39. 보석상자
    '13.4.16 11:35 PM (182.211.xxx.203)

    제 친구도 평생 a형으로 살았는데 아기 낳을 때 B형으로 밝혀
    졌어요 거의~ 내인생 돌려줘~~ 여ㅆ어요
    딱 A형 스타일이라 생각햇거든요 ㅠㅠ

  • 40. 많네요
    '13.4.16 11:55 PM (175.210.xxx.114)

    저두 어릴 때는 ab형으로 알고 지냈는데
    학교 다니면서 하니까 a형이고 가족중 나만 a형인가 했는데
    이후에 아버지도 40년을 ab형인 줄알고 살다가
    수술하려고 검사 다시하니 a형
    검사 오류 너무 심하네요
    리플보고 다시 한번 알았어요
    아직도 찜찜해서 큰병원에서 다시 하려고요

  • 41. mm
    '13.4.17 12:37 AM (180.70.xxx.147)

    외국있을때 우리나라랑 일본사람들 자기 혈액형 알고있는거 디게 신기해하던데요? 외국인들은 그걸 왜 알고있냐 알아서 뭐하냐 그렇게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나중에 혹시 교통사고나서 수혈하게될때 어쩔거냐 했더니 당연히 구급차가알아서 바로 테스트해보고 수혈하지 다죽어가는데 너 혈액형 머니 일일이 물어보고 수혈하느냐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 42. 출생의 비밀..
    '13.4.17 1:14 AM (211.106.xxx.243)

    출생의 비밀들이 많이도 맑혀졌네요 ㅎㅎ 엠엠님 진짜 그렇네요 외국사람은 혈액형도 모르는데 사고날때는 어쩐다냐 했는데 .. 알아서 의료기관에서 검사해야하는거겠네요

  • 43. 키쿠
    '13.4.17 1:25 AM (116.37.xxx.59)

    혈액형 키메라
    혈액형 모자이크
    라는것이 있어요.

    이란성 쌍둥이에게 드물게 두가지 혈액형( O형과 A형)을 가지는 개체가 있으며, 이를 “키메라”라 한다. 쌍둥이의 태반에 접속으로 생기며, 적혈구생산 세포가 다른 쪽으로 옮겨 정착하기 때문이다. 한편, 쌍둥이가 아닌데도 같은 사람의 혈액형이 다른 두종류가 존재하는 것을 “모자이크”라 한다.

    [출처] [과학수사,대한행정사]법의학의 시작 22- 혈액형이란|작성자 국과수맨
    http://blog.naver.com/jinagency?Redirect=Log&logNo=10162457271

  • 44. adf
    '13.4.17 9:22 AM (218.50.xxx.150)

    병원에서 수혈할 때는 거의 0형을 주는것으로 압니다. 걱정 붙들어 매세용.

  • 45. 푸름
    '13.4.17 11:22 AM (210.103.xxx.39)

    저도 학교에서부터 계속 A형이었는데
    간단한 수술을 하면서 저보고 B이래서 다시 검사하니 B형이래요
    지금도 혈액이뭐냐고물으면 B형이라고말하기 어색해요
    주위에서는 성격으로보면 A형같다고하는데 뭐가 맞는지모르겠어요

  • 46. ...
    '13.4.17 11:49 AM (119.195.xxx.29)

    전 태어날때 산모수첩에는 a형으로 되어 있었고 초등때 검사에서도 a형이었는데
    초등 고학년 검사에서는 b형이 되어서 놀랐었어요.
    그런데 고등학교 때 병원에서 검사할 일이 있어 검사했더니 ab형이더라구요.
    ab형들은 종종 a형 또는 b형으로 검사 결과가 나올때가 있다더군요.

  • 47. 이규원
    '13.4.17 12:41 PM (116.33.xxx.76)

    우리집에서도
    딸 셋에 아들 하나인데,
    둘째딸만 여름생일이고,
    혈액형도 0형이고,
    다른 아이보다 다른 점이 좀 있었지요.

    그래서 농담으로 주워 왔다고 놀렸어요.
    농담으로 말했는데 상처로 남았나봅니다.

    어느날 둘째딸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오늘 과학시간에 혈액형이 B형으로 나왔다고
    얼마나 소리를 지르는지.
    고막 터지는 줄 알았답니다.

    이런일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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