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병원에서 직접 전화왔어요, 요즘 서비스 대단하네요

요즘서비스대단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13-04-16 08:40:23

저희 엄마가 지금 시간에 통화를 하시는데 약이 어쩌니저쩌니..... 

헉 무슨 약을 드시는거지 병 생기셨나 너무 걱정되서 물어봤는데

 

방광염으로 소변검사 받았는데 의사선생님이 직접 약 몸에 맞냐고 전화 주신거라고 하네요

왜 나한테 그 얘기를 안해줬나 섭섭함도 있긴 있었지만......방광염은 아무래도 말 하기 힘드셨겠죠 딸한테^^;;

섭섭함 이상으로 의사선생님이 이 시간에 직접 전화를 주셨다는 점이 더 놀라웠어요 


직접 통화한게 아니라서 어떤 대화였는지, 정말 의사가 맞을런지 어떨런지 전 잘 모르겠지만  

(저는 의사가 아니라 서비스 담당하는 병원 코디네이터? 따로 있잖아요. 그분이라고 생각하고있어요)  

의사가 한 통화가 아니라고 해도 일부러 문자가 아니라 직접 통화를 줬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놀라워요

요즘 서비스 진짜 대단하네요  


근데 이런 서비스 모른채로 사는게 젤 좋은거죠, 병원같은거 안 가고.......   

IP : 116.94.xxx.2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원 아주대
    '13.4.16 8:47 AM (1.236.xxx.50)

    에서는 수술 일년후 전화 받은적 있어요..
    그후 어떠시냐며...
    완전 감동이였다는...^^

  • 2. 개인병원인가요?
    '13.4.16 8:50 AM (113.199.xxx.105) - 삭제된댓글

    요즘 서비스시대니까요
    저희 친정엄마는 인공관절 하셨는데
    한 3개월 지나서 수간호사가 병원 엠블런스타고 직접 집에왔었어요
    오셔서 생활방법 자세등등 알려주고 가셨어요
    그 간호사분은 그런일을 하시는거 같았어요
    순회업무 같은거요

  • 3. 이정도는 약과였나보네요
    '13.4.16 8:58 AM (116.94.xxx.229)

    네 개인병원 맞아요
    사실 놀라움도 있었지만, 경쟁이 얼마나 치열하길래 이정도까지하나 싶었는데
    이정도는 완전 약과였나보네요
    1년후 전화에 직접 집까지 와우 대단하네요
    특히 1년후에 전화 받으면 저같으면 뭔 병 생겨도 바로 그 병원 갈 생각할것같아요
    근데 가능하면 그런 서비스들 모르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병원 갈 일 없이.....

  • 4. ..
    '13.4.16 9:23 AM (112.151.xxx.89)

    대학병원에서 조산하고 퇴원했는데 한달후 전화왔어요.
    아기상태랑 산모상태 확인했어요.
    전 그냥 절차인줄 알았는데...

  • 5. 저희 엄마도
    '13.4.16 9:52 AM (125.178.xxx.48)

    병원 진료받은 다음날 새벽같이 간호사 전화와서
    상태 물어보고, 약 복용법 다시 알려주고
    그렇게 하더라구요. 요즘 실력은 기본이고,
    친절 서비스까지 대단하긴 해요.
    그러나 이런 거 모르고 병원 갈 일 없이 사는게 좋죠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005 생강차를 차게 마셔도 효과가 있을까요? 냠냠 2013/06/18 1,232
265004 아이허브 강제코드 2 문의 2013/06/18 1,093
265003 IP 티브이 보시는 분 어떤가요? 1 궁금 2013/06/18 421
265002 트럼펫 또 부네요 ᆞᆞ 2013/06/18 496
265001 블로그나 그런곳에서 공개적인 자랑을 일삼아 하는 사람은 8 .....브.. 2013/06/18 3,948
265000 제습기 살까요? 말까요? 정리해드려요. 10 제습기 2013/06/18 4,021
264999 반포에 피부관리실 있나요? 어머나 2013/06/18 413
264998 임성한 무식해요 15 Pictu 2013/06/18 3,578
264997 총각김치가 ....넘 달아요.ㅠㅠ 3 ... 2013/06/18 1,741
264996 황인뢰씨 드라마 좋아하시는지 11 ,.,. 2013/06/18 1,435
264995 [나도해보자] 제주 삽니다. 질문 받아요. 49 탐나는도다 2013/06/18 4,125
264994 독일에 사시는 분껜 뭐가 필요할까요? 5 행복2 2013/06/18 518
264993 리솜스파캐슬 과 알펜시아 중 어디가 더 좋아요?? 휴가 2013/06/18 640
264992 연애의 목적 5 목적?? 2013/06/18 1,055
264991 힐링캠프 예전꺼 못 보나요? 1 소속사 사정.. 2013/06/18 338
264990 "장미란, 박칼린" 박근혜 청년위원회 민간위원.. 2 에라이 2013/06/18 1,223
264989 중고나라 사기 조심하세요 9 조심 2013/06/18 2,786
264988 혹시 작가님은 없으세요? 5 -- 2013/06/18 961
264987 조영남은.. 1 ... 2013/06/18 712
264986 sk 브로드밴드 인터넷 kt와 별 차이없나요? 4 ... 2013/06/18 782
264985 돌직구 - 아이키x 어떨까요? 6 키성장 2013/06/18 763
264984 비오는날 곱슬머리 짜증나네요 6 하하 2013/06/18 3,000
264983 메니큐어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7 s 2013/06/18 1,681
264982 옛남친 만났다는 글을 보고.....ㅋㅋㅋ 7 비오는날.... 2013/06/18 1,976
264981 제주도 해비치리조트 조식 궁금해요. 8 3박4일 2013/06/18 6,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