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에서 직접 전화왔어요, 요즘 서비스 대단하네요

요즘서비스대단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13-04-16 08:40:23

저희 엄마가 지금 시간에 통화를 하시는데 약이 어쩌니저쩌니..... 

헉 무슨 약을 드시는거지 병 생기셨나 너무 걱정되서 물어봤는데

 

방광염으로 소변검사 받았는데 의사선생님이 직접 약 몸에 맞냐고 전화 주신거라고 하네요

왜 나한테 그 얘기를 안해줬나 섭섭함도 있긴 있었지만......방광염은 아무래도 말 하기 힘드셨겠죠 딸한테^^;;

섭섭함 이상으로 의사선생님이 이 시간에 직접 전화를 주셨다는 점이 더 놀라웠어요 


직접 통화한게 아니라서 어떤 대화였는지, 정말 의사가 맞을런지 어떨런지 전 잘 모르겠지만  

(저는 의사가 아니라 서비스 담당하는 병원 코디네이터? 따로 있잖아요. 그분이라고 생각하고있어요)  

의사가 한 통화가 아니라고 해도 일부러 문자가 아니라 직접 통화를 줬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놀라워요

요즘 서비스 진짜 대단하네요  


근데 이런 서비스 모른채로 사는게 젤 좋은거죠, 병원같은거 안 가고.......   

IP : 116.94.xxx.2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원 아주대
    '13.4.16 8:47 AM (1.236.xxx.50)

    에서는 수술 일년후 전화 받은적 있어요..
    그후 어떠시냐며...
    완전 감동이였다는...^^

  • 2. 개인병원인가요?
    '13.4.16 8:50 AM (113.199.xxx.105) - 삭제된댓글

    요즘 서비스시대니까요
    저희 친정엄마는 인공관절 하셨는데
    한 3개월 지나서 수간호사가 병원 엠블런스타고 직접 집에왔었어요
    오셔서 생활방법 자세등등 알려주고 가셨어요
    그 간호사분은 그런일을 하시는거 같았어요
    순회업무 같은거요

  • 3. 이정도는 약과였나보네요
    '13.4.16 8:58 AM (116.94.xxx.229)

    네 개인병원 맞아요
    사실 놀라움도 있었지만, 경쟁이 얼마나 치열하길래 이정도까지하나 싶었는데
    이정도는 완전 약과였나보네요
    1년후 전화에 직접 집까지 와우 대단하네요
    특히 1년후에 전화 받으면 저같으면 뭔 병 생겨도 바로 그 병원 갈 생각할것같아요
    근데 가능하면 그런 서비스들 모르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병원 갈 일 없이.....

  • 4. ..
    '13.4.16 9:23 AM (112.151.xxx.89)

    대학병원에서 조산하고 퇴원했는데 한달후 전화왔어요.
    아기상태랑 산모상태 확인했어요.
    전 그냥 절차인줄 알았는데...

  • 5. 저희 엄마도
    '13.4.16 9:52 AM (125.178.xxx.48)

    병원 진료받은 다음날 새벽같이 간호사 전화와서
    상태 물어보고, 약 복용법 다시 알려주고
    그렇게 하더라구요. 요즘 실력은 기본이고,
    친절 서비스까지 대단하긴 해요.
    그러나 이런 거 모르고 병원 갈 일 없이 사는게 좋죠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459 영어로 애기 돌보는 시터 일합니다~ 1 debb 2013/06/03 1,480
258458 쿨매트요~^^ 4 inger 2013/06/03 1,146
258457 Daum 카페는 익명안되나요? 익명인줄 알고 썼다가...낭패봤네.. 6 다음카페 2013/06/03 1,886
258456 교통사고 났다고 알렸더니.. 3 2013/06/03 1,483
258455 장년층 66% ”노약자석 앉은 젊은이, 이유 있을 것” 8 세우실 2013/06/03 1,347
258454 토막닭이 있는데요..어려운 레시피말고 간단하게 애들해서주려구요... 3 찜닭 2013/06/03 709
258453 어제 한진희씨가 한 말 중... 19 백년의 유산.. 2013/06/03 4,336
258452 메밀묵에 어울리는 간장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2 ... 2013/06/03 822
258451 청와대 새 홍보수석에 이정현 이번은???.. 2013/06/03 904
258450 전 날씬한 편인데도 바지만 입어요. ㅠ.ㅠ 10 어휴 2013/06/03 3,026
258449 수원,동탄,병점 근처에 올세라믹 잘하는 치과 추천부탁드려요 1 치과 2013/06/03 1,926
258448 반포자이글읽고 부자친구랑어울리는문제요.. 21 박탈감? 2013/06/03 9,938
258447 요즘 드라마 볼것이 없네요 10 ㅎㅎㅎ 2013/06/03 1,533
258446 "로린이"운운한 일베충.. 교사 임용취소될 듯.. 19 간만에 2013/06/03 3,980
258445 뉴스타파 조세피난처 4차 명단, '전두환 장남' 전재국 포함 2 명단에 없.. 2013/06/03 878
258444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네요 4 ... 2013/06/03 1,019
258443 초등아들 조언좀요~ 7 ㅠㅠ 2013/06/03 722
258442 치킨마요 여쭤봅니다 4 그 유명한 .. 2013/06/03 1,051
258441 보기싫은 송곳니 덧니, 교정말고 그냥 빼버리는 방법은 없을까요?.. 21 .. 2013/06/03 6,854
258440 간장고추에 하얗게 골가지(?)가 폈어요 어캐해요? 3 ... 2013/06/03 1,642
258439 이정도 남자가 조건이 부족한건가요?? 13 .. 2013/06/03 3,137
258438 참는것도 한계가 온듯.ㅠㅠ 8 힘드네요. 2013/06/03 1,888
258437 야!!고은찬!! 한번만 안아보자!! 요즘 세상이면 4 커프 2013/06/03 1,613
258436 자외선차단제를 따로 바르세요? 2 자외선싫어 2013/06/03 1,182
258435 c형간염 치료약 부작용 3 걱정 2013/06/03 1,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