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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결혼하고 싶은데 아빠가 걸리시네요

마지막연인 조회수 : 4,397
작성일 : 2013-04-16 02:58:29

저희아빤 성격이 굉장히 강하세요. 살짝 꼬장꼬장 하시기도 하고

남친은 저보다 6살이 많은데요 아빤 그게 너무너무 맘에 안드시나봐요

나이도 6살이나 많은데 노련하게 여자 다룰 줄 알아서 널 꼬신거다.

평소에도 이렇게 비꼬는 말투 많이 하고 말도 안되는 소리로 사람 미치게 잘하세요.

나이 말고는 딱히 반대할 이유가 없는지 계속 나이나이 거리시네요.

제가 한번 난리쳤어요 제발 그만 좀 하라고

엄마도 옆에서 아니 얘가 괜찮다는데 왜그러냐고 하고

마지막으로 제가 그랬죠 아빠가 살거 아니고 내가 살거야 아빠 신붓감 찾는거 아니잖아. 라고

 

또 무슨 벌써 시집을 가냐 20대후반이에요 저...

그러면서 난 아직 맘의 준비가 안됐다 이러시질않나..

엄마는 갈 사람 있을때 가는게 좋다 하시는데 아빠가 계속 저러시네요..

 

6월말쯤 인사오기로 했는데 아빠가 남친한테 혹시나 비꼬는 말 할까봐 너무 두려워요...

제 친구들도 우리아빠 성격 저러신거 알고 하는 말이

야 너희아빤 아무리 잘난 사람 델꼬가도 다 꼬투리 잡고 반대하셔. 그니까 그냥 진행해 라고 할 정도에요

엄마도 니네아빠 성격이 저러는거 남친한테 잘 이해시켰음 좋겠다고..

남치한테도 말했고 남친은 좋은사람이라 원래 딸 가진 아빠들은 사위가 도둑놈이라 생각하신대 응 이해할게.

라고 하더라구요.......

 

아빠 도움없이 가세요 하실거 같은데

갈 수 있어요 근데 위에도 썼듯이 아빠 성격 장난아니라 그 제돈으로 시집간다고 하면 또 우리집 난리날지도 몰라요

 

전 아마 아빠때문에..이 남자 아니더라도 그 어떤 사람이랑도 결혼 못할거에요 아마.....

휴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59.6.xxx.10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떡케잌
    '13.4.16 3:03 AM (125.186.xxx.5)

    아빠 술 좋아하시면 예비사위와 약주 기분좋게 드시게 해보세요. 딸 뺏기는 게 아니라 아들 하나 얻는 것처럼 느끼시게

  • 2. 마지막연인
    '13.4.16 3:04 AM (59.6.xxx.102)

    아빠 술 못하세요..한잔만 드셔도 얼굴이 빨개지시고 담날 몸살걸리실정도랍니다.........ㅠㅠㅠ아빠가 워낙 고지식하시고 해서 술, 담배, 이런거 절대 안하시고 항상 건강식만 드세요

  • 3. 님이
    '13.4.16 3:13 AM (72.213.xxx.130)

    아버지 잘 설득하세요. 남친도 그 집에선 귀한 아들이잖아요.
    아버지가 남친 인사올 허락부터 받으시고 집에 소개하시는 게 나을 거에요.
    남친이 여친 아버지에게 욕먹을 필요까지는 없는 것이고 서로 나쁜 말 들을 거라면 안 만나는 게 낫다고 봅니다.
    아버지께 좋은 말 하실 필요는 없으나 남의 자식 예의 바르게 만 해달라고 하세요.
    그것조차 안 하시는 분이라면 님 아버지가 이상한 분입니다.

  • 4. 마지막연인
    '13.4.16 3:20 AM (59.6.xxx.102)

    네 댓글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씀드릴게요

  • 5. 떡케잌
    '13.4.16 3:23 AM (125.186.xxx.5)

    말씀은 그렇게 하시지만 남자친구 보고 맘이 달라지실 수도 있어요. 딸 보내시기가 너무 섭섭하신가 보네요. 아빠에게 사랑 듬뿍 받는 딸, 부럽습니다.

  • 6. 마지막연인
    '13.4.16 3:35 AM (59.6.xxx.102)

    떡케익님 말씀은 감사하지만 그래도 갈 사람은 가야하지 않나 싶습니다...제가 평생 아빠랑 살아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후 답답하네요

  • 7. 휴우..
    '13.4.16 4:20 AM (112.148.xxx.198)

    보다.. 답답해서

    아빠가 걸리시네요 -> 아빠가 걸리네요.

  • 8. 한마디
    '13.4.16 4:41 AM (211.234.xxx.130)

    이 세상 딸가진 아빠중에 그래!!!임자있을때 얼른가라!!!하고 바로 보내려는 아빠 별로없어요.모두가 곱디고운 내 딸 훔쳐가려는 도둑으로만 보이지..

  • 9.
    '13.4.16 5:19 AM (112.144.xxx.20)

    근데...아버지가 정확히 보셨다면 그 뒷감당 어쩌려구요?
    남자는 남자가 제대로 보겠죠.
    나이... 공으로 먹는 거 아니고,
    자식사랑... 결코 함부로 생각마세요.
    ^^*

  • 10. 에구
    '13.4.16 5:26 AM (109.84.xxx.171)

    나이도 어리신데, 맞춤법 좀 신경쓰세요 ㅠ

    걸리시네가 뭡니까? 걸리네요에요, 글의 주어가 원글님이잖아요.

  • 11. ㅎ님
    '13.4.16 6:54 AM (14.55.xxx.168)

    님 논리라면 시댁에 인사가서 시어머니가 트집잡아도 같은 여자로서 더 잘안다
    이럴건가요? 정말 댓글 읽다보면!

  • 12. 제목
    '13.4.16 7:14 AM (124.195.xxx.137)

    저도 제목 보고 무슨 말인가 했어요.
    걸리네요로 수정 좀 하세요..
    옷가게 점원이 이 옷 3만원이세요 하는 느낌....

  • 13. 댓글이 아버지니까 좋게 달리는데
    '13.4.16 7:51 AM (180.65.xxx.29)

    솔직히 남자분 그런집이랑 결혼 안했으면 좋겠어요
    아버님이 딸이 이뻐 아무 남자나 맘에 안들수도 있는데
    6살이나 많은데 노련하게 여자 다룰 줄 알아서 널 꼬신거다....헉 스럽네요 말을 거름망 없이 무식
    하게 하는 타입 아닌가 싶어요

  • 14. 고지식한게 아니라
    '13.4.16 8:05 AM (58.143.xxx.246)

    술, 담배, 이런거 절대 안하시고 항상 건강식만 드시는거
    생활습관이 아주 좋으신겁니다.
    남자눈에 보이는 뭔가가 있을 수 있죠
    6살 차이면 좀 많다 싶을 수도 있구요. 바른생활 하시는분인
    만큼 보는 눈이 다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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