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아파서 응급실에 가던중 전화를 했어요
시골에 있는 부모님께요
그랬더니 그냥 죽으라고 하면서 전화끊고
다시 전화하니 아예 전화기전원을 꺼버렸더라구요.
너무 기가 막혔읍니다.
물론 부모님과의 사이가 좀 틀어지긴했어요
솔직히 저는 별 잘못한것도 없는데 어찌 제가 죄인이 되어있더라구요.
물론 엄마가 저를 나쁜년으로 몰아 세웠어요
암튼 아무리 그래도그렇지 타지에 홀로 있는 자식의 응급한 전화마저 받지 않다니 참 기가 막혔읍니다.
다음날 입원을 해야했어요.' 그래서 같은 도시에 거주하는 친척연락처를 알고 싶었어요.
원래 가깝게 지내던 이모인데 몇년 연락이 뜸했는데 번호가 저장되어있지 않아서
다시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좀 알려달라 했어요
그랬더니 니가 알아서 뭐하냐'면서 안알려주더라구요.
그럼 동생한테 좀 와달라고 부탁하고 싶으니 동생번호를 알려달라 했어요.
그것도 알려줄수 없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