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연락처만 하나 받았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이름하고 연락처(아..슬프다..)
그러려니 하고 있었어요. 괜히 엄마한테 궁시렁 거렸다간
한마디 두마디 들을꺼라서.. (제가 나이가 있어서)
근데 아무 연락이 없었어요. 여태까지
엄만 소개받아 나가는거에 제가 민감해하니까
(쑥스럽고 어색해서 가라고 하면 막 신경질부터 -_-)
만나고 왔는지 궁금해해도 제가 말할때까지 안 물어보시거든요.
그러다가 일주일정도 지나서 만났냐고 해서 연락도 안왔다고 하니
그렇냐고 소개시키려고 했던 분한테 연락 안왔다고 했더니
제가 안 받더라고 하더래여 -_-;;
그러다가 그냥 하기 싫은가보다 하고 저도 잊고 보자고 해도 보기 싫더라구요
여태 연락도 없었구요.
저도 이래저래해서 전화안 오는거 보니 관심없는가보다
이런 사람 별로 맘에 안 든다고 차근차근 말씀드렸어요
오래(?)되었고 제가 관심없어서 연락 안하나보죠~
그랬더니 알아서 하라고 하셨어요...
근데 어제 엄마가 모임 나가셨는데 거기서 그 분 만나셔가지고 엄마한테 물어보더라네요
엄만 당연 저한테 물어보시고
전화 안왔다고 또 버럭 신경질을..ㅠ.ㅠ 반성합니다.
상대방이 이사하고 한다고 바빴다고 하네요.
그래서 연락 안 한거라나요?
소개하려고 했던 분한테 오늘 말했나봐요
드뎌(?)모르는 번호 전화가 왔네요. (방금 자리 비운사이)
뭐라고 말해야되져....ㅠ.ㅠ
기분 상하고 해서 만나기 싫거든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