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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름다운 남편

미안해 조회수 : 983
작성일 : 2013-04-15 17:32:14
남편과 주 1회씩 도서관가서 서로 다섯권씩 책을 빌려다봅니다
전·주로 베스트셀러위주나 카페 창업등 편하게 읽는것으로 고르고
남편은 지리산에 빠져서 둘레길 모든코스 완주까지 하고
산·여행 관련책을 주로 봅니다~

어제 침대옆에" 지금은 클래식 들을시간" 이라는책이 있기에
전‥지금은 둘레길 걸을시간 ~으로 흘려봤어요
중학생 딸아이가 아빠가 안어울리는 책 본다며 웃으면서 남편과
실랑이 하길래‥
그제서야 자세히 보니 클래식 ~ㅎㅎ

사실‥남편과 연애할때 항상 클래식 듣곤 했었는데
결혼 20년이 가까워지니~너무 현실에만 빠져살았나 싶어요
마흔 후반에 다시 클래식 공부하는 남편~
화이팅 입니다‥
그런데 나이들수록 바이올린 연주는 못듣겠어요
예전 노인분들이 왜? 깽깽이라 부르시는지 알것 같아요

그래도 남편옆에서 참고 함께 듣긴하는데
젼‥클래식 별루예요 ㅠ

IP : 112.152.xxx.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주병딸엄마
    '13.4.15 5:33 PM (218.152.xxx.206)

    너무나 아름다운 부부네요~

  • 2. 우리는
    '13.4.15 6:58 PM (124.54.xxx.71)

    멋진 풍경이 그려지는 모습이군요.
    전 평생을 클래식만 끼고 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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