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이구요
저는 올해 임용고시 합격하여 교사하구 있고
남자친구는 작년에 합격하여 교사하고 있거든요
둘다 중등 특수구요..
친구는 메이크업 전공하고
샵차려서 피부샵 하고 있구요..
젤네일 뭐 속눈썹연장 등 해서
현찰로 수입이 많은가봐요
남자친구는 돈많고
자영업하고..뭐 그런거 같더라구요
오랜 친구라서 좋게 봐줄래야 봐줄수가 없어요
저와 저 남친 둘다 학자금 받은거 같고 뭐 하고 나면
수입이 별로 없어서..
아끼며 예쁘게 사귄다고 사귀는데
옆에서 보면 그게 그리 만만해 보이는지..
틈만나면
그거 해서 돈이 되냐느니 어쩌냐느니
공부해서 그렇게 짼짼하게 사는바에는
뭐 어떻다느니..특히 제 남자친구 끊임없이 무시하는 친구때문에
엄청나게 속상하네요
고등학교때부터 친하고 가깝게 지낸 사람이
점점 속물이 되가는게 속상해요..
자영업해서 돈 좀 만지면 저리 변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