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고민끝에 그릴샀어요.
어떻게 뭘 해먹을까 고민만하다 주말 지나갔어요.
여러분들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지 알려주세요^^
지난주 고민끝에 그릴샀어요.
어떻게 뭘 해먹을까 고민만하다 주말 지나갔어요.
여러분들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지 알려주세요^^
저도 주말에 사서 아침에 샌드위치해먹고 저녁엔 오리고기 구워먹었어요 기름도 덜 튀고 냄새도 후라이팬에 할때보다 덜 나더라구요
마트 가심..상하던가~ 체다랑 모짜렐라랑 등등 낱장으로 나오는 치즈 있거든요.
낱장 비닐 벗겨 먹는 그런 치즈 식으로요- 수입은 비싸더라구요.
전 그거 종류별로 3개정도 사서 일단 치즈를 2장 넣구요.
체다+고다,체다+모짜렐라 이런식으로요.
느타리랑 양파를 팬에 올리브유 소금 약간 뿌리고 달달 볶다거 숨이 다 죽을때쯤에
발사믹식초 2-3스푼 넣고 설탕 약간 넣어서 다시 볶아준 다음에 그거 넣어서 눌러먹어요.
베이컨이나 햄을 추가하기도 하는데..전 원래 햄이랑 베이컨을 별로 안좋아해서...
발사믹 버섯, 양파는 예전에 샌드위치 클래스에서 배운건데 파니니에 넣으니 정말 최고에요!
그 외에는...냉동해놓은 빈대떡도 눌러 먹으면 맛있구요.
쥐포도 끝내주게 구워지구요 ㅎㅎ
이도 저도 귀찮을땐 식빵에 치즈만 눌러 먹어도 좋더라구요...
고민끝에 사셨으니 많이 쓰세요~~~
당근 샌드위치..완전 맛나구요. 안에 치즈만 넣어도.
그리고.
의외의 발견. ㅎㅎㅎ
김굽는거 따봉이예요.
윗님~ 김굽는 방법 좀 자세하게 알려 주세요~^^;
겨우 지름신 물리쳐서 뿌듯해 하고 있었는데..
김 굽는다는 말에~ ㅡㅜ
ㅎㅎ 김굽는 용으로 사시게요? ㅋㅋㅋ
그냥 전 샌드위치하고 남은 열에 김을 한번 구워봤는데 마트에서 김굽는 기계에서 파는것처럼
반듯하게 구워지는거예요. 그래서 날잡아서 그릴에 몽땅 구워요.
자세히랄것도 없어요. 뜨거울때 색봐가며 한장씩 구우면 되는데 한장에 몇초 안걸리니 금방 다 구울 수 있어요
가래떡도 굽고(또는 뎊히고), 치즈스틱도 거기에 굽고, 전도 뎊히고... 소소한 거에 후라이팬 사용안할 때 그냥 써요.
에고~ 김을 한장씩 넣어서 구워야 하는군요...ㅎ
샌드위치싸면 반으로 자를 때 마다 내용물이 고정이 안되어 줄줄 흘러 나오는 바람에
들고 먹기도 불편하고... 매번 그게 구찮아서 자주 안 만들게 되더라구요~
샌드위치 눌러주는 거 외에도 이런 저런 용도로도 쓰임새가 많긴 하지만
김까지 해결된다는 말에 그만 잠시 흔들렸었네요~
사실 김은 기름 안 바르고 그냥 불에 바로 굽는 때가 많아서
렌지 주변에 김가루 날리는 거 처리하기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라서요..
한번 더 생각해 봐야겠네요~ 원글님도 위 댓글님도 감사~
어디서 하나요? 저도 구입하고 싶었던거라..문의 드려요
가격검색하면 많이 나와요..쿠진아트 파니니 그릴로 ..11만원대까지 봄..코슷코 13원대
어머나... 이리 다양할 줄이야 ..^^
감사합니당~~
윗님,
양평 코슷코 지난 주 가니 132600원인가 했구요
전 목동현대에서 139000원인가 주고 샀어요
코슷코 간 김에 살까하다, 마침 현대 상품권도 있고 무이자 3개월도 되니 현대로 간 건데,
좀 기분은 나빴어요
코슷코는 왕창 쌓여있었구요
목동은 전화하니 두 대밖에 안 남았다, 소진시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 물류창고에도 재고가 없어 몇 달 걸릴 수도 있다 이런 건 상관 없었는데요
좀 말투가,,,
자기가 파는 제품이 잘 팔리고 손님들 반응 좋으면 자부심 생기는 건 이해하지만
빙의하면 곤란하잖아요
ak몰도 몇 천원 싸다고 하니 미리 확인전화해보구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