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비 지원 받아도 많이 싸지 않아요.

... 조회수 : 2,691
작성일 : 2013-04-15 11:23:39

우리애 다니는 유치원만 그런건지, 다른 곳도 그런건지 알 수가 없네요. 올 3월에 20만원 지원 받는다는 이야기 처음 나왔을때만 해도 우와~ 했었는데...=_=

 

교재비니, 강제 특강수업 만들어서 특강비니 따로 걷어요. 이게 총 11만 5천원 이니까, 결국 8만 5천원 지원 받는 거네요.

 

다른 유치원도 이래요? 그리고 궁금한테요, 저런 특강비나 교재비는 현금 영수증 받을 수도 있나요? 이거 원...대놓고 묻지도 못하는 제가 소심한 건지....소심한 거겠죠 ㅠㅠ

IP : 121.166.xxx.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엔
    '13.4.15 11:25 AM (121.136.xxx.249)

    아예 없었어요
    그게 어디에요?

  • 2. 그러게요..
    '13.4.15 11:26 AM (119.193.xxx.104)

    저희도 그래요..
    저흰 공립인데도 지원 금액 빼고 특강 3개에 차량비까지내면 딱 십만원 들어가더라구요..
    물론 연말에 교육비 영수증 따로 떼 주기도 하구요..

  • 3. 저희도
    '13.4.15 11:27 AM (223.62.xxx.154)

    20만원 지원 받아도 매달 28만원씩 더 내요.
    교재비랑 특강비 뭐 이런거 하니까 매달 저 정도네요.
    근데 이 동네에서도 저희가 제일 조금 내는거 같아요

  • 4. ..
    '13.4.15 11:27 AM (39.121.xxx.55)

    그래도 지원받는게 어딘가요?
    아이없어도 그 세금 다 내고있는 사람들도 있어요...

  • 5. 병설말고는
    '13.4.15 11:27 AM (211.184.xxx.68)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그렇게들 받더라구요...
    울 딸은 작년에 병설보내서 그냥 한번도 돈 내는 거 없이 그냥 다녔지만...사립 보내려고 알아보니 이런저런 비용 해서 더 내야될게 있더라구요...그런 특강비나 교재비는 당연히 나중에 교육비납입증명서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어느 분 말씀으로는...병설 말고..그냥 일반 사립 보내고 하는 분들은..지원받고 안받고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하시데요(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다른 거에서 채워지는 그런 심리적인 부분이라던가..이런저런 교육적인 부분이 중요하다는 취지)

  • 6. ...
    '13.4.15 11:29 AM (121.166.xxx.26)

    그래서님/ 저희애 유치원비는 원래 45만원 이였는데, 지금은 36만 5천원을 내야 해요.
    예전엔님/ 안 받는 것 보다야 훨씬 좋지만, 광고(?)는 있는 대로 해 놓고, 20만원 지원 받는데...왜 그 만큼 절감이 안 되고 다른 곳에서 가격이 올라가는 건지 억울(?) 해서요 ㅠㅠ 제가 쫌스러운가요? ㅜㅜ
    그러게요님/생각해보니 연말에 영수증을 따로 주는군요. 그래도 한번 유치원에 문의해 보긴 해야겠어요;;;;

  • 7. ...
    '13.4.15 11:31 AM (219.255.xxx.95)

    지원 받는게 어디냐는 분들...유치원들이 지원받는 만큼 원비를 올리더라구요. 결국, 부모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는 말이예요...
    교육부는 지원만 해주지 말고 유치원 원비 얼마 받는지 관리도 좀 해주시지...

  • 8. ...
    '13.4.15 11:33 AM (121.166.xxx.26)

    ...님/!!!! 맞습니다. 제 말이 그거에요. 부모의 부담이 줄 거라고 엄청 자랑 자랑 하더니, 별로 부담이 줄지 않았어요 ㅜㅜ 줄긴 줄었지요. 그런데 저희 애는 만5세까지 지원금 10만원 받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것 보다도 더 줄은 거잖아요? 한마디로 부담이 더 커진거죠;;;; 이게 뭔가 싶어요;;; 게다가 그 특강이란 것도 별로여서 안 해도 된다면 그냥 안 하고 싶어요. 애도 엄청 싫어해서 수업 시간에 처음에는 울었을 정도거든요;;에효
    정부에서 유치원 관리도 좀 해 줬으면 좋겠어요.

  • 9. 당근주스
    '13.4.15 11:36 AM (180.64.xxx.32)

    맞아요 맞아.. 보조해주는 만큼 더 올라서 결국은 똑같거나..
    매년 원비를 따박따박 올리더라구요.
    선생님 월급은 안올랐을텐데..

  • 10. ...
    '13.4.15 11:53 AM (121.166.xxx.26)

    이 글 쓰면서 다시 생각해 보니까, 유치원 입장에서는 정부에서도 지원 받고, 부모들에게서는 특강비랍시고 돈 따로 받고...그러면 이중으로 받는 거잖아요. 아...뭔가 더 억울해요=_=

  • 11.
    '13.4.15 11:56 AM (222.109.xxx.114)

    줘도 난리.

    저희 애는 나라에서 십원 보조 없이 열살까지 키웠는데 제 후배는 어린애가 둘인데 지원 40만원씩 받는거 같았어요. 둘이 대기업 과장급이라 형편이 어려운것도 아닌데 그냥 주는거잖아요. 못 받고 키운 사람들도 있는데...참 너무들 하시네.

  • 12. ...
    '13.4.15 12:01 PM (121.166.xxx.26)

    헐님/ 제가 잘못 생각한 건가요? 하지만 어차피 세금 내고 지원 받는 거잖아요? 물론 님은 안 받으셨다니 그런 면에서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지금 드는 생각이 세금이 세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건 유치원만 폭리야! 라는건 제 오버인가요? ㅠㅠ 저도 이제 나가봐야 인터넷 끊습니다 ㅜㅜ

  • 13.
    '13.4.15 12:12 PM (121.167.xxx.38)

    유치원비지원받는다해서 할머니들은 유치원공짜로 다니는줄 알아요.시댁에서 자주 그런소리 하셔서 완전 열받아요.실상은 지원안받을때나 지원받았을때나 큰 차이 없는거 같구요유치원들 기만 쎄졌어요.

  • 14.
    '13.4.15 12:33 PM (58.234.xxx.154)

    일단 지원받는건 보육비만이니까요.
    보육비외의 원에서하는 특강이나 필요경비를 내는건데
    그게 원에따라 천차만별이지요.
    일단 좀 양심적으로 하는 원을 선택해야하고
    도가 지나치면 엄마들이 안보내야하는데
    좀 잘한다고 소문나면 비씨도 보내고 보는 엄마들도 문제가 있지 않나요?
    그러니 원에서는 비용을 인하할 필요를 못느끼는거죠.

  • 15. 6세
    '13.4.15 1:31 PM (175.113.xxx.52)

    구립 다니는데....22만원 정부지원 카드 결재만 하고....추가비용은 특별활동비 월 4만5천원만 들어요.
    기타 먼 나들이 교통비는 드는 것 같구요.


    이전 공동육아시절 정부지원 받고 15만원정도 추가로 내면 거의 다른 것은 없었는데...

    서울 사립 유지원/어린이집의 원비를 보고 까무러칠 뻔? 했네요.
    원 비용을 그리 높게 받는지....
    국공립 어린이집 및 공동육아(부모보육시설)에 대한 지원과 설치를 장려해야 한다고
    봐요.

  • 16. 여긴
    '13.4.15 2:06 PM (59.4.xxx.139)

    시골이라 그런가요?단설이고 영어,과학창의,태권도 하고(지원).내는거라곤 우유값 밖에 없어요.
    이번에 원복,가방도 바뀌었는데 그것도 무료.저같은 경우는 10만원 정도는 내도되니 제발 제대로된 인성을 가진 선생님들이 교육해주셨으면 하네요.원장이건 교사이건....

  • 17. ...
    '13.4.16 4:32 PM (180.69.xxx.121)

    맞아요.. 지원해주니 부담 줄어든다고 야금야금 올려대네요.. 유치원비도..
    그나마 지원해주니 부담은 약간 덜었지만 덕분에 원비도 올려대니 그다지 싸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186 디지털파마하고왔는데요.수분크림추천좀... 2 헤어수분크림.. 2013/06/13 1,141
262185 좀전에 제습기 공구 남편 이반대 한다는 글쓴이입니다 1 제습기 2013/06/13 1,338
262184 서울 원룸.. 정말 포화 상태인가요? 집보러오는 사람이 없어요~.. 11 서울 원룸 2013/06/13 4,122
262183 삼성전자 주식 어떻게 전망하세요? 4 주식관련 2013/06/13 4,499
262182 40~50대 남자들....건강식품 어떤거 먹고 20 있나요? 2013/06/13 3,588
262181 아들의 실연 4 어떡해 2013/06/13 2,423
262180 현직 경찰마저..친딸 '노리개'처럼 성폭행 8 어휴 2013/06/13 3,428
262179 h몰에서 핍플랍슈즈색상요 6 해라쥬 2013/06/13 1,969
262178 불안해요 1 .. 2013/06/13 515
262177 외고 목표시 내신 따기 좋은 중학교가 유리한가요? 7 학교 2013/06/13 2,181
262176 애들은 같이놀기재밌는애가 인기짱같아요 2 애들 2013/06/13 780
262175 장화 어디서 사셨어요? 3 장화 2013/06/13 963
262174 김기덕 감독 새 영화 국내에서 개봉 불가라네요 13 dd 2013/06/13 2,894
262173 우유값이 12.5 % 오르는 건가요? 1 8월 2013/06/13 808
262172 이런 원피스 40대 초반 어떨까요? 20 원피스 2013/06/13 4,493
262171 이승철이 힐링에서 요리했던 곤약국수.. 1인분 양 차시나요? 1 곤약 2013/06/13 2,075
262170 으악 진짜 4명 겹사돈 맞나봐요. 28 .... 2013/06/13 19,561
262169 라네즈워터뱅크에센스.크림어떤가요?? 3 시에나 2013/06/13 1,275
262168 아기들이 절 너무 좋아해요.. 5 mi 2013/06/13 1,675
262167 시어머니 가방 8 ㅇㅇ 2013/06/13 2,463
262166 평등하고 좋은나라? 3 무책임 2013/06/13 580
262165 가정행사가 장사같이 흐르지 않나요? 3 ㄱㅅ 2013/06/13 1,530
262164 대첵없이 에어컨을 틀어데는 서울시 교육기관 7 dd 2013/06/13 1,044
262163 디카 사진 저장 어케해야하나요?? 3 사진저장 2013/06/13 883
262162 박원순 시장이 서대문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garitz.. 2013/06/13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