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질이 궁상?

ㅎㅎ 조회수 : 3,776
작성일 : 2013-04-15 11:21:08

저도 많은 다른 엄마들처럼 맛있는거, 식구들이 잘 먹는거 먹지 않고 양보하는 엄마 스타일인데요,

저도 사람인데 맛있는거 앞에 놓고 참는게 쉽겠어요? 그래도 꾹 참고 다른 일상적인 반찬에만 젓가락이 가게 하는

저만의 노하우랄까? (너무 거창?), 여하튼 제 방법을 말해볼게요.

일단 조리할 때 그 중 제일 맛있게 생긴 것으로 2번 정도 먹는거예요. 어차피 간 보려고 먹을 때는 좀 찌그러진 걸로

먹어 보잖아요. 그러나 간이 딱 맞고, 이제 접시에 옮겨야 할 순간 제일 맛있게 보이는 걸로 1~2개 서서

먼저 먹고 접시에 담아요. 그러면 식사 내내 참기가 쉽더라구요.

이렇게 쓰니 지질이 궁상 같네요. 친구들도 제게 너 정말 웃긴다고 비아냥 거리는데 이렇게 타고난걸

어떡해요? ^^  

IP : 211.177.xxx.12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5 11:23 AM (211.179.xxx.245)

    식사때 왜 참아요???? ;;;;
    같이 맛나게 먹으면 되죠

  • 2. 푸들푸들해
    '13.4.15 11:24 AM (68.49.xxx.129)

    저도 이해 불가..

  • 3.
    '13.4.15 11:24 AM (218.235.xxx.144)

    엄마는 맛난거 못먹는줄 알겠어요 ㅠ

  • 4. ...
    '13.4.15 11:25 AM (110.14.xxx.164)

    왜 참아요? 넉넉히 해서 같이 맛있게 드세요
    그러다 보면 가족들이 엄만 원래 맛있는거 안먹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애가 맛있게 먹으면 덜먹거나 마지막 남은건 양보하지만 .. 아예 식탁에서 참고 안먹진 않아요

  • 5. 원글
    '13.4.15 11:28 AM (211.177.xxx.125)

    제가 썼어도 이상한 것 같긴 하네요 ^^
    그렇게 가계가 궁핍하지도 않고, 먹을거리도 풍족하게 사는 편인데도 그래요.
    같이 먹다 모자르면 어쩌나... 라는 걱정이 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보쌈을 했는데 먹다가 모자르면 버로 다시 해서 줄 수가 없잖아요?
    그래도 남편과 아이들이 막 엄마도 먹으라고 하고, 입에도 넣어주고 그러기는 해요.
    어쨌든 이런 행동 고쳐야겠죠?

  • 6. qqqqq
    '13.4.15 11:32 AM (211.222.xxx.2)

    그러다 진짜로 궁상스럽게 변해요
    꼭꼭 고치세요

  • 7. ,,,,
    '13.4.15 11:34 AM (124.197.xxx.174)

    부모마음으로는 모르겠고
    자식입장으로는 꼭 바꾸셨음해요

  • 8. 그러지마세요
    '13.4.15 11:34 AM (1.213.xxx.131)

    저도 사랑많이 받고 자란 편이지만 그렇게 어머니가 퍼부으며 당신은 뒷전으로 하기를 몸에 배어 키우시는 바람에 엄마 챙기는 거 아주 늦게서야 알게 됐어요. 사람이 자기 몸 편한 쪽으로 가게 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의 욕구를 습관적으로 감추는 사람한테 대한 배려는 아예 생각 자체가 안 떠오르는 거예요. 엄마가 갱년기 맞고 몇번 폭발하시는 바람에 내가 무시하고 잘못하고 있구나 간신히 깨닫게 됐어요. 그러기 전에 자연스럽게 식구끼리 서로서로 챙겨주는 분위기 만드세요.

  • 9.
    '13.4.15 11:35 AM (112.150.xxx.36)

    뭘그리 비싸고 대단한 음식을 해드신다고 먹고싶은걸 참나요.
    아예 안먹고 말겠어요. 미리 간보면서 한두입 먹는걸로 만족해야 하는게
    너무 비참하게 느껴지네요.

  • 10. 원글님
    '13.4.15 11:40 AM (122.34.xxx.59)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한과라서 무슨말씀이신지 잘알아요.
    근데, 제가 가만 생각해보니 울엄마가 저랑 비슷하게 사는거에요.
    그럼 제 딸도 저처럼 지지리궁상으로 살겠지요.
    그생각을 하니 정신이 번쩍
    저는 제 딸이 지는 맨날 굶고, 애들은 맛난거 먹이며 사는거 싫어요.
    같이 맛있는거 조금씩 먹는게 좋아요.
    그래서 저도 이젠 과일도 같이먹고
    비싼음식도 제몫을 정해서 먹고
    음식점에 갔을때도 제가 먹고싶은거 단독메뉴 시켜요.

  • 11. 한마디
    '13.4.15 11:53 AM (118.222.xxx.82)

    지지리궁상 아닌가요???
    지질이가 아니라.

  • 12. 먹다가
    '13.4.15 12:00 PM (202.30.xxx.226)

    모자라면 같이 덜 먹자 주의에요.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이 노래가 달리 나왔겠어요?

    형편때문이 아니시라고 하셨으니.. 고치시는게 낫겠어요.

  • 13. 그러지 마세요.
    '13.4.15 12:26 PM (123.212.xxx.132)

    자식 교육에도 좋지않아요.
    교육상 다른 가족이 남긴 음식도 먹지 말라고 하는데......-_-

  • 14. 울 시어머니가
    '13.4.15 12:40 PM (211.63.xxx.199)

    원글님 타입이라 전 시집에서 밥 잘 안먹어요.
    제가 메인 요리에 젓가락 들이대면 얼마나 조마조마 하시겠어요?
    다행이 고기를 별로 안 좋아하는 타입이라. 나물과 국해서 밥 먹고 나면.
    울 시어머니 " 다 먹었니? 왜 고기 안먹니?" 하시면서 "이거 내일 아버님 드려야겠다" 하시면서 얼른 냉장고에 집어 넣습니다.
    울 시어머니가 지지리 궁상 떠는거 뻔히 알기에, 그런 습관 평생 못 고쳐요.

  • 15. ...
    '13.4.15 12:49 PM (1.247.xxx.41)

    저도 원글님 스타일인데요. 제가 먹고 싶어도 남편이나 아이 더 먹으라고 제가 먹고 싶을걸 참아요.
    부모 심리가
    내가 먹고싶은것도 참아가며 그렇게 희생적으로 키우면
    자식에게 되받고 싶은 보삼심리도 커진데요.
    어디서 봤는데 10만원이 있으면 5만원은 아이에게 쓰고 5만원은 엄마자신에게 쓰라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지나치게 아이에게 투자하고 보상받고 싶어하지 말고
    자식으로부터 쿨해지라고.
    저도 그 글을 본후로는 저도 좀 챙겨먹어요.

  • 16.
    '13.4.15 4:23 PM (121.50.xxx.20)

    멀 그렇게까지 해서 참아요?
    같이 먹으면 될것을....

    게다가..지질이궁상아니고 지지리궁상이예요

  • 17. ...
    '13.4.15 8:25 PM (125.182.xxx.78)

    찌질이
    지지리
    섞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548 가족끼리 모여 아파트를 구매할 경우 말입니다. 2 vagabo.. 2013/12/12 1,197
332547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연볼 때 추운가요? 8 처음 2013/12/12 2,312
332546 정말 북한이 부럽다 부러워 7000조 래 ㅎㅎ 15 호박덩쿨 2013/12/12 2,464
332545 전북 전주에 초등6학년 농구 배울 곳이요~ 1 엄마 2013/12/12 970
332544 에어워셔에 공기청정 기능이 없다니;;; 5 한적한시골에.. 2013/12/12 3,175
332543 지금 날씨는 되게 포근하네요~ 3 2013/12/12 1,001
332542 부정선거-마트에서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습니다. 4 상처 2013/12/12 1,514
332541 ‘安신당 가겠다’…민주당 광주시의원 탈당 ‘러시’ 11 탱자 2013/12/12 1,364
332540 아까 눈길에서 차가 멈췄어요!! 2 시껍시껍 2013/12/12 1,470
332539 사두면 가치가 오히려 올라가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13 Boston.. 2013/12/12 3,715
332538 '민영화' 가 네이버 검색어에 뜬 이유 8 세우실 2013/12/12 2,792
332537 새누리 지지자들에게 써먹을 방법 2 ........ 2013/12/12 816
332536 내일자 장도리.jpg 저녁숲 2013/12/12 1,221
332535 매달 받아볼 패션&뷰티 정보 알찬 잡지 추천좀 해주세요^.. 혹시 2013/12/12 922
332534 인조모피 조끼 1 궁금 2013/12/12 1,268
332533 제가 어디가 아픈지 모르겠는데...단순 관절염? 2 000 2013/12/12 1,162
332532 제가 초등학교 1학년때 싸만코가 첨나왔었어요 18 2013/12/12 1,103
332531 아버지 생신상 곁들일 메뉴 뭐가좋을지... 6 고민중 2013/12/12 1,326
332530 외국에서 오는 교포 여대생, 여고생 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8 ^^ 2013/12/12 1,219
332529 부일외고가 그리 쌘 학교인가요? 3 부일외고 2013/12/12 3,118
332528 우원식의원만 이명박조사라하고 목소리 높이네요. 4 ㅇㅇㅇ 2013/12/12 905
332527 더 자극적인 이슈를 개발중인가 봅니다. 1 ... 2013/12/12 870
332526 매사에 비판하고 불평,불만많은 사람은 어떻게 대처하나요? 2 ,,, 2013/12/12 3,570
332525 몽고주름 있으시분 쌍꺼풀 수술 시 앞트임 하셨나요? 5 앞트임 2013/12/12 3,349
332524 육아조언 부탁드려요 4 2013/12/12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