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끊이지 않는 갈등..
1. 피신녀
'13.4.15 1:24 AM (223.62.xxx.62)초등 아들둘인데 늘 쫒겨 다녔지요
지금 1층인데 천국같네요2. 헐
'13.4.15 1:59 AM (117.111.xxx.108)매트 안깔고 사셨다니 믿어지지 않네요
저희집은 7세여아 키우는데요
매트를 2.5센티 두겹씩 총 8장으로 마루전체 깔았구요 애는 저녁 7시 반에 재워요
애 친구라도 오면 초코파이라도 꼭 아랫집 들고가고요
애 키우는 이유로 아랫집을 너무 힘들게 하지 마시길바래요3. 대박
'13.4.15 2:07 AM (121.128.xxx.204)밑에층에서 층간소음 때문에 티비소리를 크게 했을가능성이있네요 저의집이 도 크게틀어놉니다
쿵쿵대는발소리 간헐적으로 뛰는소리 쿵쿵 뭘 내려놓는지 ᆢ
정말미치겠어서 크게틀어 두는데도 다들리네요
밑에집이 이사를 자주갔다면 확실하네요 매트도깔고 실내화도 신으세요4. 다은다혁맘
'13.4.15 5:55 AM (112.159.xxx.144)저희윗집이 새로 이사왔는데 4살짜리 아이가 엄청 뛰어다녀서 한번 말씀드렸는데 소음이 줄었더라구요 마루 전체에 3.5센치짜리 매트를 까셨는데 정말 소음을 많이 잡아주는것같았어요 돈이 꽤 들긴하겠죠? 도마는 위 댓글다신 님처럼 수건같은걸 깔고하면 될것같아요
5. ㅇㅇ
'13.4.15 6:54 AM (119.64.xxx.213)어머 님~
남자아이를 키우면서 여지껏 매트를 안까셨다니.
아래층에서 느끼는 소음은 장난아닙니다.
지금이라도 까세요.6. 원글이.
'13.4.15 7:03 AM (124.49.xxx.131)매트는 놀이공간에만 깔고 있었어요. 거실전체를 까는 것을 고민한 거구요.
7. ..
'13.4.15 7:34 AM (1.232.xxx.106)저희 윗층 4살 2살 여자 아기들 있는 집인데 뛰는 소리
정말 상상이상으로 괴로웠어요.
한번 이야기하니 거실 전체를 매트로 깔았다더니 그다음부터는 뛰는소리가
아주 멀리서 들리는것처럼 들려서 살만하더라구요.
아이들 뛰는소리 생각보다 엄청 크게 들리는거 맞아요.8. 격어보지 않으면
'13.4.15 8:17 AM (112.168.xxx.205)윗층에서 쿵쿵대는 소리, 격어보지 않은사람은 절대 모릅니다.
아니, 어쩜 복 많은 사람이라해야 더 올바른 표현이지요..
애 키우는 사람들 끼리 이해하며 살아라들 하는데 고통 당해 본 사람은
그런소리 못합니다.
어서 밑바닥에 질 좋은 매트 사서 까세요. 제발요 ㅠㅠ9. 어제 방송 보니까
'13.4.15 8:17 AM (118.216.xxx.135)윗층 남자애 둘 키우는 집 아빠가 아랫층 내려가보고 그 심각성을 깨닫더군요.
님도 한 번 더 생각해보실 문제에요.
저도 억울하게 윗집에서 우리집에서 진동이 울린다고 수차례 항의를 받아봐서 그 심정 아는데(저희집이 아니었어요)
그래도 일단 조심하든가, 아님 함 내려가서 들어보세요.10. ....
'13.4.15 8:40 AM (221.141.xxx.169)6년동안 아랫층에 그리 많이 이사갔다면 그동안 소음이 엄청나긴 했나봅니다.다들 이야기없다가 그냥 이사나간 거로...
저도 윗층이 아들 둘에 총 아이 셋인 집이 이사와서 참다가 이사나왔어요.항의하기도 힘든 일이예요.
그리고 아이가 어렸을 때는 그나마 나은데 그동안 성장했잖아요.
더 심해졌을거예요.건설사 문제인 건 사실이지만 매트 전체 까시고 실내화신으세요.소음 정말 사람 미치게해요.아이가 집에서 심하게 떠들어도 힘드시잖아요.내 애도 그런데 남애라고 참아지겠어요.
매트도 두꺼운 거 까세요.싼 거 주루륵 깐 집 가면 실소가 나와요.11. ...
'13.4.15 8:56 AM (110.14.xxx.164)다른집일수도 있고 그 사람이 예민할수도 있고..
차라리 님이 가서 같이 들어보세요 님 아이나 남편보고 평소처럼 생활 하라고 해보고요
어느 정도 소음인지..들어보면 이해가 갈거에요
어제 방송보니 윗층사람이 들어보더니 심하네요.. 비행기 이륙소리 난다고 하며 매트 깔더군요
슬리퍼도 신으시고요
직접 들어봐야 아실거에요
요즘 아파트들 밤엔 코고는 소리도 들리더군요12. 굳세어라
'13.4.15 9:09 AM (211.201.xxx.241)전에 kbs소비자고발에서 매트 층간소음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실험결과 나왔어요. 저도 별짓 다해본 사람으로써 정말 방법은 그냥 이웃 잘 만나는거 밖에 없더라고요. 방송처럼 인사하며 친하게 지내면 그래도 조금은 이해해준다...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게 노력했더니 돌아오는건 사람 우습게 보는거드라고요. 보여주고 노력해도 안돼는데 뭐 저도 어쩔수없더라고요. 니네는 층간소음 모른다 저도 윗층 연연생 남매 겪으면서 다 들어서 알거든요. 윗층때문에 또하나 깨닫게 된게 피아노도 굉장한 소음이라는거 해서 피아노도 잘 못치고 있고요. 아무튼 원글님 매트라도 깔아서 그 정성을 아래층에서 좀 알아준다면 그 진심이라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난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네요. 저희는 전혀 안통했거든요.
13. 저는요
'13.4.15 9:13 AM (1.236.xxx.50)발소리도 거슬리지만..
잠자리할때 메트리스 퍽퍽 쳐대는 소리가
새벽이고 아침이고 밤이고 넘 적나라하게 들려서
저도 잠결에 발로 메트리스 쿵!!하고 쳐줍니다..
그럼 잠시 조용~
아랫층 남자 오십이 넘었는데..변강쇠인가봐요..ㅜㅡ14. 리기
'13.4.15 9:21 AM (118.40.xxx.41)놀이공간은 물론이고 거실에 깔으셔야해요 애가 방에서만 노는거 아니잖아요 그나이때 넓은거실에선 거의 뛰어다닐텐데 거실에 매트깔고 아랫집에 이렇게 노력한다고 말씀해보세요 그리고 도마는 씽크대위에서 사용하든지 공간이 좁아 바닥에서 쓸때는 아래 수건 받쳐놓고 써요
15. 다은다혁맘
'13.4.15 9:22 AM (211.234.xxx.13)kbs에서 실험한 매트가 뭔지는 잘모르겠지만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놀이방매트얇은건 별로 소용없어요 4cm정도 두께인 매트를 거실전체에 깔아야 소음이 줄거에요
16. 굳세어라
'13.4.15 9:28 AM (211.201.xxx.241)kbs에서 실험했던건 스포츠 매트까지 거의 모든 종류의 매트였어요. 저도 스포츠 매트.. 일반 놀이방 매트.. 퍼즐 매트던가.. 이것저것 깔아보았다가 밑에층에 내려와서 들어봐라 해서 들어봤는데 깔아놔도 크게 들려서 인터넷에 좀 다른 매트를 찾다 찾다 찾은게 광고가 될까봐 조심스러워 말을 못하겠지만 매트 밑이 일반 매트와 다른 구조로 되어 있어서 그거 제일 두꺼운걸로 아마 3센티 일꺼예요. 몇년되서 정확히 기억 않나요.. 그거 두겹 깔았어요. 그래서 6센티 정도돼요. 그래도 시끄럽다고
17. ***
'13.4.15 9:28 AM (222.110.xxx.4)작년 9월부터 항의 받은건데 지금 4월까지 매트 추가구매를 고민한다니..
어제 sbs 스페셜에 나온 아이 엄마가 생각나네요.
애가 딱 매트에서만 뛰나요.
그냥 다다다다 움직이는 것도 아랫집은 천둥이에요.
어제 방송 보시면 좋겠네요.18. 원글
'13.4.15 9:50 AM (59.15.xxx.236)답변 잘 읽어보았어요. 당장 거실전체 매트시공해야겠어요.
그동안 아이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시공을 안했어요.
(유치원 갔다가 할머니집 갔다가 8시이후에 귀가하는 생활을 해서요.밤에 뛰어 놀지는 않으니
시공을 생각안한 거였어요. 일요일처럼 하루종일 집에 있는 경우는 항의가 없었으니까요. 이것 또한 변명이지만요 )
그리고 이사는요, 6년동안 저희 앞집도 세차례바뀌고 윗집도 두번인가 바뀌고 언니사는 앞집, 윗집도 세번 바뀌었어요.
여긴 워낙 전세가 많은 아파트이기도 하구요.
진지하게 저희 피해서 이사갔다고 하는 글을 보니 과연 그런건가 생각하면서도 이런 변명을 하네요19. ...
'13.4.15 9:54 AM (180.70.xxx.173)LG아소방에서 나온 제일로 두꺼운 매트로...
80평 거실 다깔고 안방,아기방까지 깔았어요.
그것도 아기가 기어다닐때...
아기가 기면서 손바닥으로 바닥을 탁탁 치는데 소리난다고 올라오더라구요.
아랫집에 이렇게 매트 사서 다깐것도 보여주고..사람들 슬리퍼 신는것도 보여주고..
겨울엔 귤한봉지 봄에는 딸기한상자...지나가다 롤케잌도 하나씩...뭐 계속 줬어요.
나중에 아랫집에서 미안해서 못받겠다고..
조심하시는거 아닌깐 이제 괜찮다고...너무 고마워하고..그랬어요.
우리아이 돌때 용돈도 주시고...
우리집 이사가고 나서 새로 들어온 사람들하고 경찰출동까지 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하던데...20. ,,,
'13.4.15 5:25 PM (115.89.xxx.169)아침에 일찍 출근하는 집이라 8시면 거실 소등입니다. 9시면 자고요. 침대에 누워 노트북 하는데(자려고 폼 잡는 거죠) 아랫집 전화와서 30분째 마늘 찧냐며 성질 부리대요. 뭐 어쩌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