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달전에 홈쇼핑에서 칸트키즈철학동화, 선전한적있었잖아요..
그때 내용이 참 좋았던것 같은데.
특히 엄마가 돌아가신것에 대해 아이한테 설명해주는 내용이 찡하고 가슴뭉클하고
어찌보면 아이한테 가장 현명하게 말해줄수 있는 답변이랄수도 있는데 그걸 글로 읽고 들을때 맘이 순화되는 기분이랄까.
그런 책을 보여주고 싶어요.
그냥 말장난처럼 무의미하게 글만 잔뜩 걸어놓은 요즘 동화책들말고요.
그리고 또 너무 현실성없이 써놓아서 아이들도 비웃기도 하던데.
그런데 말예요.
요즘 나오는 개정판 칸트키즈철학동화(이름이 좀더 긴것 같은데 생각이 안나네요.)랑 예전 책들이 내용이 비슷하면 그냥 중고로 사주고 싶은데 비슷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