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대형 수학학원을 다닙니다.
자기 학년에 시작했는데 그냥 잘하기보다는 성실하니 조금씩 레벌업 해서 지금은 중2 다끝내고 이제 중3 들어가려고 합니다.
학교 성적은 평균 67점정도에 딱 80 입니다.
이 성적이 걸리는데 어중간한 성적인고 같고 이번 시험기간에 제가 끼고 수학익힘책 같이 푸는데 너무나 많이 틀리네요.
이게 큰 학원이 아쉬움인가 싶은데 아이는 크게 힘들지 않으니 다녀도 그만 안 다녀도 그만인 여학생입니다.
그런데 엄마인 제 입장에서는 영어보다는 수학을 좀 편하게 접근하니 수학점수가 좀 올랐으면 하고 아이에게 물어보니 한반에 10 명인 모르고 넘어갈때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학원을 알아보니 선생님이 한반에 5명을 데리고 수업을 하면서 다 진도가 틀리고 보조샘이 계셔서 도와준다는데 제가 이 대형학원에 다니기 전에 작은 학원을 다녔는데 아이가 그 학원에서는 잘 하는 축에 들었는데 레벨이 2반 밖에 없어서 한반은 선행이 많이 된 반이고 다른 반은 나머지 아이들이 있다보니 제가 혼란스러웠던 경우가 있고 큰 학원보다는 나름 정해진 커리큐럼이 없어서 아쉬워서 작은 학원에서 큰 학원으로 옮긴 경우인데
1. 그냥 계속 다니고 중3과정이 크나고 옮긴다.(그럴 계획이어서)
2. 작은 학원으로 옮겨서 다시 차근차근 한다.
아이가 하는대로 따라는 가는 아이이고 제가 객관적으로 봐도 어중간한 수학점수이어서 답답하네요..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