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출소년들 그것이알고싶다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3-04-14 20:16:12
얘기하고싶은데,
올리는분이 없어 제가올려봐요
제가 아들들 엄마라 글켔지만
조건만남언 희생되는 여자애들만큼이나
불쌍하네요 하루하루 살면살수록 점점 인생 더 좆같애지는 녀석들이요.. ( 죄송해요 다른 마땅한 표현이 없네요)
정말 잔혹한짓도 일삼을수있는 애들이지만
거친척 객기부리다가도
치킨 한마리에 순하고 해맑아지는거 보니
맘이 아프네요
95년 언저리에 태어난 어린애들..
순진한 조무래기들이었을텐데..

과보호로 부유한 부모가 뭐든지 해줘 의욕이 없는애들과
길에서 생존을 배운 잔혹한 애들이 함께 사회의 허리세대가 될
이십년후 사회는 대체 어떤모습일까요..
IP : 182.215.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님표현대로
    '13.4.14 8:18 PM (220.72.xxx.145)

    X같은 모습이겠죠...

  • 2. 가출 청소년들
    '13.4.14 8:29 PM (14.63.xxx.90)

    애들 거취 해결하고
    낮에는 일해서 최소 생활비 정도 구하고
    밤에는 취업용 기술 교육 받으면 좋을텐데
    제도적으로 가능하게 되면 좋겠어요.
    애들이 자발적으로 할지는 모르겠지만...

  • 3. 불우한
    '13.4.14 8:34 PM (119.56.xxx.175)

    가정환경이그런애들을 만드는거죠
    저애들이 비뚤어지지않고 제대로살수있기를
    누가잡아줘야되는데 부모마져 본인들살기바빠
    외면하니 갈때가없는거죠 불쌍하긴해요

  • 4. ㅇㅇ
    '13.4.14 8:39 PM (203.152.xxx.172)

    96년생 고2 외동딸 엄마로서 정말 아프게 봤어요..
    그 아이들 하나하나 떼어놓고 보면 순한 아이들이겠지만
    한꺼번에 몰려다니는 아이들을 보니 에효.. 정말 잔인하기 이를데 없더군요.
    무엇이 그아이들을 그렇게 만들었나 싶고..
    아이들을 그렇게 내몬 그 부모들뿐만 아니고 이 사회에 어른들 모두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미성년자 어린 여자아이들 성을 단돈 몇십만원에 사는 인간같지도 않은 어른들
    그들이 존재하기에 이런 범죄도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그 아이들이 내 딸 내 조카 내 여동생이라는 생각을 한다면 과연 그런 성을 살수 있을지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441 자녀들 대학에 보내신 선배어머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14 고1맘 2013/05/20 3,003
254440 5·18폄훼 글 파문 보수사이트 '일간베스트' 폐쇄 논란 7 세우실 2013/05/20 1,449
254439 보세옷 잘 아시는분?? 4 ,. 2013/05/20 1,992
254438 학교에서 치과검진받으라고 종이가 나왔는데 어디로 가야할까요.. 4 초6엄마 2013/05/20 919
254437 애드젯에서 탭북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대요 오징어집 2013/05/20 444
254436 방울토마토 키워보신 분~ 9 으힛 2013/05/20 1,371
254435 일기장앱 어디서 다운받나요? 1 제니 2013/05/20 866
254434 대출시 세대주가 대출이있을때 1 하늘보아 2013/05/20 553
254433 만기 8월인 세입자가 2달전 미리 집을 빼달라고 하는데... 5 ... 2013/05/20 1,849
254432 고들빼기를 잔뜩 캐 왔는데요.. 4 고들빼기 2013/05/20 1,417
254431 몸살감기 목감기가 심한데 요가해도 되나요? 1 ... 2013/05/20 3,775
254430 자기한테는 돈잘 쓰면서 남한테 칼같이 더치하고 잘 얻어먹는 친구.. 4 안보고파 2013/05/20 2,872
254429 제습기 꺼냈어요. .. 2013/05/20 710
254428 이쁜 아기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10 주문을 걸었.. 2013/05/20 1,278
254427 고양이 발톱 긁는거 언제까지 하나요? 6 삐용엄마 2013/05/20 1,639
254426 금반지 팔때요 1 반지 2013/05/20 1,797
254425 카페 개업용품 1 궁금이 2013/05/20 1,006
254424 전효성은 '무식한 여자'로 보이는 게 싫었던 겁니다. 9 쿠커티 2013/05/20 3,816
254423 윤창중사건은 이대로 묻히나요? 2 웃음 2013/05/20 1,261
254422 줄넘기는 어디에 좋나요? 줄없는 줄넘기도 좋을까요? 1 초보맘 2013/05/20 2,077
254421 118센티에 24키로 나가는데요.. 4 초등 1학년.. 2013/05/20 1,109
254420 국민티비라됴 지금 나와요? 앙~~~ 1 우유대장 2013/05/20 698
254419 밤에 수면중 가스가 차고 식은땀이 나서 깹니다 3 대장 2013/05/20 3,740
254418 삽살개 입양하실 분 찾고 있습니다 2 사랑으로 2013/05/20 2,249
254417 방하남, 판례가 법·제도 개정 의미하지는 않는다 고용부장관 2013/05/20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