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도쿄에 한달째 출장중인데요..
여기는 남자든 여자든 젊은 사람들은 정말 멋 부리네요..
뭐 일본이랑 한국이랑 스타일이 워낙 달라서 따라하고픈 맘은 없는데요..
오히려 남자들이 적당히 긴 남자머리에 파마한게 유행인지 그렇게 많이 하고 다니는데
막 감고 나온것처럼 하루종일 윤기가 좔좔 흐르네요.. 왁스처럼 떡진게 아니고
뭔가 가볍게 찰랑거리면서 윤기가 좔좔;; 흘러요.
여자 머리보다 오히려 남자들 이 윤기가 너무 부러워서 하루종일 생각나네요.
딱딱하게 떡진게 아니고 찰랑거리는거 보면 왁스나 젤은 아닌것 같은데
뭔가 머리 덜마른것 같은 윤기와 찰랑거림은 대체 어떤 제품으로 연출하는건가요?
도쿄 어딜가나 멋좀 내는 남자들은 죄다 그런 질감(?)이라 부러워요.
붙잡고 물어볼수도 없고.
어떤 제품인지 특정 브랜드명도 좋고 아무거나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