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종일 온 몸에 힘을 주고 있어요

저같은 분 계신가요 조회수 : 4,034
작성일 : 2013-04-14 18:03:28
긴장상태가 아닌데도 온 몸에 잔뜩 힘이 들어가 있어요. 잘 때도 그러는지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요. 모든 운동의 기본은 힘 빼기라는데...이러니 뭐 하나 제대로 잘 하는 게 없네요. 자꾸 주문을 외듯 의식하고 힘 빼려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힘을 주고 있으니 ...정말 온 몸이 무겁고 피곤해요. 이 세상에 저만 이러고 있는지, 이것도 무슨 병인지, 이 좋은 봄날 우울합니다..
IP : 124.111.xxx.1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4 6:06 PM (218.238.xxx.159)

    과도하게 장시간동안 스트레스 받으신건 아닌가요.

  • 2. 이게
    '13.4.14 6:07 PM (124.111.xxx.118)

    하루이틀 사이 그런 것이 아니고 한 삼 년 전부터 이래요. 한의원 가도 별 약 없다 그러네요.

  • 3. 저도
    '13.4.14 6:09 PM (112.171.xxx.116)

    뭔가 고민거리가 생기면 잠을 자면서 이를 악물고 자더군요.
    그래서 마음을 편히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네요.

  • 4. 저도요
    '13.4.14 6:11 PM (220.119.xxx.40)

    손하고 발 가만히 있을때 보면..손은 그렇다치고 발은 발가락 하나하나에 힘이 들어가있어요
    누워있을때도 힘이 들어가구요

  • 5. 220님
    '13.4.14 6:15 PM (124.111.xxx.118)

    저도요. 발가락에ㅠㅠ 몸이 무겁고 아프실텐데 어찌 견디고ㄱㅖ시나요..

  • 6. 제가 좀 무뎌서요..
    '13.4.14 6:18 PM (220.119.xxx.40)

    얼마나 무디냐면..위궤양도 생리통인줄 알다가 우연히 알게되고
    육교 올라가기 힘들어서 우연찮게 피검사 해보니 헤모글로빈 수치가 4.3이였더랬어요;;;;;;;;;;;

    제가 몸이 약한편인데 잘 모르고 싸돌아?다니는 타입이라..근데 진짜 온몸이 항상 긴장하고 있는거 같네요
    운동을 즐겨서 인지 잘 못할지도 모르는데 주4회는 2시간정도 뛰거나 싸이클 하거나 훌라후프 합니다
    님도 운동을 많이 하셔서 혈액순환이 잘되게 해보세요

  • 7. 예전에
    '13.4.14 6:20 PM (211.234.xxx.177)

    직장에서 극심한 스트레스 받았을때 밤마다 주먹을 으스러질듯 꽉 쥐고 잤었어요.
    아침에 숟가락 들기 힘들 정도로요.
    병원갔더니 무슨 약을 줬는데 먹고 계속 무기력하게 잠만 잤구요.
    등산하면서 고쳤어요. 마음수양한거죠.
    병원가서 검사 받아서 다른병없고 이유없다 하면
    저 처럼 해보세요

  • 8. 자세교정
    '13.4.14 6:40 PM (175.211.xxx.13)

    몸의 좌우대칭 균형이 깨지면
    그 약한 부분을 메꾸느라 과도히
    힘을 주게 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요가나 몸살림운동 등으로 자세교정 해주시고
    오분 십분이라도 명상을 통해 조용하고 부드럽게
    숨을 내쉬면서 힘을 풀어 보세요.

  • 9. . . .
    '13.4.14 7:02 PM (211.234.xxx.176)

    남일같지 않아 로긴했어요.
    제 별명이 피곤해씨였어요.
    피곤하긴한데도 자꾸 살이쪄서 작정하고 너무 하기싫은 운동시작했어요. 집뒤에 등산하면서 8kg정도 뺐어요~
    워낙 저혈압이라 빨리 지치고 피곤하고하는데 운동하면서 비타민 꾸준히 먹었더니 좀 나아진것 같아요.
    최근에는.발포비타민 며칠 먹었더니 아침에 일어나는게 다른것같아요.
    제 경우는 비타민이 몸에 맞은것 같기도한데. 원글님도 한번 참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302 후원자를 찾습니다. 4 ^^ 2013/04/27 1,393
245301 집안에서의 흡연 발암물질 10배나 강력 2 .. 2013/04/27 1,269
245300 서울대공원 보는데 몇시간 걸려요? 8 부자살림 2013/04/27 1,270
245299 혼기찬 딸 볼때 4 happy 2013/04/27 2,352
245298 [부산/인문학]자본주의와 과학, 그리고 협동-서울대학교 우희종교.. 요뿡이 2013/04/27 429
245297 살다보면 입맛도 닮아가나봐요~ 1 어머어머 2013/04/27 655
245296 아침에 밀리타홈쇼핑... 모닝콜 2013/04/27 1,533
245295 지방흡입 해보신분 계세요? 5 돌이돌이 2013/04/27 5,470
245294 베스트 글에 복수하고 싶다는 글 5 누군지 2013/04/27 1,556
245293 치매 시어머니 장애 아들 둔 엄마 자살 5 mango 2013/04/27 4,762
245292 어떻게 할까요.... 2 소소 2013/04/27 719
245291 혼자보기 아까운글 겨울 2013/04/27 907
245290 나인 1회봤는데 별로 18 나인 2013/04/27 2,831
245289 콩나물을 매콤새콤하게 무치면 어떨까요? 2 삼겹살에먹을.. 2013/04/27 1,105
245288 옷정리 하다가... 안입는 옷들 어떻게 처리 하시나요? 13 .... 2013/04/27 5,041
245287 전기보일러가 뭔가요? 전기로 난방하면 비싸지 않나요? 1 .. 2013/04/27 1,154
245286 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ㅜㅜ 5 중1 2013/04/27 651
245285 유진박 콘서트 돌발 행동 12 마니 2013/04/27 10,576
245284 생면사리 미리 삶아놔도 안불게 할수 있을까요 1 긴급 2013/04/27 1,021
245283 학교에 전화 할까 생각중이에요.좀 봐주세요. 16 초등엄마 2013/04/27 4,636
245282 연우진.너무 좋네요~ 3 코코여자 2013/04/27 2,054
245281 2월 아침 방송에서 나왔던 자전거 싸게 파는곳 아시는분 cara 2013/04/27 2,838
245280 수내역 롯데백화점 부근에 무료나 싸게 주차할곳 있나요? 3 공항버스정류.. 2013/04/27 3,167
245279 인터넷은 무서워요.. ㅠㅠ 1 나라냥 2013/04/27 901
245278 플라스틱도시락샀는데오 2 ㄴㄴ 2013/04/27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