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행을 더 잘 느끼는 사람들의 신경회로는 주로

...... 조회수 : 2,351
작성일 : 2013-04-14 17:19:41

불행한 일의 핵심에 들어가 그걸 현재형으로 생생히 기억한대요. (내적상상)

행복한 순간은, 희미하게 기억하고요.

 

 

비슷한 조건에서도 행복을 잘 느끼는 사람의 특징은요,

불행한 일은 객석이나 쇼파에 앉아 티브이 보듯, 분리시켜 생각한대요. (외적상상)

행복한 순간은, 촉감, 맛, 시각 등등이 발휘되어 아주 생생하게 기억한대요.

 

 

성별로는, 남자는 좋은일 나쁜일을 모두, 외적상상으로 희미하게 기억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좋은일 나쁜일을 모두 내적상상으로 생생하게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네요.

그래서 똑같이 싸웠어도 여자의 경우,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분이 잘 안 풀리고

뒤끝이 생기는 경우가 발생하고요.  

 

뭔가를 성취하려면, 내가 계획하고 꿈꾸는 장면의 하일라이트에 풍덩 뛰어드는게 필요하다네요.

 

IP : 58.236.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14 5:25 PM (110.70.xxx.252)

    진짜 불행이 뭔지 한번도 당해보지 못한 사람이 만들어 낸 말장난이네요.
    뭐...서울 못 가 본 사람이 서울 가 본 사람보다 서울에 대해 더 잘 안다는 옛말이 괜히 생긴건 아니겠죠.

  • 2. 일부
    '13.4.14 5:28 PM (58.236.xxx.74)

    정신과 의사 문요한 선생님의 강연동영상 중 나오는 내용이예요,
    환자들 진료를 하면서 느낀 점과 학계의 데이터를 가지고 하시는 말씀이고요.

  • 3. ............
    '13.4.14 5:29 PM (118.219.xxx.123)

    우울증과편집증의 공통점이 과다기억증이라고들어봣어요 보통사람은 희미하게 기억하는데 우울증이나 편집증있는 사람들은 불행한 일을 세세히 다 기억한대요 그래서 더 괴롭다고요

  • 4. 병자의 불행을
    '13.4.14 5:39 PM (110.70.xxx.252)

    보통사람들의 불행과 동일시 해버리면 불행을 느끼는 사람들은 모두 우울증이나 편집증 환자로 취급당할 가능성이 높지 않나요?
    오히려 불행의 결과로 우울증이나 편집증이 발병했을 가능성이 더 높을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 5. 끄덕끄덕
    '13.4.14 6:15 PM (115.126.xxx.69)

    그런 메카니즘일 수도...

  • 6. 맞는 말
    '13.4.14 9:06 PM (121.88.xxx.128)

    같아요. 남녀의 차이도요.

  • 7. ...
    '13.4.14 10:45 PM (211.36.xxx.32)

    맞는거 같아요 전 불행보다 행복을 잘 느껴요 일기장에 항상 좋았던 경험은 적지만 힘들거나 괴로운건 간단하게만 적어요 ^^

  • 8. 그게
    '13.4.15 12:45 PM (220.126.xxx.152)

    음님 방법도 좋다고 해요,
    괴로운 일이 강렬하게 고여 있을 때 그걸 녹음기에 녹음하거나
    글로 쓰거나 해서 휘발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래요.
    그걸 씀으로써 내가 장악하기 쉬운 방법으로 작게 만드는 것이죠.

    불행하기 쉬운 성격은, 괴로움이 뇌에 강렬하게 남아 있고 그걸 잘 떨쳐 버리지 못하는데 있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434 잘 된건데 마음이 좋지는 않네요.... 11 음... 2013/04/24 3,865
244433 저 20일만에 6킬로 뺐습니다. 19 꾸꾸 2013/04/24 11,568
244432 바이오밀 궁금 2013/04/24 956
244431 웃으며 기분안나쁘게 하지만 확실하게 거절하는 방법은? 20 속상해요.... 2013/04/24 6,126
244430 에이고 . 또 글 지웠네 1 파란하늘보기.. 2013/04/24 1,164
244429 실비보험 이런경우.. 2 .... 2013/04/24 589
244428 내 연애의 모든 것 11 yaani 2013/04/24 2,339
244427 급질이요.. 아웃백에 스프요.. 14 아침 2013/04/24 2,940
244426 파주 운정지구 2년된 33평 11 영이네 2013/04/24 4,190
244425 '나인' 보시는 분들 모여보세요~ 26 ... 2013/04/24 3,259
244424 아는 사람이 시사저널 좀 봐달라고 하는데 어떤 잡지인가요?! 6 .. 2013/04/24 1,379
244423 유치가 있으면 매복이를 그냥 놔둬도 돼나요? 1 치아 2013/04/24 419
244422 잊기가 너무 힘드네요.. 5 토노 2013/04/24 2,014
244421 전주에서 어른들모시고 갈만한 음식점좀 소개를 2 전주맛집 2013/04/24 1,053
244420 100 일 갓 넘긴 아가 키우기...우울합니다.. 13 아기 엄마 2013/04/24 3,057
244419 애가 넘어져서 이마를 꼬메야 할때.. 21 .... 2013/04/24 4,471
244418 감기회복중인데 빨리 낫는 법 있나요? 9 지겨워요 2013/04/24 944
244417 교사자격증 7 취업 2013/04/24 1,940
244416 아이가 넘어져서 꼬매야 될것 같은데 응급실가야 할까요.. 4 ,,.,, 2013/04/24 899
244415 꼭 버려야 하나요..... 다 추억인데... 6 추넉 2013/04/24 1,835
244414 저...어쩌나요 지금 실리트 냄비방송하는데 전화하고싶어요 7 Drim 2013/04/24 2,199
244413 목동 41타워에 경찰 특공대에 군인까지 출동했다는데 7 ㅇㅇ 2013/04/24 4,205
244412 가드닝에 탁월하신 블로거 좀 추천해주세요 굽굽. 24 홈가드닝 2013/04/24 3,910
244411 일요일 아침에 대구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3 걸리는시간 2013/04/24 406
244410 안철수님 확정이네요..ㅎ 3 jc6148.. 2013/04/24 1,294